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랑 시랑 엄마랑 (나태주 시집)

아가랑 시랑 엄마랑 (나태주 시집)

$18.00
Description
엄마와 아가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
나태주 시인이 건네는 봄의 선물
엄마는 아가에게, 아가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태주의 어여쁜 시로 담았다. 그의 시는 마음의 징검다리가 되어 엄마와 아가를 이어준다. 마치 봄날의 선물처럼 찾아와 다독이며 쉼을 주고, 잠잠히 사랑을 노래한다.

엄마에게는 마음의 휴식을
아가에게는 사랑의 노래를

《아가랑 시랑 엄마랑》은 엄마와 아가가 오롯이 함께여야 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운 기록이다. 처음 만났던 기적 같은 그날의 감격으로 시의 문을 연다(1부. 너를 처음 만난 날). 아가의 작은 발가락,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이렇게 희망과 사랑을 머금고 찾아와 준 아가가 고맙기만 하다(2부. 아가야, 고마워). 엄마의 소원은 아기가 잘 자라는 것뿐……. 두 손 모아 간절히 살아갈 날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혜의 말들을 들려준다(3부. 너의 날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아가와 항상 함께할 꽃들과 구름과 나무들의 향기를 전한다(4부. 아가랑 구름이랑 꽃들이랑).

★ 우리 아가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시 읽어주는 시간
하나, 아기가 잠들기 전에 한 편씩 읽어주세요.
둘, 엄마의 마음을 꼭 닮은 시를 골라 시의 언어로 말해주세요.
셋, 아기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넷, 시가 노래하는 그림을 함께 그려가며 읽어주세요.
저자

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출생하여1963년공주사범학교를졸업한뒤43년동안초등학교교단에몸담았으며,2007년정년퇴임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가당선되어시인이되었다.1973년첫시집《대숲아래서》를출간한이후50권의창작시집과산문집,동화집,시화집등다수의문학서적을출간했다.받은상으로는흙의문학상,박용래문학상,소월시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정지용문학상등이있고,공주문화원장과한국시인협회회장등을역임했다.2014년공주시의도움으로나태주풀꽃문학관을설립하여운영하고있으며풀꽃문학상,해외풀꽃시인상등을제정하여시상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너를처음만난날
축하|큰일|응원|세상은|사랑1|사랑2|오늘의꽃|선물|엄마의소원|엄마가말했어요|아기를재우려다|첫선물|딸아이|아는지모르겠다|까닭|일요일|사랑,그것은|하늘붕어

2부아가야,고마워
너에게감사|물든다|그아이|새싹|발에대한명상|사랑에답함|반성|아이스크림과아기|젊은엄마에게|평화|다섯|봄눈|어버이날|부모마음|봄|여름|가을이온다|겨울차창

3부너의날들을위한기도
발견|너가다가|바다를준다|눈을감는다|그냥좋아|봄2|다시초보엄마에게|따스한손|어린낙타|소망|오리세마리|봄을기다린까닭|너를두고|흉터|추억에게|고마움|봄3|달밤|눈부신세상|기도|어린아이|기도의자리|꽃기린

4부아가랑구름이랑꽃들이랑
자연과의인터뷰|서로가꽃|그러므로|옥수수나무|우리아기새로나는이빨은|나무를위한예의|비오는아침|쓰르라미|과일|우두두두|꽃들아안녕|흰구름|제비|벌새야안녕?|민들레꽃|이봄의일|지구를한바퀴|풍금|참새|고드름|바람에게부치는말1|바람에게부치는말2|아기해님|자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