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1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1

$17.69
Description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가 경험한 세계 전체가 녹아 있는 소설
다양한 인간관계와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아를 완성하는 청년의 이야기
교양소설의 모범이자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정수

“만약 당신이 예술가가 되실 운명이라면, 당신은 이 어두운 순진성을 오래 간직하실수록 좋습니다.”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에 실러를 처음으로 만났으며, 후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났다. 1808년(59세)에 '파우스트' 1부가 출간되었고, 나폴레옹과 두 차례 회견하였다. 1821년(72세)에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를 출간했으며, 1829년(80세) '이탈리아 기행'전편을 완결하였다. 1831년(82세)에 '파우스트'2부를 완성하였으며, 이듬해인 1832년 여든셋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실러와 함께 독일문학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괴테의 작품은 모두 자기 경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의하여 거대한 업적을 남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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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청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접어들어 이 작품을 쓴 괴테는 더 이상 열혈청년일 수만은 없으며, 따라서 이 작품의 주인공 빌헬름을 통해 연극의 길로 들어선 그의 인생항로의 궤적을 그려보고자 했다. 이것은 바로 ‘질풍노도의 문학’에서 ‘고전주의 문학’으로 나아간 괴테의 도정이기도 했다.
젊은 베르테르가 자연 풍경을 화첩에 담으면서 자유를 느끼는 예술가 기질을 보였다면, 빌헬름은 시민 사회의 삶을 버리고 택한 ‘연극의 길’에서 궁극적으로 ‘인생의 길’로 회귀한 것이다.
주인공 빌헬름은 유년 시절부터 연극의 온갖 형태와 경로를 거쳐 오면서 결국 자아 형성의 길에 도달하게 된다. 시민 계급 출신인 주인공 빌헬름이 여배우 마리아네와의 사랑과 도피, 감성적인 여성 리네, 이국적 외모와 신비적 침묵의 소유자 미뇽을 거쳐 귀족 신분의 나탈리에와 결혼하는 과정은 주인공의 교양 과정인 동시에 독자의 교양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러 여성 편력을 다룬 연애 소설로 한정하기보다는 그 모든 과정을 통해 한 자아가 세계로 나아가, 연극을 통하든 다른 길을 거치든 간에, 세계와 교감하고 마침내 세계와의 조화를 이루는 일종의 자아 형성의 과정을 담은 교양 소설이요, 동시에 시대 소설이며 인식 소설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 안삼환, 「작품 해설」에서


성장하기 위해 방황하는 자는 완성의 길로 인도된다. ─ F. 마르티니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의 테마는 이상적 삶을 영위하는 개인이 구체적인 사회 현실과 화해해 가는 과정에 있다. ─ G. 루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