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의 이슬람 : 한국의 지성을 위한 교양 필독서 21세기 중동과 이슬람 문화의 이해 (양장)

이희수의 이슬람 : 한국의 지성을 위한 교양 필독서 21세기 중동과 이슬람 문화의 이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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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1년 9월 11일은 인류 사회의 많은 것을 변하게 했다. ‘이슬람은 곧 테러리즘’이라는 고정 관념과 이슬람포비아가 점점 커지는 한편, 편견 없이 이슬람을 이해하자는 움직임, 무슬림의 저항 의식과 반미 정서의 뿌리에 관한 고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슬람 문화는 전 세계에 걸쳐 수백 개의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다양한 시선도 존재하므로 총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다문화와 다종교, 공존의 시대에 이슬람을 종교적 선악 구도가 아닌 우리와 협력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파트너로 인식하고, 그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이희수

저자:이희수
한국외국어대학을졸업하고,국비유학생으로터키이스탄불대학에서중동역사와이슬람문화로박사학위를받았다.이스탄불마르마라대학에서조교수로오스만역사와유목문화론등을강의했고,문화인류학자로사우디아라비아,튀니지,이란,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등이슬람권전역에서40년간현장연구를해왔다.터키만165번을다녀왔다.지금은한양대문화인류학과명예교수,성공회대석좌교수와이슬람문화연구소소장으로있으며,문화다양성과다문화공존의시대,‘이슬람’을편견없이알리는일에앞장서고있다.
쓴책으로《이슬람학교》(2권),《이슬람과한국문화》,《터키사100》,《터키박물관산책》,《바로보는세계사》(10권),《삼천년아랍역사속을달리는이슬람버스》,《톡톡이슬람》,《세상을바꾼이슬람》,《이희수교수의세계문화기행》등90여권이있다.

출판사 서평

중동-이슬람세계를이해하는길라잡이

이책은2001년9·11테러직후출간한《이슬람:9·11테러와이슬람세계이해하기》,2011년9·11테러10년을맞아내용을보완해발간한《이희수교수의이슬람:9·11테러10년과달라진이슬람세계》를이은책이다.2021년9·11테러20년을맞아,이슬람에관한가장기초적인것부터소개한기존내용에더해현재까지중동-이슬람세계에서발생한일들을다양한관점에서분석해수록했다.실패로끝난아랍의봄을비롯해미국이아프가니스탄에서철수하면서벌어진탈레반의점령,서구권의친이스라엘정책과팔레스타인문제에대한변화한시각,20년간벌어진대테러전쟁의결과,에너지패권의이동과중동산유국의미래등을30개의주제로정리해보완했다.무엇보다전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상황이불러온중동-이슬람세계의변화와그실체,포스트코로나시대를앞두고정치,경제,에너지,안보,테러,한류등다방면에걸쳐어떤도전과변화가일어나고있는지살펴본다.
지난세기지배와착취를일삼은서구제국주의와근대역사에분노하는이슬람세계,그들을바라보는우리모두에게인식의전환과이해가필요하다.“모든문화는선악과우열의문제가아니라같고다름의문제이다.”라는저자의말처럼,이책은편견과고정관념에서벗어나중동-이슬람세계를어떤시선으로바라봐야할지,현실적이고생생한지식을전하는안내서가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