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

수난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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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하근찬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수난이대>를 비롯한 9편의 단편을 담은 하근찬 대표선집. 전쟁의 비극성과 함께 일제침략이 약하고 무지한 농촌 사람들에게 안겨준 뼈아픈 상처를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다.

<수난이대>에서 일제시대에 징용에 끌려간 아버지가 6.25 동란으로 군대에 갔다가 한쪽 다리를 잃고 상이군인이 되어 돌아오는 아들을 맞아 비탄에 빠지면서도 아들을 업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를 함께 수록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하근찬

하근찬은우리에게『수난이대』라는단편으로널리알려진작가이다.그는1931년경상북도영천에서태어나6·25동란을전후하여5년간초등학교교사를지냈다.1955년[신태양사]주최전국학생문예작품모집에소설[혈육]이당선된경력이있었지만그를문단에데뷔시킨것은1957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던단편『수난이대』였다.

1959년교육주보·교육자료사기자로재직했으며,1969년본격적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그후꾸준히작품활동을계속하여이후1970년『족제비』로제7회한국문학상을,1981년『산에들에』로조연혁문학상,제1회요산문학상을받았으며1989년『작은용』으로유주현문학상을수상했다.저서로는『수난이대』,『나룻배이야기』,『흰종이수염』,『왕릉과주둔군』,『산울림』,『검은자화상』,『제국의칼』,『달섬이야기』,『월례소전』등이있다.2007년11월25일타계,충청북도음성군진달래공원에안장되었다.

목차

목차
수난이대
흰종이수염
족제비
일본도
조랑말
노은사
간이주점주인
공예가심씨의집
여제자
하근찬의작품세계
하근찬의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