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갔어야 했다

너는 갔어야 했다

$9.80
Description
“당신이 예약한 숙소는 안전한가요?”
슈퍼호스트가 알려 주지 않는 겨울 별장의 비밀
시나리오 작가인 ‘나’는 배우인 아내와 네 살 난 딸과 함께 겨울 휴가를 떠난다. 가문비나무, 소나무, 그리고 빙하가 내려다보이는 그들의 별장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보다 더 근사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부족할 것 없는 가정에도 드러나지 않는 갈등은 있는 법이다. 떠오르는 신예 작가와 여배우의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이들이지만, 결혼 후 ‘나’의 커리어는 주춤한 반면 아내의 명성은 그녀의 아름다움만큼이나 계속 커져 갔다. 게다가 육아 전쟁까지 더해진 부부에게 이번 휴가는 짧은 도피나 마찬가지. 그런데 집주인도, 동네의 내력도 알지 못하는 이 집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부부에게는 외면하고 싶은 비밀이 고개를 든다.
저자

다니엘켈만

1975년영화감독인아버지와배우인어머니사이에서태어났다.독일뮌헨에서출생했으나,여섯살이되던해가족과함께오스트리아빈으로이주해칼크스부르크예수회대학교에서철학과문학을공부했다.1997년장편소설『베어홀름의상상』으로데뷔한뒤2005년발표한『세계를재다』로서른살의나이에세계적인작가의반열에올랐다.그밖에도『명예』,『에프』를잇달아히트시키며‘독일에서가장독창적인스토리텔러’라는수식어를얻었고,클라이스트문학상,토마스만문학상을수상해대중과평단의박수를동시에받는작가로성장했다.

목차

너는갔어야했다-7
옮긴이의말-85

출판사 서평

“지금독일에서가장독창적인스토리텔러”
다니엘켈만의공간지각미스터리

호러명가블룸하우스제작
어맨다사이프리드·케빈베이컨주연
할리우드영화화!

짧지만강력한공포.―《뉴욕타임스》
당신을잠못들게할책.―《키커스리뷰》
내가가장좋아하는독일작가.―이언매큐언

내자동차옆에는아까가게에서본여자가서있었다.여자가시커먼선글라스를쓰고있어서어디를보고있는지알수없었다.
눈이좀올것같지않아요?
여자는대답하지않았다.
어쨌든이맘때치고는너무따뜻해요,내가말했다.12월이면이곳위에는눈이쌓여있어야하는거아닌가요?
얼른가요.여자가말했다.
뭐라고요?
얼른.여자가말했다.얼른가요.―본문에서

■할리우드가선택한
독일문단의귀재‘다니엘켈만’

지난2005년다니엘켈만은『세계를재다』라는한편의소설로서른살의나이에세계적인작가의반열에올랐다.출간되자마자35주간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한이작품은당시쥐스킨트의『향수』이후가장많이팔린독일소설이었다.『너는갔어야했다』는켈만의최신작으로‘재능이란얼마나무서운것인가.’하고읊조리게하는짧지만강력한서사를자랑한다.높은산위에지어진별장을무대로,단6일간벌어지는사건들을담은이소설은할리우드호러명가블룸하우스에서영화화할예정이다.

■전세계북튜버들이예견한
“영화화될수밖에없는소설”

켈만은인터뷰에서독자들이이책을다읽는데45분이걸릴것이라고예측했다.그래서자신이어느부분을언급해도‘스포일’이되고만다고.『너는갔어야했다』의세련되고건조한문체,군더더기없는스피디한전개는전세계리뷰어들의관심을끌기에충분했다.특히‘나’의심리에따라왜곡되는공간구조는이작품의백미라고할수있다.딸아이를목욕시키기위해손을뻗지만한뼘씩멀어지는수도꼭지,아내의비밀을알게된후점점무너지는벽등100쪽이채안되는짧은분량에무한히확장하는영화세트를지어놓은셈이다.이수작을두고리뷰어들은진작“영화화될수밖에없는”소설이라고입을모았지만,어맨다사이프리드와케빈베이컨이라는화려한캐스팅까지는예측하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