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요코 씨의 말 1: 하하하, 내 마음이지

$17.00
Description
베스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의 저자 사노 요코 씨의 심각한 고민도 어느새 훌훌 털어버리게 만드는 속 시원한 그림 에세이
저자

사노요코

저자사노요코佐野洋子
1938년중국베이징에서태어나전쟁이끝난뒤일본에돌아왔다.1958년무사시노미술대학에입학했고1967년베를린조형대학에서리토그래피를배웠다.
저서로는독자들에게큰사랑을받은스테디셀러『100만번산고양이』,제8회고단샤출판문화상그림책상을수상한『나의모자』등이있다.동화로도제1회니미난키치아동문학상수상작『내가동생이었을때』등이있으며,그외에『평범한게최고야』를시작으로에세이도집필,『어쩌면좋아』로제3회고바야시히데오상을수상했다.2003년,자수포장(학문·예술분야의기여자에게정부가주는기장)을수여받기도했다.한국에서는『사는게뭐라고』,『열심히하지않습니다』등의에세이로큰공감을얻어충성독자층이굳건하다.이것은엄선된사노요코씨의에세이에그림을붙여낭독하는NHK방송프로그램을책으로만든작품으로,방송은힘과용기를준다고많은사람들로부터인기를모았다.
그녀는2010년향년72세로영면했다.

목차

첫번째
재능인가봐7

두번째
할수있습니다27

세번째
하하하,
내마음이지47

네번째
큰눈,
작은눈65

다섯번째
하느님은
위대해85

여섯번째
아,이놈은아빠가
닥스훈트예요103

일곱번째
화가
날때는…121

여덟번째
뒤엉킨채로
무덤속까지139

아홉번째
계단식밭을
올라가면나오는집으로
시집갔다157

출판사 서평

저는언제나
“하하하,내마음이지.”라고
말하고싶어요.

▶독자들의열렬한환호!
“이상하게읽으면힘이솟는다.”/“가식없는솔직한말이주는위로.”
“마음에낀안개가걷혔어요.”/“웃었다가울었다가.”

=============================================================

‘가식없이솔직한’에세이로수많은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은작가,사노요코
전생애에걸쳐발표된작품가운데베스트를엄선하여구성한
가장그녀다운그림에세이,『요코씨의“말”』시리즈

베스트셀러『100만번산고양이』,『사는게뭐라고』의저자사노요코.2010년암으로세상을떠났지만아직도요코씨를기억하고그리워하는사람이많다.『요코씨의“말”』시리즈는그런애틋한마음이모여탄생했다.요코씨가생전에발표했던작품중큰공감을주었던글을엄선하여기타무라유카씨의그림과낭독을붙여재구성한NHK프로그램이방영되었고책『요코씨의“말”』시리즈로도만들어졌다.많은사람들에게힘과용기를주어방송과책모두화제가되었다.

『요코씨의“말”』시리즈에는가식없이솔직했던그녀의담백한정수가고스란히담겨있다.요코씨의글과유카씨의개성적인일러스트가올컬러로수록되어있어마치생전의사노요코를직접대면하는듯생생하게이야기를살려낸다.국내에소개된적없는글도포함된이책은사노요코를그리워하는사람이라면더할나위없이반가운경험이될것이고,그녀를몰랐던사람이라면엄선된에세이를통해그녀의매력이무엇이었는지를한눈에볼좋은기회가될것이다.

1권『요코씨의“말”1하하하,내마음이지』에서는재능신화와성형붐같은유행의허상에일침을가하고,각각의개성과자유,사랑,노후에대한단상을일상의소소한이야기와함께풀어낸다.

“무슨주의든나는나라고
말할수있다면좋을텐데요.”
언제나온전한자신으로말하고행동했던요코씨의‘건강한나다움’의철학

무언가불만스러운데일단참아본다.왠지나만남들과다른것같다.점점우울해진다.세상이다밉다.이런너덜너덜해진마음에시급한처방은바로‘사노요코’다.“진이빠진사람은진이빠진채로당당하게있고싶다.”,“기분전환은내스스로하는거라고생각하지않는다.알아서찾아오는거다.”,“한두가지특별한재능이야없으면뭐어떻겠니.서너가지평범함에따라갈수있으면되지.”,“잘모르지만저는‘정의’라는게질색이에요.”그저그녀는자기이야기를거침없이술술풀어내고있을뿐인데읽는이의심각한고민은훌훌날아간다.요코씨의박력에어느새고개를끄덕이게된다.

남에게폐를끼치지말자는사고와예의바른인상이강한일본사회에요코씨의발언은다소파격적이다.하고싶은말은다해버리고사이가나빠져도어쩔수없이자기는그런사람이라며어깨를으쓱하고마는것이다.그런데신기하게도요코씨의솔직함은무례함이아니라응원하고싶은자기주장으로다가온다.

때로는백마디위로보다따라하고싶을정도로멋진사람을보는것만으로도위로와자극이된다.“남에게피해라도준대?”하며당차게살아온요코씨를보다보면‘건강한나다움’이란어떤것인지를몸소깨닫게된다.요코씨의말과행동은작가자신의의도와는상관없이사람들에게주먹을불끈쥐고살아갈용기를준다.


“수술후에는다들애매하고비슷한얼굴이된다.
아아,세상이밋밋해진다.”
웃었다가,울었다가…어느페이지를펼쳐도유쾌하고감동적인독서

10년간정규교육으로영어를배웠다.원어민수업을가서는맹하니입을벌리고있었다.완전기초회화학원에등록했더니3개월만에학원이망했다.그외에도말도못할정도로많은영어교사를뒀던요코씨는끝내이렇게말한다.“나도다소는노력을했다.하지만나는유난히재능이없는사람이었나보다.”이런말도덧붙인다.“이제아무렴어때,새삼스레남자를홀려야하는싸움터에나갈것도아닌데.”이렇게시크하게굴다가도“나는기분전환을하지않는다.기분전환을할필요가없을정도로밝고행복한사람이어서가아니다.대부분항상한없이우울하다.”라고한탄한다.마음편할날이없다는무덤덤한고백에다소걱정스러운마음이들때쯤이렇게말한다.“그렇게살아서뭐가즐거우냐싶겠지만그게즐거워서그만두지못할정도.이러고천년만년살고싶다.”

이책은매사에툴툴대지만속깊은따뜻함으로많은사랑을받았던사노요코의완결판이다.저마다다르기에풍요롭고재미있는세상이라는관대하고성숙한철학이다양한에피소드속에서단단하게자리잡고있음을볼수있다.이책은평범한일상을그리면서도묵직하게옳은것이무엇인지,현대인의마음을건강하게해주는것이무엇인지,엉켜있던마음을명쾌하게풀어줄통쾌한진리를툭툭던지는묘한매력을선사한다.

속이상할때,나답게살고싶은데마음먹은대로안될때,자존감이회복되지않을때,복잡한인간관계가마음을헝클어놓을때이책을읽어보자.페이지를넘기며요코씨의자조에웃다가생의어쩔수없는비탄에함께울다보면마음의안개가말끔하게걷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