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시 출발하는 오늘의 작가 총서 시리즈
한국문학의 정수를 새로 잇고, 다시 읽다!
한국문학의 정수를 새로 잇고, 다시 읽다!
■ 한국문학의 새로운 고전, 오늘의 작가 총서 5종 동시 출간!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오늘의 작가 총서〉 시리즈는 김동리의 『무녀도ㆍ황토기』를 비롯해 손창섭의 『잉여인간』, 이문구의 『우리 동네』, 박완서의 『나목ㆍ도둑맞은 가난』, 한수산의 『부초』, 선우휘의 『불꽃』, 조성기의 『라하트 하헤렙』 등의 작품을 통해 해방 이후 한국 소설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초상을 그려 왔다. 이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가늠하려는 문학의 현재적 질문이기도 한바, 2020년인 오늘날에도 그 질문의 무게는 유효할 것이다. 오늘의 독자와 끊임없이 재회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수를 모은 〈오늘의 작가 총서〉가 갱신할 질문들에 기대가 모인다.
2000년대 이후 출간작 중, 문학적 가치와 소설적 재미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자를 만나기 어려웠거나, 다시 단장할 필요가 있는 5종의 소설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오늘의 독자에게 한국문학의 새로운 고전을 소개한다. 또한 새로 잇고 다시 읽어야 할 한국문학 작품을 꾸준하고 면밀하게 찾아 시리즈의 다음 자리에 초대할 예정이다. 예측 불가능의 시대, 기존의 관습과 가치관이 수정되는 시대에 고전은 더욱 빛을 발한다. 지난 시대를 살았던 구체적 인간과 다음 세대에 스몄던 총체적 세계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작가 총서〉는 먼 곳의 언어가 아닌, 지금 여기의 언어로 된 한국문학의 고전이다. 〈오늘의 작가 총서〉는 질문의 결을 다양하게 하고, 응답의 몸피를 두텁게 할 한국문학의 근간
■ 줄거리
외진 산 속 천산수도원 벽에 빼곡히 옮겨진 성경 구절이 한 여행 작가의 눈에 발견된다. 중세 유럽 책 중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꼽히는 『켈스의 책』에 비견될 만한 화려한 그림에 압도된 여행 작가는 벽서에 대한 책을 준비하지만 원고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는다. 그가 죽은 뒤 투병하는 형의 곁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동생은 형의 유고를 모아 출판하고자 한다. 한편 열네 살 소년 후는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해안 초소에서 근무하는 박 중위에게 겁탈당한 사촌 누나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박 중위 살해를 도모한다. 박 중위를 해하고 천산 수도원으로 도피한 후를 기다리는 건 왜곡된 정치권력이 부른 비극의 현장. 천산 수도원의 실체는 무엇일까. 후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가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오늘의 작가 총서〉 시리즈는 김동리의 『무녀도ㆍ황토기』를 비롯해 손창섭의 『잉여인간』, 이문구의 『우리 동네』, 박완서의 『나목ㆍ도둑맞은 가난』, 한수산의 『부초』, 선우휘의 『불꽃』, 조성기의 『라하트 하헤렙』 등의 작품을 통해 해방 이후 한국 소설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초상을 그려 왔다. 이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가늠하려는 문학의 현재적 질문이기도 한바, 2020년인 오늘날에도 그 질문의 무게는 유효할 것이다. 오늘의 독자와 끊임없이 재회해야 할 한국문학의 정수를 모은 〈오늘의 작가 총서〉가 갱신할 질문들에 기대가 모인다.
2000년대 이후 출간작 중, 문학적 가치와 소설적 재미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자를 만나기 어려웠거나, 다시 단장할 필요가 있는 5종의 소설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오늘의 독자에게 한국문학의 새로운 고전을 소개한다. 또한 새로 잇고 다시 읽어야 할 한국문학 작품을 꾸준하고 면밀하게 찾아 시리즈의 다음 자리에 초대할 예정이다. 예측 불가능의 시대, 기존의 관습과 가치관이 수정되는 시대에 고전은 더욱 빛을 발한다. 지난 시대를 살았던 구체적 인간과 다음 세대에 스몄던 총체적 세계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작가 총서〉는 먼 곳의 언어가 아닌, 지금 여기의 언어로 된 한국문학의 고전이다. 〈오늘의 작가 총서〉는 질문의 결을 다양하게 하고, 응답의 몸피를 두텁게 할 한국문학의 근간
■ 줄거리
외진 산 속 천산수도원 벽에 빼곡히 옮겨진 성경 구절이 한 여행 작가의 눈에 발견된다. 중세 유럽 책 중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꼽히는 『켈스의 책』에 비견될 만한 화려한 그림에 압도된 여행 작가는 벽서에 대한 책을 준비하지만 원고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는다. 그가 죽은 뒤 투병하는 형의 곁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동생은 형의 유고를 모아 출판하고자 한다. 한편 열네 살 소년 후는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해안 초소에서 근무하는 박 중위에게 겁탈당한 사촌 누나의 복수를 대신하기 위해 박 중위 살해를 도모한다. 박 중위를 해하고 천산 수도원으로 도피한 후를 기다리는 건 왜곡된 정치권력이 부른 비극의 현장. 천산 수도원의 실체는 무엇일까. 후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지상의 노래 (이승우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