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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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게 이르는 길’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따스한 가정에서 착하게 살아가던 싱클레어 앞에 어느 날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 성서 속 카인과 아벨 이야기로 선악의 진실을 하나씩 가르치기 시작한다. 내면의 선악 사이에서 고뇌하던 싱클레어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거리로 나가 금지된 쾌락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베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어두운 내면을 이겨 낸다. 싱클레어가 그린 베아트리체의 초상화는 어딘지 데미안과 닮았다. 데미안에 대한 동경과 강렬한 그리움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싱클레어는 길에서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 에바 부인을 만나고, 이후 에바 부인이야말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던 여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얼마 뒤 발발한 전쟁에 참전한 데미안과 싱클레어는 야전 병원에 누워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필요할 때면 자기 안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을 남긴 데미안은 다음 날 아침 사라져 버린다.
『데미안』은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한다. 이 작품은 헤세 자신에게도 재출발을 의미했으며, 소년기의 심리, 엄격한 구도성, 문명 비판,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어머니라는 관념 등 헤세의 전, 후기 작품 특징이 고루 나타나 있다.

1차 세계대전 직후에 『데미안』이 불러일으킨 반향은 잊을 수 없다. 『데미안』은 섬뜩하리만큼 정확하게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 작품이다. 그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은 그들 또래의 선지자 한 명이 나타나 삶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드러냈다고 생각했고 그 고마운 충격에 기꺼이 휩쓸렸다. ─토마스 만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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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는1877년독일남부칼브에서선교사의아들로태어났다.어린시절시인이되고자수도원학교에서도망친뒤시계공장과서점에서견습사원으로일한다.열다섯살때자살을기도해정신병원에입원하는등질풍노도의청소년기를보낸다.이십대초부터작품활동을시작,'페터카멘친트','데미안'등을발표한다.서른세살이되는해인도여행을감행.이경험을바탕으로'인도기행'을쓴다.스위스베른으로이주,1914년1차세계대전을맞는다.군입대를자원하나부적격판정을받고독일포로구호가구에서일하며전쟁포로들과억류자들을위한잡지를발행한다.이후정치적논문,경고문,호소문등전쟁의비인간성을고발하는글들을발표하는한편,이상사회의실현을꿈꾸며다양한소재의동화를집필하기도한다.계속해서'싯다르타','나르치스와골드문트','동방순례','유리알유희'등세계독자들을매료하는작품들을발표,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한다.1962년8월제2의고향몬타뇰라에서영면.

목차

1.두세계

2.카인

3.예수옆에매달린도둑

4.베아트리체

5.새는알에서나오려고투쟁한다

6.야곱의싸움

7.에바부인

8.종말의시작

작품소개/전영애

헤세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