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의 수기

말테의 수기

$13.00
Description
고독과 방랑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상상과 단편적 기억만으로 삶의 본질과 인간 실존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
삶과 사랑과 고독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일기체 소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여기로 몰려드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여기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라이너마리아릴케

지은이:라이너마리아릴케(RainerMariaRilke)
1875년12월4일프라하에서태어난라이너마리아릴케는독일현대시를완성한20세기최고의시인으로추앙받고있다.그의시는인간실존에대한깊은통찰력,사물의본질에대한미적탐구,인간성을희구하는고독,삶과죽음에대한형이상학적인사유로가득차있다.작품집으로『말테의수기』,『기도시집』,『형상시집』,『신시집』등이있으며특히『두이노의비가』와『오르페우스에게바치는소네트』는릴케예술의진수로알려져있다.
1926년12월릴케는한여인에게장미꽃을꺾어주다가장미가시에찔려같은달29일스위스발몽에서51세를일기로생을마감했다.릴케의묘비명에는그가장미의시인이었음을알수있는글이새겨있다.

“장미여,오순수한모순이여
수많은눈꺼풀아래
누구의잠도아니고싶은바람이여”
  

옮긴이:문현미
1957년부산에서태어나부산대국어교육학과를졸업하고1993년독일아헨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1989~1996년독일본대학교동양어학부한국어학과및부산대,서울여대등에서강사를지냈다.독일본대학교한국어학과에교수를지낸뒤2005년현재천안대국문과교수로있다.

지은책으로
<한국문학에있어서의하이네수용>
이,옮긴책으로
<라이너마리아릴케전집>
등이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작품해설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