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실험실에서 자라난 청춘들의 이야기)

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실험실에서 자라난 청춘들의 이야기)

$16.00
Description
실패도, 밤샘도, 유치찬란한 수다도 전부 청춘이었다!
실험실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피어난
과학도들의 유쾌하고도 눈부신 성장 이야기
이 책은 꽃다운 이십 대를 끊임없는 과제와 실험에 바치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진정한 과학자로 성장해 간 생물학도들의 대학, 대학원 생활을 담은 팩션 에세이다. 현재도 과학자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과학자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필치로 그려 냈다.

보이지 않는 원리를 찾기 위해 현미경 앞에서 밤을 지새운 나날들, 연구실 안팎에서 겪은 인간관계의 갈등,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열정과 끈기, 그 안에서 피어난 동료들과의 우정과 낭만. 그 서툴고도 뜨거웠던 청춘의 한 시절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큰 울림을 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특정 전공자, 특정 개인만의 경험을 넘어 모든 청춘이 겪는 성장통과도 맞닿아 있다.
저자

김영웅

저자:김영웅
포항공과대학교생명과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차암연구소를시작으로미국클리블랜드클리닉,인디애나대학교메디컬스쿨에서박사후연구원을거친뒤,캘리포니아에있는국립암센터시티오브호프에서골수미세환경을연구했다.현재기초과학연구원유전체교정연구단선임연구원으로재직중이며마우스유전학을기반으로분자세포생물학,생화학과관련된방법들을활용해골수와위장의미세환경정체와역할을규명하는연구를하고있다.저서로《세포처럼나이들수있다면》(2024),《생물학자의신앙고백》(2023),《닮은듯다른우리》(2021),《과학자의신앙공부》(2020)를출간했고,《과학과신학의대화Q&A》(2022)를번역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학부시절
-19동205호그리고민수
-숙제그리고시험
-통나무집
-휴학,입대,제대그리고복학
-연구참여

2부.대학원1,2년차시절
-다시19동
-클로닝과녹아웃마우스
-실험그리고또실험
-한밤의실험실
-연애와사랑그리고결혼

3부.대학원3,4년차시절
-대학원아파트
-논문
-운명
-평해
-2006년

4부.대학원5,6년차시절
-라면을끓이며
-캐나다
-위로
-싱가포르
-챔피언

에필로그
작품속등장인물들의한마디

출판사 서평

웃음과땀그리고꿈이담긴에피소드

이책은과학하는사람들은매사에진지하고논리적일거라는예상을기분좋게뒤엎는다.유치하기그지없는수다,미팅은포기할지언정야식은포기못한‘돼지형제들’,누가봐도이별을통보하는편지를붙들고밤새달리해석할순없을지고민하던모습,2002년월드컵보다뜨거웠던랩대항축구경기까지.기숙사와실험실에서동고동락하며벌어진유머러스한에피소드들이끊임없이웃음을자아낸다.이야기의배경이되는1990년대말2000년대초학창시절을보낸이들에게는아련하고소중한추억을되살려줄것이고,요즘세대에게는신선한재미를선사할것이다.

그러나이책은단순히즐거운이야기에만머무르지않고이공계대학원생들이마주하는고달픈현실과장벽을솔직하게보여준다.빈번한실험실패,수년간준비한논문을다른사람에게선점당하는좌절,지도교수나선배의갑질같은현실적인어려움도가감없이담아낸다.그럼에도자신을믿고,실패와좌절이연속될지라도굴하지않고다시꿋꿋이전진하는‘그릿(Grit)’의정신으로과학자의길을걸어간이들의성장기는큰감동을주며,앞으로그러한길을걸어갈모든청춘에게따뜻한응원과위로가되어준다.

꺼져가는기초과학의빛이될이들의이야기

오늘날대한민국은심각한이공계기피,의대쏠림현상을겪고있다.아이들의‘장래희망란’에서과학자는사라진지오래이며,공부와연구에들인시간과노력에비해기초과학자를대하는사회적인식과대우도현저히낮아졌다.과학자의길에들어섰다가도저임금과불안정한미래로인해중도포기하는이들이매년늘고있으며,우수인력의해외유출도가속화되고있다.국가의미래와존립에과학기술이얼마나중요한지는두말할필요가없을것이다.그렇기에과학자들의삶에대한더큰관심과국가적지원이절실한상황이다.

이책에는기초과학을빛낼존재로만들어져가는이들의열정이담겨있다.그이야기에귀를기울이는것은곧우리나라과학의미래를응원하는일이될것이다.성공과명예가보장되지않아도과학을사랑하는마음하나로인고의시간을보내고있는이들은물론,불안정한현실속에서용기와끈기로버텨내며자신만의여정을걷고있는모든이에게따뜻한격려를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