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2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4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2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4

$14.74
Description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가 경험한 세계 전체가 녹아 있는 소설
다양한 인간관계와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아를 완성하는 청년의 이야기
교양소설의 모범이자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정수

“만약 당신이 예술가가 되실 운명이라면, 당신은 이 어두운 순진성을 오래 간직하실수록 좋습니다.”
저자

요한볼프강폰괴테

저자:요한볼프강폰괴테

1749년8월28일독일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태어났다.아들의교육에헌신적이던아버지덕분에어려서부터그리스어,라틴어,히브리어,불어,영어,이탈리아어등을배웠고,그리스로마의고전문학과성경등을읽었다.1757년,어린나이에신년시를써서조부모에게선물할정도로문학적재능을타고났다.라이프치히대학에서법학을공부했으나문학과미술에더몰두하였고,1767년에첫희곡「연인의변덕」을썼다.1770년슈트라스부르크대학재학당시헤르더를통해호머,오시안,그리고특히셰익스피어의위대함에눈을떴으며,‘질풍노도운동’의계기를마련했다.1772년베츨라의법률사무소에서견습생활을하던중이미약혼자가있는샤를로테부프와사랑에빠지게되는데,이때의체험을소설로옮긴것이『젊은베르테르의슬픔』이다.이소설은당시유럽젊은이들사이에서선풍적인인기를끌어주인공베르테르의옷차림이나,절망적인사랑으로인한자살이유행하기까지했다.1775년카알아우구스트공의초청으로바이마르로이주하여그곳을문화의중심지로끌어올리는데결정적인역할을했다.행정가로국정에참여하고교육,재정,건설,군사,산림등온갖분야에서재능을발휘하여많은성과를거두었고,식물학,해부학,광물학,지질학,색채론등인간을설명하는모든분야에관심을기울였다.1786년이탈리아여행을통해고전주의문학관을확립했고,1794년독일문학계의또다른거장쉴러를만나그와함께독일바이마르고전주의를꽃피웠다.1796년에쓴『빌헬름마이스터의수업시대』는대표적인교양소설이다.1805년쉴러의죽음으로“존재의절반을잃은것같다.”라고말할만큼큰충격에빠지지만이후에도창작활동과연구는끊임이없었고,『색채론』(1810),『빌헬름마이스터의편력시대』(1821),『이탈리아기행』(1829)등을완성했다.스물네살에구상하기시작하여생을마감하기바로한해전에완성한역작『파우스트』를마지막으로1832년세상을떠났다.



역자:안삼환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와같은과대학원을졸업하고독일본대학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연세대학교교수와한국괴테학회장,한국독어독문학회장,한국비교문학회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명예교수이다.편저로『괴테,그리고그의영원한여성들』이있으며역서로『신변보호』,『도망치는말』,『빌헬름마이스터의수업시대』,「토니오크뢰거」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