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20주년 기념보급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20주년 기념보급판)

$12.00
Description
이 책은 단순한 역사 기록이나 고백이 아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이가 담담한 어조로 전하는 인간의 시련과 죽음,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빅터 프랭클 박사는 그 비극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절망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증명했다. 극한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한 20세기 대표 사상가가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책은 삶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
빅터 프랭클 박사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직접 겪은 극단적 시련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의 목적을 탐구한 작품이다.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제2부 로고테라피란 무엇인가〉를 통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창안하게 된 로고테라피(Logotherapy) 이론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에는 실제 적용 기법을 담았다.
이 책에서 프랭클 박사는 강제 수용소에서 가족을 잃고, 죽음과 절망을 넘나들며 살아남은 개인적 체험을 먼저 이야기한다. 그는 극한 상황에서 육체적 생존을 넘어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한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프랭클 박사는 바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자유’에서 이 물음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용소에서는 모든 물질적, 사회적 자유가 박탈되었으나 그 안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하는 자유만은 남아 있었고, 이런 시련의 경험을 통해 의미를 발견하고 내면적 성장을 이루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단순히 생존만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하여 프랭클 박사의 이야기는 단순한 극복의 기록이 아니다. 절망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삶은 여전히 의미로 가득 찰 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다. 오늘날 스스로 ‘미래가 없는 세대’라고 느끼며 불안과 우울, 무력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프랭클 박사의 경험과 로고테라피는 더 절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고통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고, 의미를 추구할 의지와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로고테라피 기법과 인간의 의지
빅터 프랭클 박사가 창안한 로고테라피 치료법은 ‘빈 제3정신 의학파’라고도 불리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의미를 추구하는 의지에 중점을 둔다. 이것은 곧 환자가 자신의 미래에서 성취해야 할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삶의 의미를 인식하여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프로이트의 쾌락 추구나 아들러의 권력 추구와 달리,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주요한 동기이자 원초적인 동력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지금은 세계 곳곳의 치료 현장에서 이 로고테라피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고통과 절망을 직접 겪고 그것을 극복한 사람의 경험만큼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 주는 증거는 없다. 그래서 이 책은 프랭클 박사의 자전적인 기록이자 심리 치료법을 담은 책이며, 동시에 20세기의 고전이 되었다. 우리 삶의 어느 순간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다.

2025년 20주년 기념판 출시
2025년은 빅터 프랭클의 책이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20주년 기념 특별판을 출간한다. 프랭클 박사의 깊은 철학적 메시지와 감동적인 이야기의 의미를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준비한 이 기념판은 더 많은 독자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새로운 독자에게도 감동과 영감을 전할 것이다.

※ 이 책은 ‘20주년 기념판’과 동일한 사양으로, 양장 대신 무선으로 제작한 보급판입니다.
저자

빅터프랭클

(ViktorEmilFrankl)
빈의과대학신경정신과교수를역임했으며,미국인터내셔널대학교에서로고테라피를가르쳤다.프로이트의정신분석과아들러의개인심리학에이은정신요법제3학파라불리는로고테라피학파를창시했다.
1905년오스트리아빈에서태어났고,빈대학에서의학박사와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제2차세계대전당시3년동안다하우와아우슈비츠강제수용소에수감되었다.
1924년국제심리분석학회잡지에글을발표한이후그가출간한27권의저서는세계19개언어로번역되어읽히고있다.하버드,서던메소디스트,스탠퍼드,듀케인대학교에서초청교수로강의했으며,로욜라대학교등에서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전세계여러대학교에초청되어강의했으며,미국에서만52개의강의를맡아했다.오스트리아심리의학협회회장을역임했고,오스트리아과학학술원명예회원이다.

목차

1984년판에부친서문
옮긴이서문
추천의글

1.강제수용소에서의체험
강제수용소에있었던보통사람이야기
카포,우리안의또다른지배
치열한생존경쟁의각축장
이책을쓴동기
믿음을상실하면삶을향한의지도상실한다
도살장아우슈비츠에수용되다
집행유예망상
삶과죽음의갈림길
무너진환상그리고충격
냉담한궁금증
인간은어떤환경에도적응할수있다
절망이오히려자살을보류하게한다
죽음에의선발을두려워하지말라
혐오감
무감각
주검과수프
죽음보다더한모멸감
무감각한죄수가분노할때
한카포에게서받았던작은혜택들
수감자들이가장흔하게꾸는꿈
먹는것에대한원초적욕구
메마른정서
수용소안에서의정치와종교
인간은사랑을통해서,사랑안에서구원받는다
나를그대가슴에새겨주오
세상이이렇게아름다울수도있다니
어둠속에도빛은있나니
강제수용소에서의예술
강제수용소에서의유머
사소한것에서느끼는상대적인행복
상대적행복을느꼈던환자생활
생존을위해군중속으로
나혼자만의공간
번호로만취급되는사람들
운명의장난
테헤란에서의죽음
운명을가르는결정
수용소에서의마지막날
엇갈린운명
무감각의원인
인간의정신적자유
시련의의미
끝을알수없는일시적삶
미래에대한기대가삶의의지를불러일으킨다
미래에대한믿음의상실은죽음을부른다
살아야할이유
완수해야할시련이그얼마인고
자살방지를위한노력
집단심리치료의경험
수용소의인간군상
해방의경험
해방이후나타난현상들
비통과환멸

2.로고테라피란무엇인가
로고테라피의기본개념
의미를찾고자하는의지
실존적좌절
누제닉노이로제
정신의역동성
실존적공허
삶의의미
존재의본질
사랑의의미
시련의의미
임상을넘어선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일회성
기법으로서의로고테라피
집단적신경증
범결정론에대한비판
정신의학도의신조
인간의얼굴을한정신의학

3.비극속에서의낙관
비극속에서의낙관

로고테라피에관한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