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그르니에 선집 세트 (개정판 | 전 4권)

장 그르니에 선집 세트 (개정판 | 전 4권)

$40.67
Description
장 그르니에 선집 4종 『섬』, 『카뮈를 추억하며』, 『어느 개의 죽음』, 『일상적인 삶』
우리 시대 참스승의 메시지를 새 디자인, 새 번역으로 만나다!
민음사에서 출간한 장 그르니에 선집 4종은 1997년 8월 첫선을 보였으며,(선집 1 『섬』, 선집 2 『카뮈를 추억하며』, 선집 3 『어느 개의 죽음』, 선집 4 『일상적인 삶』) 한 세기가 넘도록 독자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섬』을 필두로 장 그르니에 선집 네 권 모두 개정판으로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가을 선물처럼 다가가려고 한다. 이번 개정판 장 그르니에 선집 4종은 기존에 수록된 번역을 전면 수정 및 새로 번역하여 현대적 언어 감각과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도 바뀌었다. 선집 4종 모두 에토프에서 작업한 산뜻한 일러스트를 표지 디자인에 반영하여 친근함과 새로움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1997년 판 특유의 공허하고 고요한 느낌도 남겨 두어 비우고 감추고 섬세한 물성을 지닌 선집이 되도록 했다. 알베르 카뮈가 존경하던 스승 장 그르니에의 아름다운 에세이들을 새 디자인, 새 번역으로 만나 보자.
저자

장그르니에

JeanGrenier

프랑스의철학자이자작가인장그르니에는1898년에파리에서태어나브르타뉴에서성장했고,파리고등사범학교와소르본대학교에서수학했다.1922년에철학교수자격증을얻은뒤아비뇽,알제,나폴리등에서교편을잡았고,《누벨르뷔프랑세즈(NRF)》등에기고하며집필활동을했다.1930년다시알제의고등학교에철학교사로부임한그르니에는그곳에서졸업반학생이던알베르카뮈를만났다.1933년에그르니에가발표한에세이집『섬』을읽으며스무살의카뮈는“신비와성스러움과인간의유한성,그리고불가능한사랑에대하여상기시켜”주는부드러운목소리를들었고,몇년뒤출간된자신의첫소설『안과겉』(1937)을스승에게헌정했다.그르니에는1936년에19세기철학자쥘르키에연구로국가박사학위를받았고,팔년간의알제생활이후릴,알렉산드리아,카이로등지의대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말년에소르본대학교에서미학을가르치다가1971년사망할때까지꾸준히철학적사유를담은책들을발표했으며,현대미술에도깊은관심을기울여다수의미학분야저술들을남겼다.그르니에의사상은흔히말하는철학적‘체계’와는거리가있고,실존주의적경향을띠고는있지만다분히회의주의적이고관조적인철학이다.그러나독자들에게장그르니에의이름을각인시킨작품들은무엇보다철학적인식을바탕으로하면서도그것을일상적삶에대한서정적성찰로확장시킨산문집들이다.그출발은물론그르니에가알제리시절에세상에내놓았고,1959년에몇개장(章)이추가된개정판이『이방인』(1942)으로이미명성을얻은카뮈의서문과함께출간되면서더욱화제가되었던『섬』이다.그외에도그르니에는『어느개의죽음』(1957),『일상적인삶』(1968),『카뮈를추억하며』(1968)등의에세이집을남겼고,카뮈와주고받은편지들을모은『알베르카뮈와의서한집』(1981)도그의사후출간되었다.포르티크상,프랑스국가문학대상등을수상했다.

목차

『섬』
『카뮈를추억하며』
『어느개의죽음』
『일상적인삶』

출판사 서평

장그르니에선집(개정판)

1섬LESILES김화영옮김
:카뮈의스승장그르니에가주변의이웃을바라보고,함께살던반려묘의죽음을지켜보며
삶에대해,죽음에대해,그리고자기자신으로향하는여행을성찰하며써내려간에세이.

2카뮈를추억하며ALBERTCAMUS이규현옮김
:갑작스러운교통사고로카뮈가세상을떠난뒤스승장그르니에가쏟아지는질문들에답하다.알베르카뮈의소소한습관부터그의작품을관통했던사상과철학까지,카뮈라는한인격체의미세한윤곽을섬세하고조심스럽게그려나간회고록.

3어느개의죽음Surlamortd'unchien윤진옮김
:떠돌이개로거리에서처음만나삶을함께하게된반려견타이오를회상하는이야기.
타이오를추억하며그르니에는죽음이야기한고통,그의부재가남긴슬픔을애도한다.

4일상적인삶Laviequotidienne김용기옮김
:여행,산책,수면,독서등일상의평범한행위를통해살아간다는것의진정한의미와가치를들여다본다.“주제가심오할수록그표현은소박하다.”라고말하는장그르니에의‘일상론’이자‘인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