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졸데카림
저자:이졸데카림
오스트리아철학자이자저널리스트.1959년빈에서태어나빈과베를린에서철학을공부했다.빈대학에서철학을강의했으며2007년부터브루노크라이스키포럼에서과학큐레이터로활동중이다.《타츠(taz)》,《비너차이퉁(WienerZeitung)》등에칼럼을기고하고있다.2000년오스트리아에서중도우파인국민당과극우정당인자유당의연립정부가들어서자‘민주적공세(DemokratischeOffensive)’를조직해파시스트적이고반유대주의적인새정부에반대했다.당시오스트리아전역에서일어난대규모의반정부시위가운데카림이이끈빈의헬덴광장집회에는10만여명이참여했다.저서로『알튀세르효과:이데올로기이론의구상』(2002)등이있으며슬라보예지젝의『항상라캉에대해알고싶었지만감히히치콕에게물어보지못한모든것』,『정신분석과독일관념론철학』(공역)을번역하고『디아스포라라는삶의모델』을엮었다.『나와타자들』(2018)은하노버철학연구재단철학도서상을수상하고‘미래의책10선’(《프로추쿤프트》)으로선정되었으며,이책『나르시시즘의고통』(2022)은필로소피쿰레흐에서수여하는트락타투스상을받았다.2022년오스트리아국가상문화저널리즘부문을수상했다.
역자:신동화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과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출판사에서편집자로일했으며현재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실패한시작과열린결말/프란츠카프카의시적인류학』,『무용수와몸』,『괴테와톨스토이』,『오늘일은끝!』,『모래사나이』,『레티파크』,『슈니츨러작품선』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