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에필로그 (번역가 홍종락의 C. S. 루이스 에세이)

오리지널 에필로그 (번역가 홍종락의 C. S. 루이스 에세이)

$13.00
Description
편집자가 소개하는 《오리지널 에필로그》

“번역가, C. S. 루이스를 만나다”
루이스 전문 번역가 홍종락의 못다 전한 에필로그

무심코 꺼내 든 C. S. 루이스의 책 한 권이 한 사람을 번역가의 길에 들어서게 한다. 그를 좀 더 알고자, 탐독하고자 한 권 한 권을 번역해 오던 어느 순간, 루이스의 글과 생각을 빌려 와 세상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의 통찰을 안경 삼아 바라본 삶과 신앙의 문제들을 여러 가지 모양의 글로 담아냈다.
C. S. 루이스 전문 번역가로, 많은 루이스 독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기도 한 역자 홍종락이 그의 첫 에세이 《오리지널 에필로그》를 펴냈다. 번역가가 쓴 ‘오리지널 에필로그’라는 제목에서 언젠가 감동적으로 읽은 책의 마지막 페이지가 생각난다. 누구보다 그 책에 대해 가장 많은 이해와 고민을 안고 써 내려간 역자의 이야기를 읽고 독자들은 그 책을 더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짧은 지면 안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에는 어떤 말들이 남아 있을까?’ 이 책에는 루이스를 오랜 시간 번역해 오며 역자로서 못다 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루이스를 진정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번역가가 들려주는 이 흥미로운 뒷이야기에 마음이 끌리지 않을 수 없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나니아 연대기》,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고통의 문제》 등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 C. S. 루이스. 이외에도 그를 수식하는 여러 가지 표현들이 있다. 하지만 그가 기독교에 끼쳤던, 그리고 현재에도 미래에도 끼칠 영향력에 비하면 다 설명했다고 하기에 부족할 정도다. 많은 이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그를 읽고 배우고 연구하는 중이다. 이 책은 루이스를 더 알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의 기록이자, 이제 막 루이스라는 산을 오르기 시작한 이들에게는 더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저자

홍종락

서울대학교언어학과를졸업하고,한국해비타트에서간사로일했다.2001년후반부터현재까지아내와한팀을이루어번역가로일하고있으며,번역하며배운내용을자기글로풀어낼궁리를하며산다.저서로나니아연대기해설서《나니아나라를찾아서》(정영훈공저)가있고,역서로는《당신의벗,루이스》,《순례자의귀향》,《피고석의하나님》,《세상의마지막밤》,《개인기도》,《실낙원서문》,《오독:문학비평의실험》,《영광의무게》,《폐기된이미지》(이상루이스저서),《C.S.루이스와기독교세계로》,《C.S.루이스의순전한기독교전기》,《본향으로의여정》(이상루이스해설서),《C.S.루이스》,《루이스와잭》,《루이스와톨킨》(이상루이스전기),그리고루이스가편집한《조지맥도널드선집》등이있다.학생신앙운동(SFC)총동문회에서발행하는〈개혁신앙〉에‘루이스의문학세계’를연재중이고,양화진책방에서루이스독서모임을진행하고있다.‘2009년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한국판)번역가대상’과2014년한국기독교출판협회선정‘올해의역자상’을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_한번역가의못다전한이야기

1부.당신의벗,루이스
1.순전한그리스도인,C.S.루이스
2.모든그리스도인에게는번역이필요하다
3.루이스의글이내생각과다를때
4.루이스의스승들
5.독서가로서루이스
6.편지속루이스의인간적인민낯

2부.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
7.사랑의상처를피하는법
8.사람이되어가는과정
9.순례자의문제
10.루이스,허무에답하다
11.찾아오는의심앞에서
12.잠재된증거를보는눈

3부.순례자의귀향
13.《실낙원》과《페렐란드라》
14.영광의예언앞에드러나는실체
15.부르실때감당할힘도주신다는믿음
16.아슬아슬한시간속에펼쳐지는넉넉한구원
17.천국문앞을막고선이들
18.보바리부인의열정과하루키의동경이가리키는것
19.끝까지걸어가면

에필로그_왜루이스인가?
부록_루이스저작을읽기위한가이드

출판사 서평

한사람의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삶으로어떤번역을하고있는가?

저자는먼저C.S.루이스를조명한다.순전한그리스도인으로서루이스의생애와저작들을훑어보고,루이스의독서의세계,그가주변지인들에게보낸편지들속에나타난인간적인면모등루이스의다양한모습을살펴본다.또한저자는고통과사랑,신앙이후에찾아오는의심,허무함의문제,갈망,구원등자신의진솔한이야기들을꺼내어본다.그리고신앙의길을가며누구나마주하는여러문제들을루이스의글을통해풀어간다.그의글을읽으면,루이스를아는시야가확장됨과함께삶의위로와조언을얻게된다.
C.S.루이스는그리스도인들이바깥세상과소통하기위한첫번째단계는언어학적작업이라말했다.그들이알아들을수있는말과행동으로하나님의진심을전하는것,즉삶으로의번역이필요하다는것이다.저자는삶과글안에진심을담아내고있는지스스로를돌아보며,우리모두가그리스도인으로서누군가에게삶으로하나님의진심을번역해야하는한사람이라고말한다.
삶의번역가로살아갈모든그리스도인에게이책을권한다.걸음을내딛는순간마다더나은길을떠오르게할동행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