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 세계사 비교 연표

한국사 & 세계사 비교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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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근호,최유림

명지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연구교수.국민대국사학과및대학원을졸업했다.저서로는조선후기탕평파와국정운영을비롯해『승정원일기,소통의정치를논하다』(공저),『왜조선에는붕당정치가이루어졌을까』등이있다.

목차

제1장고대(원시시대~475년)
고대는원시시대부터475년서로마제국의멸망까지를말한다.이시대에인류는발전을거듭하여국가를성립하였고,정치·사회·경제분야에서체계를확립했다.인류문명의뿌리인그리스,로마가이시대의대표적국가이며,우리나라는고조선을거쳐삼국시대에이르렀다.

제2장중세(476~1453년)
중세는서로마제국이멸망한후그리스도교가본격적으로인간의삶과사고방식에뿌리내린시대로,봉건제도와십자군원정은중세의모습을단적으로드러낸다.동양과서양의문화교류에큰역할을한동로마제국이멸망하면서중세가막을내렸으며,우리나라는고려를거쳐조선시대에접어들었다.

제3장근세(1454~1640년)
동로마제국이멸망한이후유럽세계는전분야에걸쳐변화에휩싸였다.근세에는인문학과과학이종교를대신하여학문과문화에많은발전이있었고,그변화의중심에종교개혁,신항로개척,르네상스등이있었다.우리나라는임진왜란과병자호란같은전쟁을겪은힘든시기였다.

제4장근대(1641~1913년)
근대는최초의시민혁명인청교도혁명에서부터제1차세계대전발발전까지를말한다.시민혁명,산업혁명등굵직한사건이역사무대에등장했다.특히시민이주도한혁명은시민의식을성장시켰고,비약적인사회발전의원동력이되었다.서양제국주의물결은동양에까지밀려들었다.우리나라는500년역사의조선이무너지고일제의식민지가되었다.

제5장현대(1914년~현재)
제1,2차세계대전동안서양열강은협력과대립을거듭하였고,식민지에서는다양한민족주의운동이일어났다.1945년에전쟁이끝나면서제국주의가막을내렸고,수많은식민지가독립하여주권국가로서세계의일원이되었다.이제세계는나라간의협력과평화를다양하게모색하고있다.우리나라는일제치하에서벗어나정치적·경제적발전을위한격동기를거쳐세계일류국가로발돋움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연표로보는역사

인류의역사는그야말로방대해서,어떤사건과인물들이있었는지,비슷한시기에다른나라에서는어떤역사가만들어졌는지파악하기가쉽지않다.그러나역사를이해하는데는무엇보다도흐름을읽는것이중요하다.개개의사건들은개별적으로일어났다기보다는서로영향을주며연결되어있고,어떤일이또다른일의원인이되기도하기때문이다.
연표를활용해역사를바라보면자연스럽게흐름이파악되고,개별적인사건들이어떻게유기적으로연결되어있는지선후관계와인과관계를알수있어역사를입체적으로이해하는데도움이된다.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로나누어
시간의흐름에따라비교하며살펴보는한국사&세계사

고려충목왕이사회의모순과폐단을시정하고자정치도감을설치한때,유럽에서는흑사병이창궐하여유럽전체가공포에휩싸였다.수양대군이단종을몰아내고정권을잡은계유정난이일어난해에동로마제국은오스만제국에의해멸망했다.조선의훈구파와사림파가팽팽히대립한무오사화가발생했을때,포르투갈의바스쿠다가마는인도항로를개척했다.1919년3·1운동으로우리의독립의지를천명했을때인도에서는비폭력·불복종운동이,중국에서는5·4운동이일어났다.
이책에서는우리의역사와세계의역사를시간순으로나란히배치하여비교해볼수있도록구성하였다.기원전1500만년전의라마피테쿠스출현부터지금의코로나19펜데믹까지,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로구분하여시대별로역사를움직인굵직굵직한사건들이담겨있다.
고조선과삼국시대,고려,조선,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거쳐민주화를이루고세계강국이된오늘에이르기까지우리의역사를볼수있는동시에,문명탄생부터종교개혁,르네상스,시민혁명,세계대전등등동서양을아우른세계적인사건들을함께살펴볼수있다.책에수록된370여컷의이미지는보는재미를더해주며이해를돕는다.

※이책은《이야기로엮은한국사세계사비교연표》(2006,이근호·신선희)의개정증보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