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 44번의 봄

우체통 44번의 봄

$12.00
Description
『우체통 44번의 봄』은 세상과 자신에 대해 질문을 품는 아이들, 그리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점차 생명력을 잃어 가는 어른들을 위한 창작동화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묻는 이들에게 동화적 상상력을 통해 스스로를 반추하며 길을 찾도록 안내합니다. 주인공인 우체통 44번은 그러한 우리를 대표하며, 왜곡되고 일그러진 자아를 회복하고 성숙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글 면면에 담긴 진솔한 대화들과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러스트는 이야기를 극대화하여 몰입할 수 있게 돕습니다.
저자

김경희

저자김경희
독서지도사로일하면서좋은동화들을접했고,그림책읽어주는엄마들의모임‘햇귀’에서활동했습니다.현재는미국뉴저지에살고있으며,그림책창작을위한모임활동과함께꾸준히글을짓고있습니다.

목차

우체통아저씨와민들레
달님의위로
손편지와시
우체통아저씨의상처
사랑의힘
마지막노래
우체통44번의봄

출판사 서평

홍성×아이신작
‘나’를찾는이에게전하는노래

***

“좋은삶이고작이런거라고?
구겨진편지나과자껍질만가득한신세일뿐인걸!”

아파트상가와초등학교사이에놓여있는우체통44번은늘수많은사람틈에있지만외롭고따분합니다.한때는사람들이그를찾아와곱고예쁜편지봉투를넣어주기도했지만,이제는아무도그자리에우체통이있다는사실을알지못합니다.우체통44번은담배꽁초나쓰레기를몰래넣는고약한사람을만나지않기를바랄뿐,자기가누구인지,왜그곳에있어야하는지모른채그저하루하루를살아갑니다.
《우체통44번의봄》은세상과자신에대해질문을품는아이들,그리고반복되는지루한일상에서점차생명력을잃어가는어른들을위한창작동화입니다.우리를둘러싼세상에서나는어떤존재인지,무엇을위해살아가야하는지묻는이들에게동화적상상력을통해스스로를반추하며길을찾도록안내합니다.주인공인우체통44번은그러한우리를대표하며,왜곡되고일그러진자아를회복하고성숙해가는과정을보여줍니다.글면면에담긴진솔한대화들과감정선을따라가는일러스트는이야기를극대화하여몰입할수있게돕습니다.

“아저씨가지금보다행복하게살도록,
더이상걱정하거나두려워하지않도록도와주세요….”

어느날기적이시작됩니다.우체통44번의왼쪽발밑에작고귀여운민들레소녀가피어납니다.둘은날마다많은대화를나누며조금씩우정을쌓아갑니다.하지만언제부턴가민들레가달님과가까워지자,우체통은질투하기시작합니다.달님은삶의비밀을간직한소중하고아름다운이야기를민들레에게들려주었고,민들레는그이야기를우체통에게도전해주고싶어합니다.하지만우체통은민들레가홀씨가되어사라지는순간까지도스스로에게솔직하지못한채마음의문을닫고맙니다.
이한편의짧은동화는적막한삶에드리우는한줄기빛을‘순수한사랑과희생’에서발견합니다.작고연약하지만선하고순수한사랑을지닌존재의희생으로,거칠고투박한존재가생명을얻는다는희망의가능성을담고있습니다.타인의인정이나빼어난능력혹은안락한환경이아니라,대가를바라지않는순수한사랑의관계속에서비로소진정한자아를찾을수있음을이책은역설합니다.그들의사랑스러운만남과이별의과정은우리로하여금기쁨과행복의의미가무엇인지돌아보게합니다.

[홍성×아이]
마음ㆍ생각ㆍ질문을길어내는동화
누군가묻습니다.“동화는어린이들을위한이야기아닌가요?”과연그럴까요?동화는‘어린이’가‘어른’이되어가는과정에읽는이야기입니다.나이를먹어도,어른이되어도여전히‘불완전한존재’라는점에서우리는모두‘어린아이’입니다.그점을생각해보면동화는우리모두가함께읽어야할이야기책인셈이죠.천진하고도투명한‘아이’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도록안내하는‘홍성×아이’시리즈는사유하는힘,성찰의마음가짐을잃어가는현세대독자들에게선사하는창작동화시리즈입니다.현실너머세계에서벌어지는지극히도현실적인이야기.그속에서우리가놓치고있는본질적가치와인간그리고인생을성찰하도록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