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사랑을 배치하고 싶다 (지영환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별처럼 사랑을 배치하고 싶다 (지영환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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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영환의 시집 『별처럼 사랑을 배치하고 싶다』. 첫 시집이 “한강 혹은 겨레의 삶과 꿈”(홍용희)에 대한 모색을 드러낸 시라면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고향의 공간과 시간과 기억을 씨줄 삼아 오래된 가계의 호출과 현재적 도시의 일상을 날줄로 더하면서 독특한 서정의 세계를 직조한다. 그리하여 고향과 일상을 관통하는 오래된 시간의 궤도를 돌면서 새로운 희망을 길어 올린다.
저자

지영환

저자지영환은고흥에서태어나경희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하고,고려대학교대학원행정학석사,미국조지워싱턴대학교대학원연수,경희대학교대학원법학박사,성균관대학교대학원정치학박사,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ACAD)을수료했다.현재중앙대학교심리서비스대학원겸임교수,제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법학과겸임교수,입법·사법·행정부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에서법과윤리에대한다수의강연을하며공직에있다.2000년한국일보고운문화상,2004년《시와시학》신춘문예당선으로등단했고,시집으로『날마다한강을건너는이유』,소설로『조광조별』,저서로『공무원범죄학』,『경찰직무스트레스이해와치료』,『학교폭력학』,『대통령대의회』,『생존매뉴얼365』,『감찰론』,『김영란법사랑』,『대통령학』등다수,논문「SNS명예훼손의형사책임」외40여편,조선일보·중앙일보등에칼럼·기고·인터뷰500여편을게재했다.

목차

1부실을토하는
물소리의기억/실을토하는/별따라헤엄치는젓뱅어/빛을품은돌들의시대/
별들의공전과회전/고인돌이있는골목/저녁의포옹/별들이자란다/남한강물총새별들은바람새등에타고/다듬는다는것/민달팽이의고인돌집/
우주의빛이숨은광교산자락에서/고흥의선모초/광개토의하늘/
파동이잠든타임캡슐/별을찾는희미한대게/별처럼투명해진다/
허약한슬픔을만드는사람들/까마귀의노래별에게들린다/고고학적메모/
은행을차분히턴다/비의질문/국가발전고민하는장수하늘소/흙을살리는동물/꿈속에서애덤스미스꿈을/입의운동/별의얼굴

2부황금의비
황금의비/앙드레김쇼윈도미인들/뿔은별에게할말이있다/
하트모양은좀처럼깨지지않는다/별의파동전기뱀장어옆구리에서멈춘다/
축제의밤/목성의그녀들/청개구리의방독면쓰기/공전하는마라도/
구약성서의뱀신약성서의뱀/로마의휴일/박카스신화/
파동이잠수하는빗물펌프장1/태양계뻐꾸기/별무늬산천어등에서꿈틀거린다/
송암천문대에서/안개의산/풍선을부는이유/혜성의O₂/인류의거짓말시작/
선생님의솔잎거짓말탐지기/고대의거짓말탐지기

3부별을보고길을찾는쇠똥구리
별처럼사랑을배치하고싶다/별을보고길을찾는뿔쇠똥구리/
흰빛이굴절될때유체이탈시작된다/날마다한강을건너는이유35/
날마다한강을건너는이유24/날마다한강을건너는이유28/네점가슴무당벌레/
중년의밥상/어른의결과/우리가만든바다/심장에서꺼낸칼,고대의심장/
양복입은뱀/자유의깃발/부케를던지는이유2/부케를던지는이유/
스티브잡스대빌게이츠/태양계의궤도/‘쉐이크쉑’메뉴판초읽기

4부고흥,지붕없는미술관
발포에서/고흥반도/팔영대교에서/고흥나로우주센터/첨도날치의농담/
해창만실뱀장어/나로도은갈치/고흥유자/고흥의두사부/고흥의천도복숭아/
고흥의소금/아버지의투망2/아버지의투망3/아버지의투망5/아버지의투망12

5부소록도의두수녀
소록도의두수녀

해설|오태호:태양계궤도를도는중첩의시간들
저자약력
추천의말

출판사 서평

바다와고향과하늘에투망을펼쳐건져올린
따뜻하고빛나는언어의시세계

지영환의시집『별처럼사랑을배치하고싶다』가민음사에서출간되었다.첫시집『날마다한강을건너는이유』이후11년만에나온두번째시집이다.첫시집이“한강혹은겨레의삶과꿈”(홍용희)에대한모색을드러낸시라면이번시집에서시인은고향의공간과시간과기억을씨줄삼아오래된가계의호출과현재적도시의일상을날줄로더하면서독특한서정의세계를직조한다.그리하여고향과일상을관통하는오래된시간의궤도를돌면서새로운희망을길어올린다.

시인을다듬는고향의원체험과생물로전유하는도시인의삶

시집의해설을맡은오태호문학평론가는이번시집이크게네가지열쇠어,즉고향,생물,일상,시간으로나누어볼수있다고말한다.그것들은첫시집의연장선에닿아있으면서도한층더웅숭깊어졌다.고향은첫시집에서와동일한기억의모태로서의고향이지만현재적호흡이중요하게대두되며,첫시집에서주목했던날치,젓뱅어,산천어,갈치등의동물에서새로이대게와뱀장어등이전유되면서도시인의삶의무늬가드러나고,허기진도시의일상속에서따뜻한온기를포착하고있으며,오래된시간을들여다보는고고학적시선을의미화하고있다.또한시인이관찰하는태양계는우리가세속도시에살면서망각해버린고향의흔적이며태초에잃어버린정신의근원이다.별은진실,자칫나태해지거나타락하기쉬운삶에서의변함없는지표다.시인에게빛이라는희망은지금도계속오고있다.

추천사

大航海時代以?、船?りたちは、ボトルに手紙を封じて海に流すという。それは、船が沈む直前の、決死の投?通信でもある。池榮?先生の詩集は、都市と情報の荒波を泳ぎ、言葉と時間のあてどない海洋を
渡って、いつか、あなたのたたずむ砂浜に漂着するだろう?ぼくのこころに?いたように。
대항해시대이후선원들은병에편지를동봉해바다로흘려보낸다고한다.그것은배가침몰직전의결사의투병(投?)통신이기도하다.지영환선생님의시집은도시와정보의파도를헤엄쳐말과시간이정처없이바다를건너언젠가당신이잠시멈춰선해변에표착하는것이다?나의마음에닿은것처럼.
-石田瑞?·일본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