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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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토마스 만
시민적 세계와 예술적 세계 사이의 긴장과 조화, 정신적 성장의 과정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창작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단편선

“이 사랑을 욕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선량하고 생산적인 사랑이랍니다. 동경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우울한 질투와 아주 조금의 경멸과 완전하
고도 순결한 천상적 행복감이 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저자

토마스만

저자:토마스만

“20세기초반의가장위대한독일소설가”로지칭되는토마스만은북독일의유서깊은도시뤼벡에서상인의아들로태어났다.그의형하인리히만,아들클라우스만도작가였으며아버지가사망하자집안이파산,몰락하여보험회사에근무하면서소설을쓰기시작했다.1897년에는단편집『키작은프리데만씨』를출간하였고1901년에는스물다섯의나이로장편『부덴브로크가의사람들』을발표하여큰성공을거두면서작가로서의위치를확립하였다.이어자서전적단편「토니오크뢰거」가수록된『트리스탄』(1903)을발표하면서삶과죽음,시민과예술가,정신과삶이라는이원상을거듭대결시킴과동시에양자간의조화를모색하였다.『베니스에서의죽음』(1912)은이와같은문제의식을더한층달구어낸성과물이라할수있다.같은해에집필에들어가완성에이르기까지12년이라는기간이걸린『마의산』(1924)을통해그의이름은국내외로널리알려졌으며<바이마르공화국의양심>으로불리게되었다.1929년에는『부덴부로크가의사람들』로노벨문학상을수상하였다.그밖에도『마리오와마술사』(1930),『요젭과그의형제들』(1943),『파우스트박사』(1947),『선택받은사람』(1954)등소설뿐만아니라평론및수필을발표하면서왕성한창작력을선보인만은1955년8월12일취리히에서사망하였다.



역자:임홍배

서울대학교인문대학독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괴테연구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역서로루카치의『미학』이있고,「괴테의세계문학론과서구적근대의모험」등의논문과한국문학에관한평론을다수발표하였다.현재서울대독문과교수이다.



역자:안삼환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와같은과대학원을졸업하고독일본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연세대학교교수와한국괴테학회장,한국독어독문학회장,한국비교문학회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명예교수이다.편저로『괴테,그리고그의영원한여성들』이있으며역서로『신변보호』,『도망치는말』,『빌헬름마이스터의수업시대』,「토니오크뢰거」등이있다.

목차

토니오크뢰거/마리오와마술사/타락/행복에의의지/키작은프리데만씨/어릿광대/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죽음/작품해설-안삼환/토마스만의고뇌/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