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와 그 적들. 1

열린사회와 그 적들. 1

$28.67
Description
전체주의에 대항한 통렬한 비판서!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자유주의 이념의 정당화를 시도한 <열린사회와 그 적들> 제1권. 전체주의 정치체제의 이념적 허구성과 비도덕성에 대한 통렬한 비판서이며, 동시에 열린사회로 인도하는 실천철학적 안내서이다. 전체주의의 폭력이 초래한 불행한 사건들과 그 배경을 근원적으로 살펴보고 플라톤, 헤겔, 마르크스 같은 철학자들의 잘못된 교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전체주의의 깊은 뿌리를 파헤치고 있다.

열린사회란 전체주의에 대립되는 개인주의 사회이며, 사회 전체의 급진적 개혁보다는 점차적이고 부분적인 개혁을 시도하는 점진주의적 사회이다. 포퍼는 열린사회를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사회라고 정의하면서 열린사회의 최대의 적은 역사주의라 불리는 전체론, 역사적 법칙론, 유토피아주의라고 규정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저의 방대한 주를 완전 번역하여 보다 깊은 탐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초판의 미흡한 부분을 수정하고 표현들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바꾸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열린사회의 적들을 염두에 두면서 번역을 보완하였다.
저자

칼포퍼

20세기의가장위대한사상가가운데한사람으로평가받는칼포퍼는1902년오스트리아의빈에서태어나빈대학에서수학,물리학,철학,음악등을전공했고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포퍼는십대청소년시절에는열렬한마르크스주의자였으며사회민주당당원으로활동하기도했다.그러나곧마르크스주의의전체주의적성격을발견하고마르크스주의와결별하였다.포퍼는1930년대유럽사상계의중심적위치에서있는오스트리아빈학단의논리실증주의에맞서반증가능성을기축으로하는방법론을전개하였는데이는20세기과학철학의가장중요한공헌가운데하나로평가된다.1936년포퍼는나치스의폭압을피해그당시서구지식인들의주된망명지인유럽과미국이아닌머나먼지적변방인뉴질랜드로떠났다.서구지식인사회의주요멤버들과멀리떨어진채포퍼는뉴질랜드대학에서철학을가르쳤다.이시기에완성된기념비적인책이그유명한이다.전체주의의폭력을체험한포퍼는이책에서위험천만한전체주의이데올로기의철학적이며사상사적인배경을철저히파헤쳐보여주었다.특히포퍼는'열린사회'의최대적으로플라톤과헤겔을지목하며날카로운필봉을휘둘러전후사상계에일대파문을던졌다.
나치스의항복이후포퍼는런던대학의교수로초대되어퇴직하기까지논리학과과학방법론을강의하였다.자유주의의열렬한대변인으로전체주의와싸운사상적투쟁에대한지성사적공헌이널리인정되어1965년엘리자베스2세로부터기사작위를받았으며,1994년생을마쳤다.주요저작으로는,,,등이있으며이책들은29개나라말로옮겨져세계각국에서읽히고있다.

목차

목차
개정판역자서문
1판역자서문
2판역자서문
1판서문
서론
기원과운명의신화
1역사주의와운명의신화
2헤라클레이토스
3플라톤의형상이론
플라톤의기술사회학
4변화와정지
5자연과관습
플라톤의정치강령
6전체주의적정의
7지도력의원리
8철인왕
9탐미주의,완전주의,유토피아주의
열린사회에대한플라톤의공격의배경
10열린사회와그적들

부록:보완과비판에대한답변
해설:포퍼의생애와철학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