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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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후명


윤후명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67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당선되었고, 1979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산역」이 당선되었다. 1983년 「돈황의 사랑」으로 녹원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84년 「누란」으로 소설문학 작품상 수상, 1994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로 현대문학상 수상, 1995년에는 「하얀 배」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별까지 우리가』, 『협궤열차』, 『약속 없는 세대』,『삼국유사 읽는 호텔』, 소설집으로 『원숭이는 없다』, 『여우 사냥』, 『가장 멀리 있는 나』, 『부활하는 새』, 산문집 『이 몹쓸 그립은 것아』, 『내 빛깔 내 소리로』, 『꽃』 등이 있다.






목차

하얀배
원숭이는 없다
산화가
하늘의 거울
장구 치는 소녀
설화
마지막 사랑 노래
모든 별들은 음악소리를 낸다

작품해설- 혼돈 속의 작은 불꽃/ 권택영
작가의 말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거대서사를 거부하고 무심한 일상에 묻힌 인간 소외와 단절을 그린 미니멀리즘의 정수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하얀 배」 외 7편 수록 윤후명은 일상에서 발견한 아주 사소한 것을 추적하면서 인간의 아픔, 신비한 열정, 고독과 소외를 잔잔히 드러낸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막연한 삶에 가느다란 한 줄기 빛, 불안을 잠재우는 작은 평화를 맛보게 한다. 답을 찾지 못하는 길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상의 작은 것에서 서술의 실마리를 잡아내어 그것을 물고 늘어지는데 그 자체로 무와 혼돈인 삶에 질서를 주는 행위이다. 그는 인식론적 불확실성을 절대 논리로 입막음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왜 외로운가를 소박한 몸짓으로 전해 준다. 우리들은 모두 밤하늘에 외롭게 떠 있는 별이다. 제작기 안타깝게 노래를 부르지만 서로 들을 수 없는 별이다. 그 적막과 고독이 윤후명 소설의 실재다. ―권택영(문학평론가?경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