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세트 (이방인+페스트+시지프 신화 | 전 3권)

알베르 카뮈 세트 (이방인+페스트+시지프 신화 | 전 3권)

$39.53
Description
1999년 우리나라 최고의 불문학 번역가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100여권이 넘는 프랑스 문학 번역서와 연구서로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가장 권위 있는 불문학자로 꼽히는 김화영 교수가 평생을 알베르 카뮈 연구에 바치며 번역했던 기존 번역본을 새롭게 수정하여 번역한 책이다. 책은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신화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 신화』를 엮은 세트도서이다.
저자

알베르카뮈

저자알베르카뮈AlbertCamus는1913년11월7일알제리의몽도비에서아홉남매중둘째로태어난다.포도농장노동자였던아버지가전쟁에징집되어목숨을잃은뒤,가정부로일하는어머니와할머니아래에서가난하게자란다.하지만학교에서는선생님의각별한총애를받으며재능을키우다장학생으로선발되어대학에갈기회를얻는다.알제대학교철학과재학시절,생계를위해여러가지일을하면서도창작의세계에눈을떠가는데,무엇보다이시기에장그르니에를만나그를사상적스승으로여긴다.1934년장그르니에의권유로공산당에도가입하지만내면적인갈등을겪다탈퇴한다.교수가되려고했으나건강문제로교수시험에응시하지못하고,진보일간지에서신문기자일을한다.1942년에『이방인』을발표하면서이름을널리알렸으며,에세이『시지프신화』,희곡「칼리굴라」등을발표하며왕성한작품활동을한다.1947년에는칠년여를매달린끝에탈고한『페스트』를출간하는데,이작품은즉각적인선풍을일으키고카뮈는‘비평가상’을수상한다.마흔네살의젊은나이로노벨문학상을수상하지만,그로부터삼년후인1960년1월4일미셸갈리마르와함게파리로떠나다가자동차사고로목숨을잃는다.

목차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신화』

출판사 서평

20세기프랑스문단의신화이자실존주의문학의대표작가알베르카뮈

▶『이방인』은엄격한질서를갖춘고전작품으로,부조리와관련해서,그리고부조리에맞서쓰인책이다.―장폴사르트르

▶카뮈는신화가되었다.그를인정하느냐안하느냐는이제별의미가없다.
―롤랑바르트

▶카뮈는살아있을때그렇게도벗어나고자했던바로그주춧돌위에지금올라와있다.―파트리크모디아노

▶오늘날『페스트』는새로운의미를띤다.20세기의가공할만한기록들을돌아볼때,우리는카뮈가밝혀낸역사의도덕적딜레마를더분명하게이해할수있다.―《가디언》

▶카뮈는『시지프신화』의논리적틀을활용하여소설『이방인』의채석을위한‘열쇠’를찾아냈다.?올리비에토드(카뮈전기작가)

한국최고의불문학번역가,김화영고려대명예교수의전면개정판

김화영교수는1999년우리나라최고의불문학번역가로선정되었을뿐만아니라100여권이넘는프랑스문학번역서와연구서로명실공히우리시대의가장권위있는불문학자로꼽힌다.특히평생을알베르카뮈연구에바친김화영교수는『이방인』과『페스트』에이어『시지프신화』를민음사세계문학전집으로출간하면서기존번역본을새롭게수정하여독자들에게더욱완벽한번역으로선보이고자했다.특히김화영교수는『이방인』작품해설을통해“열다섯살때영문모르고처음읽”은이소설이“줄곧운명처럼나의삶을동반해”왔다고밝혔다.이십여년전처음번역했던『이방인』을민음사세계문학전집에수록하며김화영교수는작품을새로번역하다시피대폭수정했다.작가가의도적으로구별한“엄마”와“어머니”의표현을원문에따라예외없이일치시켜화자의심정을보다적절히전달하였을뿐만아니라자유간접화법의어감을최대한살리려고노력했으며잘못된번역,어색한표현을바로잡았다.

『이방인』

억압적인관습과부조리를고발하며영원한신화의반열에오른작품
영웅이기를거부하면서도진실을위해서는죽음도마다하지않는순교자뫼르소


1942년『이방인』이처음발표되었을때,카뮈는알제리에서태어난젊은무명작가에불과했다.낯선인물과독창적인형식으로현대프랑스문단에이방인처럼나타난이소설은출간이후한순간도프랑스베스트셀러목록에서빠진적이없는걸작이되었다.두차례에걸친세계대전을겪으며정신적인공허를경험한당대독자들에게카뮈는,“영웅적인태도를취하지않으면서진실을위해서는죽음도마다하지않는”뫼르소라는인물을통해관습과규칙에서벗어난새로운인간상을제시한다.현실에서소외되어이방인으로살아가는현대인이죽음을앞두고비로소마주하는실존의체험을강렬하게그린이작품은아직까지도전세계독자들사이에서고전중의고전으로살아숨쉬고있다.

『페스트』

위험이도사리는폐쇄된도시에서극한의절망과마주하는인간군상
죽음이라는엄혹한인간조건앞에서도억누를수없는희망의의지


1947년,『페스트』가프랑스에출간되었을때,그반응은즉각적이었다.출간즉시한달만에초판2만부가매진되었고,그해의‘비평가상’의수상작으로결정되면서“2차세계대전이후최대걸작”이라는평을받았다.페스트라는비극의소용돌이속에서현실을직시하며의연히운명과대결하는인간의모습을다룬『페스트』는20세기프랑스문학이남긴기념비적인작품으로,현재까지외국어번역을제외하고오로지프랑스어판만으로약500여만부가판매되어『이방인』을바로뒤쫓는기록을세우고있으며,민음사에서세계문학전집으로출간되는기회에한국최고의불문학번역가인김화영교수가이십여년만에“대폭수정하여새로번역하다시피한”작품을국내에소개한다.

『시지프신화』

『이방인』의사상적단초가되는실존적문제에대한강렬한통찰
부조리에반항하는진정한방법으로서의‘긍정’과‘행복’을역설한철학적산문시


『시지프신화』는카뮈가첫작품『이방인』과같은해에발표한작품으로,집필은『이방인』보다먼저시작했다.이작품은그의문학적기반이되는사상의단초를그리스신화의시시포스이야기로풀어나간철학에세이로,소설『이방인』,희곡「칼리굴라」와함께‘부조리3부작’을이룬다.그는신의저주에의해영원히산밑에서위로바위를밀어올리는삶을살아야하는시지프의운명을부조리한세계에던져진인간의삶에빗대,인간이할수있는최선의반항은자살이아니라그삶을똑바로직시하며끝까지이어나가는것임을밝힌다.카뮈가한결같이강조하는것은살아있다는명철한의식과반항에대한열정이다.『시지프신화』는실존적비극에대한‘영원한혁명’의윤리로독자의뇌리에깊이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