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16.00
Description
시인이자 소설가 나야 마리 아이트가 25세 아들 칼을 잃고 쓴 1년간의 기록.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애도가 두려움처럼 느껴지리라는 말은 나에게 아무도 해 주지 않았다.
나는 두렵지 않지만, 느낌은 마치 두려울 때와도 같다.” - C. S. 루이스
2015년 3월, 나야 마리 아이트의 25세 아들 칼은 비극적인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 토요일 저녁에 걸려 온 의문의 전화. 이 책은 충격적인 전화 이후 1년간의 기록을 담는다. 삶이 그저 그렇게 끝나 버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작가를 언어의 한계로 이끈다. 나야 마리 아이트는 죽음, 슬픔, 그리고 사랑에 관한 다양한 텍스트를 모아 이 모두를 아우르는 언어를 창조하고자 시도한다.

‘작은 노벨상’ ‘한림원 대상’ 등 작가로서 굵직한 수상 경력이 있는 덴마크 작가 나야 마리 아이트는 사적인 이야기에 놀라운 보편성을 담아 이 글을 쓴다. 이 책은 때로 인생에서 마주치는 불가해한 것들을 이해하려는 감동적인 시도이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저자

나야마리아이트

1963년그린란드에서태어났다.서른편이넘는시집과소설집,아동도서,장편소설을출간했고1991년에첫시집『내가아직젊을때(Sålængejegerung)』를출간하며데뷔했다.2008년에단편집『바분(Bavian)』을출간해덴마크비평가상과북유럽에서가장권위있는북유럽이사회문학상을받았고이후미국에서펜번역상을수상했다.2012년에는첫장편소설『가위,바위,보(Sten,Saks,Papir)』를출간했고2017년에는아들의죽음이후일년간의시간을기록한『죽음이너에게서무언가를앗아갔다면(Hardødentagetnogetfradigsågivdettilbage:Carlsbog)』을발표하여덴마크도서로는처음으로2019년내셔널북어워드,커커스리뷰최종후보에올랐다.2024년에는사랑과보살핌,무력함과폭력에관한장편소설『어두움의연습(ØvelserImørke)』을발표했다.나야마리아이트의작품은국제적으로도성공을거두어19개언어로작품이번역되었다.덴마크예술재단의평생공로상,베아트리스상에이어가장큰영예로간주되는덴마크한림원대상(2020)을받았고이어‘작은노벨상’이라고불리는한림원북유럽상(2022)을수상했다.

목차

죽음이너에게서무언가를앗아갔다면11

감사의말161
옮긴이의말163
인용문들에대한설명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