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문학선 2

한국단편문학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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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50-1960년대 어두웠던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 전후세대 작가 11명의 수작 13편
1920년대 초, 김동인으로부터 시작된 한국의 현대 단편소설은 그 이후 불과 10여 년만에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발표되어 1930년대 한국의 소설 문학은 이미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식민지 시대 말기의 가혹한 상황과 해방 직후의 비극적 역사는 한국문학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기도 했지만, 한국의 소설문학은 세대를 이어가면서 꾸준히 발전해 왔고, 많은 수작들을 축적해왔다. 문학이 현실의 반영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실린 한국 단편소설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 주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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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인외

1913년경주에서태어나1928년대구계성중학교에입학했다가,1930년서울경신중학교로편입학했지만,이듬해학교를중퇴하고독서에만전념했다.1934년조선일보신춘문예에시'백로'가입선했고,1935년에조선중앙일보신춘문예에소설'화랑의후예'당선했고,1936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소설'산화'가당선되면서활발하게소설을발표하기시작했다.1937년서정주,오장환,김달진등과함께'시인부락'동인으로활동하기시작했으며,경남사천의다솔사부설광명학원에서교편을잡았다.1946년에는좌익의문학가동맹에맞서서곽종원,박두진,박목월,서정주,조연현,조지훈등과청년문학가협회를결성하고회장으로활동했다.1947년에는경향신문문화부장,1948년에는민국일보편집국장을역임했다.이후서라벌예술대학과중앙대학교교수를거쳐서한국문인협회명예회장을역임했다.1990년뇌졸중으로쓰러져투병생활을하다가,1995년6월에세상을떠났다.주요작품으로단편「황토기」「역마」「혈거부족」「무녀도」「실존무」「등신불」「귀환장전」장편『사반의십자가』『자유의역사』『을화』등이있습니다.아동문학에관심이많아월간『아동문학』지의편집인을역임했다.

목차

1.김동리-황토기/까치소리
2.황순원-소나기/비바리
3.오영수-갯마을
4.손창섭-혈서
5.정한숙-전황당인보기
6.이호철-나상
7.장용학-비인탄생
8.서기원-암사지도
9.박경리-불신시대
10.강신재-젊은느티나무
11.선우휘-반역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의정수,우리작가의빼어난단편소설13편
1950~1960년대암울한시대의초상을수준높은문학으로승화
전후세대를대표하는작가11명의고뇌와열정이담긴수작

“글쎄죽기전에이런말을했다지않어?자기가죽거든자기입든옷을꼭그대루입혀서묻어달라구…….”

한국의현대단편소설은1920년대초,김동인으로부터시작된다고볼수있다.그후불과십여년만에많은작가들에의해다양하고수준높은작품들이발표되어1930년대한국의소설문학은이미성숙한모습을보여준다.그후식민지시대말기의가혹한상황과해방직후의비극적역사는한국문학발전에큰장애물이되기도했지만,한국의소설문학은세대를이어가면서꾸준히발전해왔고,많은수작들을축적하였다.
문학이현실의반영이라고하지만,여기에실린한국단편소설들은지난시대의삶을재생해주고있다.그러면서도거기에머무르지않고삶의보편적문제들에대한깊은통찰을담고있다.이소설들이한국의독자뿐만아니라세계의독자들에게널리읽히기를희망한다.
-이남호,「엮은이의말」에서

수록작품
김동리황토기·까치소리|황순원소나기·비바리|오영수갯마을|손창섭혈서|정한숙전황당인보기|이호철나상(裸像)|장용학비인탄생(非人誕生)|서기원암사지도|박경리불신시대|강신재젊은느티나무|선우휘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