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논문집 2016 | 양장본 Hardcover)

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논문집 2016 | 양장본 Hardcover)

$30.00
Description
1916년에 태어나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종한, 김학철, 박두진, 설창수, 안룡만, 이영도, 최금동, 최태응 등 8명의 문인은 일제 강점기 말 암흑기에 감수성 예민한 20대 청년기를 보내면서도 문학에의 열망을 접지 않았고 나이 서른에 광복을 맞은 이들이다. 이들은 해방과 분단이란 경계에 안주하지 않고 경계를 넘어서 경계와 경계를 이으려 노력했다. 『해방과 분단, 경계의 재구성』은 탄생 100년을 맞는 작가들의 문학적 업적과 생애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정리하여 우리 문학의 진로를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

임규찬

목차

총론
극단의시대와‘기억/망각’의변증법/임규찬

제1주제박두진론
해방기시론과박두진,그리고청록파/김춘식
토론문/김응교
박두진연보

제2주제안룡만론
해방전후안룡만시의노동시로서의가능성과특징적표현기법/이경수
토론문/곽명숙
안룡만연보

제3주제김종한론
일제강점기말한국문학의로컬리즘에대한내부와외부의시각/박수연
토론문/곽형덕
김종한연보

제4주제김학철론
20세기동아시아국제주의문학의‘철필(鐵筆)’/오창은
토론문/고명철
김학철연보

제5주제최태응론
어두운시대현실과훼손된삶의일화들/유임하
토론문/서영인
최태응연보

제6주제설창수론
문학의기회균등과신념의시/장만호
토론문/유성호
설창수연보

제7주제이영도론
이영도문학에형상화된‘목숨(생명)’의기원과의미/김수이
토론문/이송희
이영도연보

제8주제최금동론
최금동시나리오의변모과정과미학적특성연구/김남석
토론문/정민아
최금동연보

출판사 서평

탄생100년을맞는작가들의문학적업적과생애를
객관적으로조명하고정리하여우리문학의진로를모색한다.

1916년에태어나올해탄생100주년을맞는김종한,김학철,박두진,설창수,안룡만,이영도,최금동,최태응등8명의문인은일제강점기말암흑기에감수성예민한20대청년기를보내면서도문학에의열망을접지않았고나이서른에광복을맞은이들이다.이들은해방과분단이란경계에안주하지않고경계를넘어서경계와경계를이으려노력했다.
임규찬문학평론가는“박두진시인은자연의아름다움을노래한시인으로평가되지만실제로는서정과감각에몰두하는시에강력하게반발하고역사에적극적목소리를내왔다.”라고평가했으며,시인김종한에대해서는“친일작가라는이유로문학연구에서배제되어왔지만작가들의친일의정도를세밀하게따져야한다는주장이제기되고있다.”라고평가했다.시와순소설창작위주였던이전문인들과달리이영도,김학철,최금동등은문학장르를확장했는데이런점에서1916년생문인들의의미를“문학다양성의출발”(평론가유성호)로부를만하다.소설가이자독립운동가김학철은독립투쟁을하며일본군포로생활,중국에서20여년간강제노동에종사,다시10년간징역을사는등끝없이고난을겪으면서도문학의끈을놓지않았다.청마유치환의서간집『사랑했으므로나는행복하였네라』의수신자로도유명한이영도는한국문학사에서뛰어난문학적성취를보여준첫여성시조시인이다.설창수시인이경성에서활동했던문인들과달리평생고향인경남에서지역의정신적지주역할을하며지낸것도이채롭다.
이처럼격동하는시대를살며치열한작가정신으로우리문학을개척한이들의문학활동은한국문학사가올곧게자리잡기위해지금문학인들이나아가야할길을비추어준다.

이책에나오는작가들

박두진1916~1998
시인.자연과신의영원한참신성을노래한수많은시편을통해문학사에큰발자취를남김.연세대·이화여대교수,예술원회원역임.시집『해』,『청록집』(공저),『고산식
물』,『수석영가』등.

안룡만1916~1975
시인.《별탑》,《서북민보》창간,《바른말》편집.노동계급투쟁과아름다운조국을서정적으로노래함.시집『나의따발총』,『새날의찬가』등.

김종한1916~1944
시인.평론가.니혼대학교예술과졸업.《매일신보》기자역임.시적상황을그자체로파악하여시화(詩化)해야한다는순수시론을폄.「낡은우물이있는풍경」,「연봉제설」등.

김학철1916~2001
소설가.서울보성고보재학중항일독립운동.1946년월북,《로동신문》기자.인간삶의진정성문제를다른작품을씀.장편소설『20세기의신화』,자서전『최후의분대장』등.

최태응1916~1998
소설가.니혼대학교문과수료.《민주일보》정치부장,《민중일보》편집부장,《부인신보》편집국장역임.경건한인간애정신을제시했으며광복후에는정치현실의문제를다룸.『바보용칠이』,『전후파』등.

설창수1916~1998
시인.니혼대학교예술학원창작과중퇴.일제하에서사상범으로2년간복역.《등불》발간,《경남일보》주필,향토문화발전에기여함.시집『개폐교』,기행문『성좌있는대륙』등.

이영도1916~1976
시조시인.이호우의누이동생으로통영여고교사,부산여대출강.눌월문화상수상.민족고유의가락을재현하고,여성의맑고경건한정서를섬세한언어로표현함.『청저집』,『석류』등.

최금동1916~1995
시나리오작가.중앙불교전문문과졸업.민족의식에바탕을둔작품을씀.「애련송」,「에밀레종」,「중광의허튼소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