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라 (쿠쉬나메에서 찾아낸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천 년 사랑)

바실라 (쿠쉬나메에서 찾아낸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천 년 사랑)

$12.05
Description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서 발견된 신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 『바실라』. 《쿠쉬나메》를 발굴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이희수 교수에게 자문을 구해가며 원전을 충분히 파악한 후, 창작을 더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사랑, 전쟁, 승리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신라와 페르시아의 문화가 어떻게 어우러졌고, 그들이 역사와 문화 속에 남긴 자취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나라를 잃고 아랍인의 왕 쿠쉬를 피해 신라로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 삼국 통일 전쟁이 한참이었던 시기, 아비틴은 김유신의 둘째 아들이자 신라의 화랑 원술과 힘을 합해 삼국 통일을 이룬다. 여기에서는 실제 역사의 한 장면인 석문 전투, 나당 전쟁 등을 소설의 배경으로 삽입하여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창작을 적절히 섞어 재미를 더했다. 사랑 이야기도 빠뜨릴 수 없는데, 문무왕의 막내딸로 등장하는 은석 공주는 아비틴의 운명의 연인인 프라랑으로 그려지며 국경과 인종을 넘나든 사랑을 보여 준다.
저자

정명섭

저자정명섭은1973년서울에서태어났다.커피를만드는바리스타로일하면서글쓰기를시작했다.다양한장르의글을쓴다.장편소설《폐쇄구역서울》,《마의1.2》,《쓰시마에서온소녀》,《김옥균을죽여라》등을썼으며역사교양서《연인,thelovers》,《혁명의여신들》,《조선의명탐정들》,《조선전쟁생중계》,《조선직업실록》등을펴냈다.2013년제1회직지소설문학상최우수상을수상했으며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활동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에필로그
작가의말
작품해설

출판사 서평

페르시아대서사시《쿠쉬나메》에서‘신라’를뜻하는‘바실라’

7세기중엽,페르시아대서사시에나타난신라는어떤모습이었을까?
감춰졌던페르시아와신라의이야기가우리앞에펼쳐진다!

나라를잃고신라까지쫓겨온페르시아왕자
전쟁으로얼룩진그에게다가온운명의연인신라공주!
그들이들려주는천년전페르시아와신라이야기

페르시아의대서사시《쿠쉬나메》에서신라이야기가발견되었다.그안에는‘신라’를뜻하는‘바실라’가등장하고,페르시아왕자아비틴이중국과전쟁을치르고쿠쉬를무찌르며,신라왕태후르의딸프라랑공주와혼인하여훗날페르시아를구하는영웅페리둔을낳는다는이야기가담겨있다.
이를모티브로하여소설《바실라》가탄생했다.나라를잃고아랍인의왕쿠쉬를피해신라로쫓겨온페르시아왕자아비틴.삼국통일전쟁이한참이었던시기,아비틴은김유신의둘째아들이자신라의화랑원술과힘을합해삼국통일을이룬다.여기에서는실제역사의한장면인석문전투,나당전쟁등을소설의배경으로삽입하여역사적사실과작가의창작을적절히섞어재미를더했다.한편사랑이야기도빠뜨릴수없는데,문무왕의막내딸로등장하는은석공주는아비틴의운명의연인인프라랑으로그려지며국경과인종을넘나든사랑을보여준다.
이책은7세기중엽페르시아와신라의교류관계가어떠했는지도놓치지않고보여준다.아비틴과프라랑은부부의인연으로사랑의결실을맺는데,파란눈을가진외국인이신라공주와혼인을한다는것은우리역사의개방성을보여주는동시에글로벌한신라의모습을엿볼수있다.뿐만아니라아비틴과프라랑이서로의사랑을확인하는문천교와아비틴과원술,문무왕이한데모여연회를펼치는포석정등의역사적장소는역사에대한호기심과상상력을한층자극한다.더불어페르시아군과신라군이대결을펼치는격구경기,아비틴이음진대소(술잔을비우고크게웃기)를따라하는모습등은두나라의문화융합을보여주는대목이기도하다.
작가가《쿠쉬나메》를처음접하고《바실라》를완성하기까지대략2년정도의시간이흘렀다.그시간동안작가는《쿠쉬나메》를발굴하여한국어로번역한이희수교수에게자문을구해가며원전을충분히파악한후,창작을더해작품을완성했다.우리는이책을통해사랑,전쟁,승리의다양한이야기를만날수있으며신라와페르시아의문화가어떻게어우러졌고,그들이역사와문화속에남긴자취를알아보는흥미로운시간을가질수있다.

★이책의줄거리
페르시아왕자아비틴이당나라를거쳐신라로건너온7세기중반은삼국통일전쟁이한참이었던시기였다.김유신이전장에서맹활약을하던때,삼국은전쟁으로시간을보냈다.그런와중지구반대편에서는서아시아의사산조페르시아가아랍-이슬람세력의공격을받아멸망위기에처해있었다.페르시아의마지막왕야즈데게르드3세는침략자에맞서결사항전하고페르시아왕자아비틴과일행을중국에피신시켜고국을회복할것을유훈으로남기고전사한다.하지만아비틴은자신을쫓아중국까지온아랍의쿠쉬에게쫓겨신라에정착하게된다.
낯선곳에서의지할것이없던아비틴에게어느날젊은장수가나타난다.그는바로김유신의둘째아들이자신라의화랑원술이었다.아비틴은원술과함께신라를도와삼국통일을이루고중국과전쟁을치른다.이모든것은잃어버린고향,페르시아를되찾기위함이었다.한편운명의연인신라공주프라랑을만나국경과인종을뛰어넘는열렬한사랑끝에혼인을하고,훗날페르시아를구하는영웅페리둔을낳는다.그러나평화롭던시간도잠시,자신의운명에당당히맞서기로결심한아비틴은프라랑과페리둔을남겨두고다시페르시아로향하는데…….과연그는빼앗긴나라를되찾을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