똥방패(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똥방패(인터넷전용상품) (양장본 Hardcover)

$11.84
Description
위험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작은 생명의 지혜
작은 애벌레인 ‘똥벌레’는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몸에 똥을 누어 방패를 만든다는 사실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똥방패』는 그런 똥벌레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중견 시인인 저자가 애정 어린 시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벌레의 생태에 대한 것은 물론 ‘우정’이라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깨닫게 합니다. 꼬물꼬물, 오들오들, 발맘발맘 등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운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참나리잎 위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똥벌레 한 마리가 몸에 두른 똥을 씻어 버리고 싶다고 투덜대던 어느 날 밤, 정말로 소나기에 똥방패가 씻겨 나가고 맙니다. 다음 날 아침, 맨몸이 되어 오들오들 떨고 있는 똥벌레 한 마리를 발견한 곤줄박이와 다른 똥벌레 친구들. 새의 아침밥으로 친구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 어쩐 일인지 똥벌레들은 저마다 험악하게 인상을 쓰고 벌거벗은 친구에게 천천히 다가가는데….

▶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는 '더책'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자

이정록

저자 이정록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한문교육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예술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시와 동화,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마음을 커다랗게 키우는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 『십 원짜리 똥탑』『미술왕』, 동시집 『콧구멍만 바쁘다』『저 많이 컸죠』, 시집 『의자』『정말』『어머니 학교』, 산문집 『시인의 서랍』 등이 있습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김수영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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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무 해가 훌쩍 넘는 시력의 중견 시인 이정록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작은 동물들의 생태를 들려주고 우정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하는 이야기 『똥방패』를 종이책과 오디오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책’으로 펴냈습니다.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전문 성우의 실감 나는 목소리와 배경 음악이 실린 오디오북을 통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독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더책 오디오북 이용 방법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책 APP을 무료로 내려 받습니다.
2.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의 설정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3. 더책 로고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더책 APP이 실행됩니다.
※ 더책 APP은 NFC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 PC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창비 유아, 아동 베스트 도서를 즐기는 새롭고 편리한 방법 더책

더책은 종이책에 NFC 칩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디오북, 동영상 등 디지컬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더책은 기존의 오디오북처럼 CD 등의 저장 매체나 별도의 재생 장치가 필요 없으며,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책의 그림책 오디오북에는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가 삽입되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삽입된 책장 넘어가는 소리는 그림책의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더책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어린 독자들의 독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종이책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 이정록 시인의 첫 번째 그림책

『똥방패』는 중견 시인 이정록의 첫 그림책입니다. 1989년 등단한 이래 성인 시뿐 아니라 수필, 동시, 동화를 두루 써 오며 폭넓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시인은 이 그림책에 “요즘은 특히 어린이의 마음을 크게 하는 이야기를 짓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그만큼 『똥방패』에는 작은 생명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세상에 대한 건강한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능청스러운 유머 또한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똥방패』는 자기 몸에 똥을 누어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작은 애벌레인 ‘똥벌레’를 주인공으로 합니. ‘초콜릿 통에 담갔다가 건져 올린 막대 과자’ 같기도 하고 ‘검은 초코파이’를 등에 지고 있는 것도 같은 똥벌레를 묘사하는 처음 장면부터 웃음을 자아냅니다. 또한 시인 특유의 감성으로 ‘배내똥’과 같은 예쁜 우리말부터 ‘꼬물꼬물’ ‘오들오들’ ‘발맘발맘’ 등의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글을 읽다 보면 저절로 운율이 느껴지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유머러스한 전개, 가슴 뭉클한 반전! 우정이 빛나는 이야기
참나리 잎 위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똥벌레들. 똥벌레 한 마리가 몸에 두른 똥을 씻어 버리고 싶다고 투덜대던 어느 날 밤, 정말로 소나기에 똥방패가 씻겨 나가고 맙니다. 다음 날 아침, 맨몸이 되어 오들오들 떨고 있는 똥벌레 한 마리를 발견한 곤줄박이와 다른 똥벌레 친구들. 새의 아침밥으로 친구를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 어쩐 일인지 똥벌레들은 저마다 험악하게 인상을 쓰고 벌거벗은 친구에게 천천히 다가가는데……. 이야기는 유머러스한 전개, 가슴 졸이는 상황을 지나 감동적인 반전으로 이어집니다. 똥벌레들이 벌거벗은 친구를 온몸으로 감싸 안고 저마다 아침똥을 한 덩어리씩 친구의 몸에 누어 준 것입니다. 결국 위험에 처했던 똥벌레가 누구보다 더 큰 ‘종합 선물 똥탑’을 선물받고 행복해하는 명쾌한 결말로 마무리되는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만족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친구를 위해 자기의 소중한 것을 내주는 작은 애벌레들 사이의 우정이 마음을 한없이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생명과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
이 책에 나오는 ‘똥벌레’의 실제 모델은 나리 잎이나 백합 잎을 먹고 사는 ‘백합긴가슴잎벌레’의 애벌레입니다. 백합긴가슴잎벌레는 애벌레일 때는 자기 몸에 똥을 누어 새와 같은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몸의 똥 덩어리를 벗고 땅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됩니다. 그리고 어른벌레가 되어 다시 땅 위로 나옵니다. 평소 자연의 작고 하찮은 생명에도 각별한 눈길을 주며 생태 동시를 즐겨 쓰던 작가는 실제로 똥을 얹고 살아가는 애벌레의 위장술에 흥미를 느끼고 『똥방패』를 지었습니다. 자연의 생태를 담은 이 그림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작은 생명이 위험을 지혜롭게 이겨 내고 결국에는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해 줍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은 똥벌레들이 벗어 놓은 똥방패 무더기 위에 다시 풀꽃이 피어난 모습입니다. 더럽다고 여기던 똥도 어떤 동물에게는 목숨을 구하는 귀한 것이 될 수 있으며, 생명은 서로 주고받는 것이라는 자연의 순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화가 강경수의 사랑스러운 그림
특유의 개성 있는 화풍, 재기 넘치는 캐릭터와 구성력으로 사랑받는 화가 강경수는 아이들을 닮은 똥벌레를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냈습니다. 색지를 잘라 붙이고 그 위에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는 기법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하면서도 시선을 잡아끄는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구도를 역동적으로 잡고 주인공들의 크기 변화를 다양하게 보여 주어 주인공들이 직접 움직이는 것과 같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