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엔 카프카를 (일상이 여행이 되는 패스포트툰)

퇴근길엔 카프카를 (일상이 여행이 되는 패스포트툰)

$22.42
Description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책 속에서 보내는 시간!
만화로 읽는 열세 편의 인생 고전 에세이 『퇴근길엔 카프카를』. 셰익스피어부터 카프카를 지나 하루키까지, 단순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이름을 알린 웹툰 작가 의외의사실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민음사 블로그에서 연재한 웹툰 ‘의외의사실의 세계 문학 읽기’를 엮은 것으로, 여기에 2017년 노벨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나를 보내지 마》를 더했다.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대목을 골라 그림을 덧붙인 ‘이 장면’, 그리고 작가 이야기까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여섯 편의 작품에는 작가와 그 주변의 인물 관계도를 추가해 그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활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를 모두 짚어 주면서도 여백이 많고 편안한 그림체에, 일기를 몰래 보는 듯한 손글씨의 매력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펼쳐들고 싶은 고전의 매력을 전한다.
사방이 차단된 서재에서가 아니라 길을 걸으며 계절의 속도로 책을 읽는 저자는 일상 속 고전 읽기를 콘셉트로 한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지만 그 진가를 알지 못하는 세계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며, 인간과 인생에 대해 깊은 이해를 보여 주는 고전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깊은 이야기를 대신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저자

의외의사실

저자의외의사실
애니메이션을만들고,만화를그리고있다.과묵한개마루와함께책으로마음속을거닐고산책으로거리를거니는일상.읽는이의마음을일깨우는‘의외의’감성으로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레진코믹스에서「마루의사실」을연재했고,민음사블로그에서「의외의사실의세계문학읽기」를연재,문학팬들을사로잡은입소문의주인공이되었다.

목차

『체호프단편선』,안톤체호프
“불균질한세상을이루는불균질한마음들”

『등대로』,버지니아울프
“시간의흐름에대한이상한감각”

『오셀로』,윌리엄셰익스피어
“사랑이시작되는곳,의심이시작되는곳”

『죄와벌』,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범죄의경험”

『위대한개츠비』,F.스콧피츠제럴드
“부패하지않는꿈과꿈을좇는헛된마음”

『픽션들』,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
“시간과공간,존재를채우는여러겹의층위들”

『순수의시대』,이디스워튼
“삶은여기에?혹은저기에”

『노르웨이의숲』,무라카미하루키
“젊은시절을불러일으키는구체적인단어들”

『페스트』,알베르카뮈
“재앙이삶을덮칠때”

『오이디푸스왕』,소포클레스
“이야기의아주오래된기원”

『보이지않는도시들』,이탈로칼비노
“도시,사랑하는나의도시”

『변신·시골의사』,프란츠카프카
“불안이내안에뿌리를내려”

『나를보내지마』,가즈오이시구로
“하나의생명으로태어나

출판사 서평

“책을읽는다는것은,바로옆에있는사람도눈치챌수없는여행”
셰익스피어부터카프카를지나하루키까지
웹툰작가‘의외의사실’이만난“인생고전”에세이

세계문학전집을통해국내에세계적인고전문학작품을소개하는데앞장서온민음사가,만화로읽는세계문학에세이『퇴근길엔카프카를』을출간했다.단순하고사랑스러운그림체로이름을알린웹툰작가‘의외의사실’이2015년부터2016년까지민음사블로그에서연재한웹툰「의외의사실의세계문학읽기」를엮은것으로,여기에2017년노벨상수상작가가즈오이시구로의대표작『나를보내지마』를더했다.셰익스피어부터카프카를지나하루키까지,누구나한번쯤들어봤지만그진가를알지못하는세계고전을꼽아그명장면을만화로소개한다.

■바쁜일상을사는‘어른이’들에게
어쩌면가장확실한독서법,만화

각장은작품에대한이야기,가장아름다운대목을골라그림을덧붙인‘이장면’,그리고작가이야기,이렇게세부분으로이루어져있다.그중여섯편에는,작가와그주변의인물관계도를추가해그시대의흐름속에서작가의활약을한눈에파악할수있도록했다.‘일상속고전읽기’를콘셉트로하는이책은작품의중요한포인트를모두짚어주면서도여백이많고편안한그림체에,일기를몰래보는듯한손글씨의매력을더해언제어디서나쉽게펼쳐들고싶은고전의매력을전한다.활자가흔들리는지하철안에서도,구름그림자가지나는카페테라스에서도누구도방해할수없는나만의순간을누려보자.

■셰익스피어부터카프카를지나하루키까지,
‘당신의인생책’에내미는고전의도전장

이책에실린소설들은모두인간과인생에대해깊은이해를보여주는세계문학의고전들로,만약‘시간’이라는평론가가있다면별다섯개만점을준작품들일테다.그럼에도불구하고선뜻손이가지않았던이유는,이작품들이지금우리가살고있는현실과동떨어져있다는느낌때문이다.
작가의외의사실은고전과현실사이의접점을찾아,각작품마다자기만의이름을붙였다.셰익스피어의『오셀로』에는‘사랑이시작되는곳,의심이시작되는곳’,카프카의『변신·시골의사』에는‘불안이내안에뿌리를내려’,하루키의『노르웨이의숲』에는‘젊은시절을불러일으키는구체적인언어들’이라는부제가붙었다.사방이차단된서재에서가아니라,길을걸으며계절의속도로책을읽는“생활독서가”의외의사실은,고전이야말로우리의가장가까운곳에서가장깊은이야기를대신하고있음을알려준다.

■책을읽는다는것은,
바로옆에있는사람도눈치챌수없는여행

소설속무심하게쓰인지명과,낯선발음의고유명사들을읽을때면,이국의여행지에첫발을디딘듯한느낌을받는다는작가,의외의사실.그는‘책읽기’라는가장정적인행위를통해작지만확실한‘여행의흥분’을느낄수있다고말한다.
오래전쓰인책을읽으며이국의관습을경험하고,처음보는골목을걸어보는것.만약그책이만화라면,여기에인물의표정과복장그리고작은장신구까지상상하는시각적재미도누릴수있다.반복되는일상속“내겐금요일보다더소중한게필요해!”라고말하는당신이라면,오늘퇴근길에가장멀리떠나보는것은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