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자반

성숙자반

$18.32
저자

이재철

저자:이재철
1949년부산출생.한국외국어대학교불어과를졸업한뒤,1974년홍성통상주식회사를설립하여주목받는경영인으로두각을나타냈으나회사와개인삶에닥쳐온위기를계기로‘선데이크리스천’의영적위선을벗고거듭난그리스도인이된다.1985년장신대신학대학원에입학하여신학공부와목회수련을거쳐1988년주님의교회를개척했다.개척초기의약속대로10년임기가끝나자사임한뒤자원하여총회파송선교사로떠나스위스제네바한인교회에서3년간섬기면서여러해외한인교회에서말씀을전했다.2001년귀국하여개인복음전도자로말씀을전하며집필에전념하던중,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의부름을받아2005년7월10일부터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담임목회자로섬기고있다.
지금까지《매듭짓기》,《비전의사람》,《인간의일생》,《내게있는것》,《참으로신실하게》,《청년아,울더라도뿌려야한다》,《회복의목회》,《회복의신앙》,《새신자반》,요한복음설교집《요한과더불어》(전10권),메시지북《비전의사람》,오디오북《매듭짓기》,《인간의일생》,《내게있는것》,《참으로신실하게》,《새신자반》등다수의책을썼다.《새신자반》은몽골어로도번역되어현지교회의선교활동에쓰이고있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1.믿음
2.복
3.회개
4.말씀묵상
5.주님의기도
6.십계명
7.사도신경
8.성령의은사
9.사랑
10.그리스도인의사회생활

출판사 서평

10년을,20년을교회에다니고있는나에게크리스천이라는꼬리표는정체성의표시인가,문화적기호(嗜好)인가.
오랫동안교회에다녔어도신앙은늘뜨거운감자다.궁금해하는자들(호의적이든적대적이든)의질문앞에서맥을못추고,현실에서부딪치는다양한문제앞에서는흔적도없이사라져버리는허약한신앙.
《성숙자반》은이무력감의상당부분이기본신앙개념의부실한이해에기초하고있음을깨닫게한다.식수가오염된상태에서는명의나명약이사실상무용지물이듯,아무리훌륭한신앙적‘약’이있다해도크리스천개개인이가지고있는기본개념이건전하게뒷받침해주지않으면사상누각이다.

이책은믿음,복,회개,주님의기도,십계명,사도신경,은사,사랑등우리가크리스천으로서반드시한번쯤캐물어보았어야할당연한것들에대해묻고,왜곡되어있던것들을점검하게한다.예컨대주님의기도나사도신경이의미없는주문일수없고,서로간의위화감을조장하고공동체에상처를남기는은사라면우리주님이주셨을리없다.《성숙자반》은이모든개념들이나타나고쓰이게된맥락을차근차근짚어가며말씀에근거하여그본질적인의미를탐색한다.물론이탐색은시종일관속사람의성숙에초점이맞추어져있다.그리고크리스천이세상사람들에게어떤존재이어야하는지를구체적으로나열하고있는마지막장,그리스도인의사회생활에서는삶의현장에적용되는크리스천의정체성을선명히제시해준다.
이러한명쾌함과선명함은신앙이결코모호한대상이아님을다시한번상기시켜준다.이책에서말하듯,믿음은구체적일뿐만아니라눈에보인다.안보이는것같지만,신앙은철저히구체적인현실로서뚜렷이눈에보이게된다.《성숙자반》과함께신앙의기본개념들을하나하나되짚어가다보면,우리는속사람의성숙역시동일한맥락속에있음을발견하게될것이다.뿐만아니라이책은자칫고단해보임직한속사람의성숙과정이놀랍게도우리에게진정한기쁨을맛보게한다는것도알게한다.

*이책은이재철목사의2006년‘성숙자반’특강을녹음하여발행한의녹취원고를토대로저자와협의하여출간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