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

$15.00
Description
2016년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올해도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대산문화재단의 문예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김희성의 「앵무와 나」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임동민의 「먼치킨」을 비롯하여 수상작 시 17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어느 때보다 색채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무채색의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으로 환하게 그려지는 웃음과 청소년 특유의 유쾌한 시선이 작품집 안에 공존하고 있다.
저자

김희성

목차

작품집을펴내며

시詩

시부문심사평

고등부
금상앵무와나·김희성/마스크방정식(백일장)·김희성 
은상우리는샌프란시스코에가·권명규
우울공장의굴뚝위를뭉게뭉게떠다니는·박수현 
신드롬·정해준/수열의법칙·최맑은샘
동상색청(色聽)·김원희/얼룩의재해석·윤지영 
주차장비둘기들·이정화/아무런사람들·이현주
하천벚꽃길을걷다·장연지/동물원에간다·정유선 

중등부
금상아스팔트런웨이·정서은/바이바이네버랜드(백일장)·정서은 
은상색청·강지민 
동상중학생다운로드·신예지/메타포·유현진 


소설小說

소설부문심사평

고등부
금상먼치킨·임동민/날웃겨봐(백일장)·임동민 
샐러드데이즈(SaladDays)·정지민/웃을수밖에없는이야기(백일장)·정지민
은상회귀·김하윤/어항이없는금붕어·이영우/선의마찰·최건
동상프롤레타리아·강민지/춘요·김진숙/광진교·박가현 
브리즈번의오후·박예림/칼을새기다·안소랑
헬멧용사가죽인열한번째악당·이창혁/달죽이기·유정주객·지석환
 
중등부
금상친구파일·최현서/안웃어도돼요(백일장)·최현서 
은상D의경계에서·권성주
동상까만사람들·김선아

출판사 서평

2016년제24회대산청소년문학상수상작품집『헬멧용사가죽인열한번째악당』이민음사에서출간되었다.올해로24회를맞이한대산청소년문학상은우리나라청소년문학의발전에큰기여를하고있는국내최고의청소년문학상중하나로,올해도기발한상상력과문학에의진지한열정으로충만한많은어린문사들이대산문화재단의문예캠프에참여했다.이번작품집에는시부문대상을받은김희성의「앵무와나」와소설부문대상을받은임동민의「먼치킨」을비롯하여수상작시17편,소설19편이실려있다.이번작품집에는어느때보다색채이미지가두드러지게나타나무채색의우울하고어두운감정에서부터다채로운색으로환하게그려지는웃음과청소년특유의유쾌한시선이작품집안에공존하고있다.하나의세상을이토록다양한색으로그려내는청소년들의작품을통해우리사회의오늘과내일의모습을새롭게바라볼수있을것이다.

심사평

중등부금상을받은정서은의시「바이바이네버랜드」는이미지의전개가활달하고,둥?을노래와시로연결한것,꿈의실패를아프게그린점이매력적이다.특히,결구의빼어남이선자들의마음을움직였다.고등부금상을받은김희성의「마스크방정식」은은유를잘살린작품이다.괄호를의문으로여기는가운데,그의문의내용을자기내면의여러사연들로확장시키고있다.매우조숙하다.
모질게경쟁해도생존을도모하기어려운시절에,이렇게많은학생들이시라는‘바보의놀이’에애정을지녔다는사실이선자들을뭉클하게했다.생존의어려움은생존경쟁으로만해결될수없다.그것은필히생존경쟁자체의반성을필요로한다.그리고시는이반성행위를제본래의소임으로지니고있다.어떤학생들은이제시의세계에발을내디뎠고,어떤학생들은벌써후진이어려울정도로깊이시의숲에들어선것같다.어느경우든,저마다시의숲을헤매며,쓸모없음속에무슨쓸모가있는지골똘히생각해보는시간을살아갔으면한다.
-이성미·이영광·장옥관(시부문심사평중에서)

고등부금상수상작「날웃겨봐」에“엄마는아버지가짐을나르는모습에서자신이갖지못한생명력을느꼈다.”라는문장이있다.이작품뿐만아니라많은작품에서,일상적인장면에서포착한우리어른들이갖지못한풋풋한생명력을느꼈다.여러분의생명력이작가가되는날까지마르지않기를.중등부금상수상작「안웃어도돼요」에“언젠가부터는그웃음이내게보인호의가아니고그어떤의무처럼느껴지기시작했다.”라는문장이있다.이처럼우리어른들을은근히찔리게만드는진짜웃음드문세상을정확히묘파한문장들도여러작품에서맛볼수있었다.여러분의예리함이오래도록마모되지않기를.또한편의고등부금상수상작「웃을수밖에없는이야기」에“당신은보이지않는등뒤로느껴지는완연한인기척과옆구리를짓누르는섬?한감각에온몸의근육이긴장으로죄어오고눈물이차오른다.”라는문장이있다.수상작품들은이야기로든문체로든이미지로든완연한기척과인상적인감각과어떤긴장으로우리를좀더사로잡은작품들이었다.
작가의길은멀고멀다.가슴으로쓰고머리로고치는끝없는길이다.건독!건필!
-김종광·김태용·손보미·함정임(소설부문심사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