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무게 (개정판) - 믿음의 글들 262

영광의 무게 (개정판) - 믿음의 글들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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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시(戰時) 가운데 행해진, 인간과 종교에 대한 사유
개인적이기만 한 종교는 없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이자 문학가 C. S. 루이스의 탁월한 글쓰기가 순전한 영성과 결합된 설교집이다. 그의 설교에서 백미로 꼽히는 〈영광의 무게〉를 비롯해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접하게 되는 주제에 관해 숙고한 설교와 강연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적 질문을 회피하지 않는 정직한 글 모음집이라 할 《영광의 무게》는 기독교 신앙을 떠났다가 성경에서 해답을 발견하고 이후 ‘회의자의 사도’가 되어 수많은 회의론자들을 다시 돌아서게 한 지은이의 탁월함이 잘 드러나 있다. 옥스퍼드 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물론 군인과 평범한 사람 모두가 납득할 만한 강연을 한 지은이는 창의적 상상력, 탁월한 표현력과 생생한 비유 사용,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 목회적 배려 등으로 《영광의 무게》를 탁월한 강연집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1941년 6월 8일에 세인트메리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인 〈영광의 무게〉는 교부들의 글과 같은 반열에 놓아도 될 만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938년 10월 22일 옥스퍼드 세인트메리 교회에서 전한 〈전시의 학문〉은 그리스도인의 일상에서 중요한 질문을 단도직입적으로 제시하고 풀어 나간다. 〈나는 왜 반전론자가 아닌가?〉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0년도에 옥스퍼드 반전론자 협회에서 강연이다. 〈변환〉은 1944년 5월 28일 성령강림절에 설교한 원고로 프로이트와 자연주의자들의 물질주의적 사고에 반대하는 논증을 편다. 〈신학은 시인가?〉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하나님을 합리성의 근거로 제시하며, 〈내부패거리〉는 1944년 12월 14일에 런던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행한 연례 기념 강연으로 배타적인 특권 집단에 소속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적하며, 〈멤버십〉은 우리가 교회의 멤버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개인주의나 집단주의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한다. 〈용서〉는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사람들을 왜, 어떻게 용서할지를, 〈실언〉은 1956년 1월 29일에 행한 루이스의 마지막 설교로서 자신의 삶에서 일시적 욕망이 영적인 삶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어떻게 씨름하는지 설명한다.
저자

C.S.루이스

저자:C.S.루이스
1898년아일랜드벨파스트출생.1925년부터1954년까지옥스퍼드의모들린칼리지에서강의하다가,1954년케임브리지의모들린칼리지교수로부임하여중세및르네상스문학을가르쳤다.기독교집안에서태어났으나신앙을버리고완고한무신론자가되었던루이스는1929년회심한후,치밀하고도논리적인변증과명료하고문학적인문체로뛰어난저작들을남겼다.1963년작고.
홍성사가역간한루이스의저작으로는《스크루테이프의편지》,《순전한기독교》,《고통의문제》,《예기치못한기쁨》,《천국과지옥의이혼》,《헤아려본슬픔》,《시편사색》,《네가지사랑》,《인간폐지》,《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개인기도》,《기적》,《영광의무게》,《루이스가메리에게》,《피고석의하나님》,《루이스가나니아의아이들에게》,《기독교적숙고》,《당신의벗,루이스》,《순례자의귀향》,《세상의마지막밤》,《실낙원서문》,《오독》,《침묵의행성밖에서》,《페렐란드라》,《그가공할힘》이있다.

역자:홍종락
서울대학교언어학과를졸업하고,한국해비타트에서간사로일했다.2001년후반부터현재까지아내와한팀을이루어번역가로일하고있으며,번역하며배운내용을자기글로풀어낼궁리를하며산다.저서로나니아연대기해설서《나니아나라를찾아서》(정영훈공저)가있고,역서로는《당신의벗,루이스》,《순례자의귀향》,《피고석의하나님》,《세상의마지막밤》,《개인기도》,《실낙원서문》,《오독:문학비평의실험》,《영광의무게》,《폐기된이미지》(이상루이스저서),《C.S.루이스와기독교세계로》,《C.S.루이스의순전한기독교전기》,《본향으로의여정》(이상루이스해설서),《C.S.LEWIS루이스》,《루이스와잭》,《루이스와톨킨》(이상루이스전기),그리고루이스가편집한《조지맥도널드선집》과루이스의글을엮어펴낸《C.S.루이스,기쁨의하루》등이있다.‘2009년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한국판)번역가대상’과2014년한국기독교출판협회선정‘올해의역자상’을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는말

1.영광의무게_천국과인간의영원한가치
2.전시의학문_전쟁중에도학문에힘쓰는이유
3.나는왜반전론자가아닌가?_전쟁에대한태도
4.변환_방언과초자연적현상이해
5.신학은시詩인가?_신학을보는관점
6.내부패거리_특권층지향욕구통찰
7.멤버십_개인주의와집단주의를넘어
8.용서_참된용서실천방법
9.실언_하나님의주권인정하기

편집자의글

출판사 서평

새디자인으로선보이는정본C.S.루이스클래식
영국C.S.루이스협회와정식저작권계약을맺고국내에루이스읽기의즐거움을선사한‘정본C.S.루이스클래식’.빼어난번역과정치한편집으로정본의기준을마련한루이스클래식이새로운표지로갈아입습니다.20세기최고의기독교변증가이자영문학자였던C.S.루이스의저작을‘변증’,‘소설’,‘고백’,‘에세이’,‘산문및서간’총다섯갈래로나누어루이스사상의전모를보다직관적으로파악하도록돕습니다.

변증_《순전한기독교》《고통의문제》《기적》《인간폐지》
소설_《스크루테이프의편지》《천국과지옥의이혼》《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순례자의귀향》《침묵의행성밖에서》《페렐란드라》《그가공할힘》
고백_《예기치못한기쁨》《헤아려본슬픔》
에세이_《세상의마지막밤》《영광의무게》《기독교적숙고》《피고석의하나님》《오독》《실낙원서문》
산문및서간_《시편사색》《네가지사랑》《개인기도》《당신의벗,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