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축구가 좋고 K리그는 더 좋은 어느 직관주의자의 이야기!
성남FC의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축구장으로 향하는 박태하의 K리그 직관기이자 분투기, 또는 표류기 혹은 위로기이자 안내서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 축구든 축구가 아니든, 좋아하는 것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마음은 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펴낸 K리그 팬 에세이다.
n년차 K리그 팬이자 성남FC의 열렬한 지지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리그 후반 순위가 급락하여 강등에까지 이르는 시즌에서부터 경기장이 아닌 인터넷 뉴스를 통해 승격을 확인해야 했던 시즌까지 성남FC의 궤적을 따른다. 축구가 가진 공간의 미학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핀란드의 축구장과 지금은 해체된 충주험멜의 열성팬인 어르신과 K리그 각 팀과 선수, 팬에 얽힌 크고 작은 이야기까지 모두 들려준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경기를 직관하고, 은행 직원도 잘 모르는 K리그 팬 사랑 적금에 가입하고, 성남FC 인턴사원 모집 공고에 원서를 내기도 하는, 그야말로 못 말리는 열혈 팬인 저자는 K리그를 통찰하며 섭섭함을 토로하다가 이내 K리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어느 날에는 허공에 떠오른 공과 합일되는 순간을 만끽하다가도 또 어떤 날에는 맥없는 경기력에 실망하기도 한다. 좋아서 속수무책 당하더라도 이 좋음의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그는 좋음을 좋음으로 받아들이며, 좋아하는 것과 함께라면 언제든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n년차 K리그 팬이자 성남FC의 열렬한 지지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리그 후반 순위가 급락하여 강등에까지 이르는 시즌에서부터 경기장이 아닌 인터넷 뉴스를 통해 승격을 확인해야 했던 시즌까지 성남FC의 궤적을 따른다. 축구가 가진 공간의 미학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핀란드의 축구장과 지금은 해체된 충주험멜의 열성팬인 어르신과 K리그 각 팀과 선수, 팬에 얽힌 크고 작은 이야기까지 모두 들려준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경기를 직관하고, 은행 직원도 잘 모르는 K리그 팬 사랑 적금에 가입하고, 성남FC 인턴사원 모집 공고에 원서를 내기도 하는, 그야말로 못 말리는 열혈 팬인 저자는 K리그를 통찰하며 섭섭함을 토로하다가 이내 K리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어느 날에는 허공에 떠오른 공과 합일되는 순간을 만끽하다가도 또 어떤 날에는 맥없는 경기력에 실망하기도 한다. 좋아서 속수무책 당하더라도 이 좋음의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그는 좋음을 좋음으로 받아들이며, 좋아하는 것과 함께라면 언제든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괜찮고 괜찮을 나의 K리그 -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축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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