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정독하기

로마서 정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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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편집자가 소개하는 《로마서 정독하기》

로마서 읽을 때 헤맸던 이유?
“이렇게 읽으면 안 헤매요”
유대인과 이방인을 모두 품으려 한 바울의 연설
신학적인 논쟁 이전에 로마서를 읽고 이해할 수는 없을까? 《로마서 정독하기》는 파헤치는 ‘분석’도 스쳐 지나가는 ‘통독’도 아닌, ‘정독’을 권한다. 반복되는 핵심 문구만 알아도 대략적인 바울의 논지를 파악할 수 있다. 바울은 로마교회를 “견고하게” 세우고자 했다. 그런데 이 로마교회에는 갈등하는 두 그룹이 있었다. 시소를 타듯 두 그룹 모두를 설득하려는 바울을 상상해 보자. 옆에서 바울의 목소리와 표정을 살피듯 편지의 숨은 의도를 상상하면 로마서가 더 입체적으로 읽힌다. 〈신약정독 시리즈〉는 어려운 참고자료 없이도 성경을 음미하며 읽어 나가도록 돕는다. 매주 단락별로 소그룹 성경공부에 활용해도 좋다.

·바울이 로마서를 쓰게 된 상황을 둘러보는 ‘워밍업’
·본격적인 정독에 앞서 바울의 주장을 짚어 보는 ‘로마서의 논지’와 ‘로마서의 세 가지 암초’
·성경과 함께 단락별로 따라가는 로마서 1-16장 정독
·다른 관점에서 묵상해 보는 ‘더 깊이 읽기’
·로마서를 한눈에 보여 주는 ‘로마서 본문 구조 분석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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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경준

성경의참뜻,숨은뜻을연구하는성서학자요,SF와팩션도쓰는소설가다.낮은교회,길벗교회,좋은교회담임목사를역임했고,유튜브채널〈바이블스콜레〉와실시간〈ZOOM강의반〉을통해세계곳곳의사람들에게성경을가르치고있다.

서울신학대학교신학과(학사,B.A)
서울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석사,M.Div)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석사,Th.M,신약학)
연세대학교대학원(박사,Ph.D,신약학)
《신약정독:복음서편》(2018,홍성사)
《구약에더있다》(2013,홍성사)
《신약에더있다》(2013,홍성사)
《마태가의비밀》(2008,홍성사)
《무저갱의열쇠》(2007,예영커뮤니케이션)
《우리가잘모르는것들,성경에는있다》(2005,홍성사)
《우리가알고있는것들,성경에는없다》(2004,홍성사)

목차

머리말
신약정독워밍업
로마서정독워밍업

서론(롬1:1-15)
본론전반부:바울의복음(롬1:16-8:39)
본론후반부:바울의선교(롬9:1-15:33)
결론(롬16:1-27)
더깊이읽기:로마교회의갈등하는두그룹
더깊이읽기:바울복음의이중적구원
나가는말

출판사 서평

편집자가뽑은문장

ㆍ로마서는편지다.교리해설서나복음입문용교재가아니라말그대로편지다.…ㆍ로마서는고대에쓰인글이다.로마서는2,000년전문화를바탕으로쓰였다.까마득한고대의글을21세기의우리가곧장이해하기는당연히어렵다.로마서는종이와볼펜혹은워드프로그램으로쓰이지않았다.양피지나파피루스글쓰기는내용을고치고편집하기가매우힘들었다.ㆍ로마서는논설문이다.바울은뭔가를열심히설명하고반박하고주장하면서로마교회를설득하려고한다.예나지금이나이런논문형태의글은읽기가어렵다.ㆍ로마서는말이바탕이된글이다.바울의구술을더디오라는대필자가받아적은것이다(롬16:22).애초에글로시작한글과대필한글은많이다르다.로마서에서돌발적으로느껴지는부분은이때문이다._로마서워밍업“로마서를읽을때주의할점”

로마서를읽다보면흐름이끊기는곳들이있다.혹자는이런부분들을가지고로마서가일관성이약하다고지적하지만오해다.이미밝힌대로로마서는바울의연설이모체이다.연설은글과달리잠시논지의흐름을벗어날때가있다.잘활용하면청중에게색다른긴장을주기때문이다.물론제자리를못찾아산으로가기도한다.하지만잠시샛길로나간이야기가정확히돌아오고뒤에서새로운주제와결합될때청중은오히려감동과깨달음을얻는다.이런연설은교장선생님식훈화보다훨씬역동적이고정교하다._로마서의세가지암초

바울은지금로마제국의수도에있는교회를향해황제와그권력의심기를건드리지말라고조심시키고있다.바울은로마교회에게“네가권세를두려워하지않으려느냐”(롬13:3b)라고질문한다.이부분을가지고후대의모든교회들이반드시따를정치신학적원칙을말할수는없다.바울은당시의역사를종말직전으로보고있었다(롬13:11-12).그렇다면바울은왜새로등극한로마황제네로를로마교회에위협을가할수있는‘두려운’존재로여겼을까?_본론후반부“서로화목하라”

사도행전은지금로마에서온순례자들중‘유대인’뿐아니라‘개종자들’중에도복음을받아들이고귀환한사람들이있었음을암시하고있다.로마의유대인들이그리스도신앙으로분쟁할때이‘개종자’들도함께있었다.그러다가덜컥황제의추방령이떨어지자희한한일이생겼다.‘모든유대인’이다추방된후로마에누가남았을까?가능성은하나뿐이다.로마회당구성원중‘유대인개종자’만남게되었다_더깊이읽기:로마교회의갈등하는두그룹

하지만이것은확실하다.무서운칼과맹수앞에선로마의성도들은수년전바울이보내온로마서의말씀을굳게굳게붙들었을것이다.그말씀하나하나가심령에되살아나현재의고난너머찬란한천국문과그들을기다리시는예수그리스도를바라보며기꺼이죽음을껴안았을것이다._나가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