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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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박사와 《씨네 21》 기자 이다혜의 진단과 제안
혐오 범죄, 아동 학대, 기업 범죄, 사이코패스 신화……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뜨거운 논의
조금씩,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책

n번방 사건과 함께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다시 돌아왔다. 영화 속 범죄 유형과 심리를 독해하고 분석해 ‘범죄 영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 신선한 기획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고, 책으로도 열렬한 독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어떤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을까. 놀랍게도 오랜 세월 바뀌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1권에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의제강간연령은 만 13세에서 만 16세로 상향 조정되었고 아동, 청소년 유인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함정 수사가 허용되었다. 오디오클립 시즌 2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스토킹범죄처벌법도 입법되었다. 그 외에도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여러 가지 법률에 대한 논의가 무게감을 가지고 논의되기 시작했다.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에서는 1권에서 채 다루지 못한 콘텐츠가 새로이 추가되었고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정인이 사건’을 다루며 아동 학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기업 범죄 파트에서는 김진숙 민주노총 노동위원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작가 후기를 통해 시즌 2를 마치는 이수정 박사, 이다혜 기자, 그리고 방송 제작진들의 감회도 엿볼 수 있다.

느리지만 조금씩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어온 여정, 그 두 번째 발걸음이 새로운 영화,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더욱 풍요롭게 다시 시작된다.
저자

이수정

연세대학교심리학과에서학사,석사,박사를마치고미국아이오와대학교UniversityofIowa에서심리측정석사,박사과정을수료했다.현재경기대학교일반대학원범죄심리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그외에도전대법원양형위원회전문위원,법원행정처등록전문심리위원,대검찰청전문수사자문위원ㆍ과학수사자문위원,경찰청평가위원ㆍ과학수사자문위원,여성가족부정책위원,청소년보호위원,한국심리학회소속범죄심리전문가ㆍ전심리서비스법위원장,KSORAS와KORAS-G등법정위험성평가도구개발자를맡아활동했다.
범죄심리학에관한다수의서적과논문을집필했고주요언론매체를통해범죄심리를자문하고있다.『최신범죄심리학』,『사이코패스는일상의그늘에숨어지낸다』등을집필했으며『이수정이다혜의범죄영화프로파일』을공저했다.BBC선정영향력있는여성100인,주한유럽연합EU선정대한민국여성대표로선정되었다.

목차

서문-서로존재를확인하고온기를나눌수있는세상5

1부아이들은관대함과보호속에서건강하게자란다
-아동/청소년학대
그것만이내세상아동청소년방임,대물림되는폭력의시작14
아카시아‘정인이사건’의문제점을짚은,정상가족신화의폭력성40
우리들의행복한시간친족성폭력,반드시말해져야한다68
히든촉법소년,한국사회가미래세대를길러내는방법88


2부연대란함께옳은방향을바라보며같은목소리를내는것
-기업/조직범죄
밤쉘권력형성범죄,거대조직을이기는성숙한연대의힘116
삼진그룹영어토익반기업범죄,형사처벌이아니라징벌적손해배상이필요하다140
나는나를해고하지않는다불법해고로부터우리를지키는법158

3부사이코패스신화에대한허구와진실
-연쇄살인
몬스터적대감과학대의나비효과,여성연쇄살인범206
조디악과학수사가없던시절의일그러진신화,남성연쇄살인범236
추격자범죄프로파일러의탄생과미화된사이코패스신화의종말258

4부사람을살리고죽일수있는‘제도’
-시스템의진보
암수살인증인신문,진실을둘러싼고도의게임286
재심‘가학수사’가부른비극,허위자백310
더헌트성폭력무고,피해자진술시스템이필요한이유332

5부편견을감싸안는바람직한공동체상에대하여
-혐오범죄
범죄도시외국인범죄,과열경쟁은혐오범죄를부추긴다362
소년은울지않는다성소수자대상범죄,혐오범죄방지법이필요하다382
동백꽃필무렵서로연결되어있는지역사회의기적402

작가후기ㆍ427

출판사 서평

“아무리이야기해도나아지는게없는것아닌가…”
많은것이나아졌지만아직도함께돌아보아야할사회의문제는많다

이책은뜨거운인기속에시즌2까지마무리된오디오클립중16편의영화를엄선해담았다.선별기준으로지난시즌의연장선상에서새로이논의의지평을열키워드를우선고려했다,

특히‘정인이사건’등으로인해그심각함을다시금인지한아동학대키워드에대해현재의문제와개선점은무엇인지면밀히논의하기위해「그것만이내세상」,「아카시아」,「우리들의행복한시간」,「히든」을꼽았다.여기에서는우리가무의식적으로가지고있던정상가족이라는이미지의실체,또엄벌로아이들을다스리는것만이과연옳은처방인지등에문제를제기하며다양한사례를비교하며무엇이아이들을길러내는데에필요하고효과적인지를이야기한다.그리고개인으로서기업범죄를대면하기위한유일한방법,즉연대의다양한구체적인사례를함께보며긍정적인역할을논의해볼영화로「밤쉘」,「삼진그룹영어토익반」,「나는나를해고하지않는다」를이야기한다.여기에서개인으로서거대한단체나권력에대항하기위한연대의성숙한모습은물론,법과제도적으로기업에게유리하게기울어져있는세태를날카롭게비판한다.

또한프로파일링기술을통해영화속인물의심리를분석하고사이코패스에대한미화된허구와진실을파헤치는「몬스터」,「조디악」,「추격자」와,사람을죽이고살릴수있는제도와시스템의허점과변화된모습을짚어보기위해「암수살인」,「재심」,「더헌트」를담았다.마지막은공동체의올바른역할이란무엇인지를고민하고함께따뜻한이상향을꿈꾸며「범죄도시」,「소년은울지않는다」,「동백꽃필무렵」을두고이야기를나눠본다.

『이수정이다혜의범죄영화프로파일2』는오디오클립의특성상다담을수없던상세한영화정보와실제범죄사건정보,용어각주,그리고네저자의생생한비하인드를담은후기까지모두담아풍부한정보를친절하게담아냈다.


“우리는결국연대하기위해이방송을하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을뒤흔든『이수정이다혜의범죄영화프로파일』

지난해독자들을뜨겁게달군『이수정이다혜의범죄영화프로파일』은지금까지없었던새로운기획이었다.프로파일러와영화전문기자가만나실제범죄사건과허구의영화를나란히놓고분석하며다양한논의를나누는콘텐츠가새로이나타난것이다.

청취자들은프로파일러이수정,《씨네21》기자이다혜,그리고제작진들과함께영화와닮은실제범죄사건을반추하고영화속인물의심리상태를프로파일링하기도하며현실에서누리지못한통쾌한결말을영화를통해누리거나,문제를해결하기위한더나은방법을궁리했다.

예컨대직장내성추행의성숙한연대를보여준영화「밤쉘」과안희정전지사의성추행사건이한자리에서씨실과날실로엮이고페놀방류사건을토대로기업범죄를고발한영화「삼진그룹영어토익반」과전국을발칵뒤집었던가습기살균제사건을비교하기도하는식이다.또한영화가때로는피해자를엔터테인먼트로소비하고있지는않은지영화의윤리의식에대해살펴보고잘못된고정관념을제고하기도한다.

작가이다혜는후기에서“낮은목소리,떨리는목소리에귀를기울이는사람들이늘어나야세상도그만큼바뀔가능성이생긴다고믿는다.”며이프로젝트가계속되기를바라는마음을밝혔다.
이들이뭉친강력한동기는결국하나다.피해자의입장에서함께연대하기위한것이다.지난1권이출간된이후,조금이지만옳은방향으로사회가변화했고,또피해자의입장을대변하는목소리도커졌다.여전히우리사회의미성숙한부분을목도하는것은분명뼈아픈일이지만그발걸음은계속되어야한다고,제작진일동과청취자들은깊게믿고있다.

매녹음마다“각자의의견을개진하고,다른의견에귀를기울이며찬성혹은반대의의견을피력하는일이있었다.”는이다혜기자의말처럼다른입장을가진사람들의다양한의견이튀어오르고합치되기도하는뜨거운논의의현장을직접느껴보자.변화를꿈꾸고함께지속가능성을모색하는연대의힘이감동으로다가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