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의 수도원 1

파르마의 수도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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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이탈리아의 법정 음모 그리고 아름다운 로맨스가 함께 어우러진 19세기 프랑스 대표 소설. 저자 스탕달의 이탈리아에 대한 사랑과 동경을 고스란히 담은 이 작품은 19세기 초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파브리 델 동고라는 인물의 모험과 사랑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저자는 19세기 프랑스 대표 작가로 '적과 흑', '파르마의 수도원'을 비롯해 음악과 미술에 대한 여러 권의 예술 평론, '연예론' 같은 미학적 수상록, 자전적 에세이 '에고티슴 회상록' 등 수많은 글을 남겼다. 세계문학전집 48. (전2권)
저자

스탕달

저자스탕달은프랑스의그르노블에서변호사의아들로태어났다.일곱살때어머니를잃고인문주의자이자계몽주의자인외할아버지에게서교양과계몽사상의가르침을받았다.혁명정부가설립한그르노블중앙학교에다니면서미술의세계에눈을떴고,후에나폴레옹박물관에서세계의걸작들과함께지내면서미술에대한지식과심미안을심화시켰다.파리의상급학교진학을포기하고1800년육군에들어가나폴레옹의이탈리아원정군을따라밀라노에입성했던그는1811년에다시이탈리아로향했다.찬란한예술을꽃피웠던나라를제대로보고느끼고알기위해서였다.이때부터『스탕달의이탈리아미술편력HistoiredelapeintureenItalie』을쓰기시작했으나나폴레옹의러시아원정때원고를잃어버리게되고,1814년이탈리아에서이원고를다시쓰기시작해1817년에출간했다.1842년요양을위해돌아온파리에서59세의나이로거리에쓰러져세상을떠났다.

목차

목차
머리말
파르마의수도원1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파르마의수도원』은출간당시,그리고지금까지으로평가되는스탕달의마지막작품이다.특히너무나도생생하게살아있는스탕달의인물들은현대의독자들에게여전히신선하고황홀한경험을선사한다.―《뉴욕타임스》
행복을추구하고이탈리아를사랑하는스탕달.그보다더가깝게느껴지는작가는없다.―사르트르
『파르마의수도원』은볼테르적인아이러니와프랑스적인재치가넘치는작품이다.―프루스트
저자소개
스탕달Stendhal(1783-1842)
19세기프랑스를대표하는작가.본명은...
『파르마의수도원』은출간당시,그리고지금까지으로평가되는스탕달의마지막작품이다.특히너무나도생생하게살아있는스탕달의인물들은현대의독자들에게여전히신선하고황홀한경험을선사한다.―《뉴욕타임스》
행복을추구하고이탈리아를사랑하는스탕달.그보다더가깝게느껴지는작가는없다.―사르트르
『파르마의수도원』은볼테르적인아이러니와프랑스적인재치가넘치는작품이다.―프루스트
저자소개
스탕달Stendhal(1783-1842)
19세기프랑스를대표하는작가.본명은마리앙리벨Marie-HenriBeyle.아버지는고등법원의변호사였으며,귀족은아니었지만상당히유복한집안에서태어났다.7세때어머니를여의고엄격한아버지와예수회신부인가정교사아래에서자라났다.외할아버지인앙리가뇽으로부터고전적인교양과계몽사상을물려받았다.
1800년나폴레옹군대를따라알프스산맥을넘어그가평생토록사랑했던이탈리아에갔으며러시아,프러시아등을전전하면서참의원서기관,사강지방의사정관등출세가도를달렸다.
그러나1814년나폴레옹이몰락한후로는7년간이탈리아밀라노에머물면서음악,그림,연극을즐겼다.이때『이탈리아회화사』,『1817년의로마,나폴리,피렌체』등을저술했다.스탕달이라는필명은당시유명한예술비평가인빙켈만이태어난프로이센의도시슈텐달에서따온이름이다.
파리에돌아와서자신의실연경험을토대로쓴『연애론』과,당시새로운문학사조인낭만주의를옹호하는『라신과셰익스피어』등을썼다.1830년7월혁명이일어나자새정부에의해트리에스테영사로임명됐고이때소설『적과흑』(1830)을발표했다.
그는1842년뇌일혈로사망하기까지소설『뤼시앵뢰벤』,『에고티즘의회상』,『앙리브륄라르의생애』등을정력적으로집필했다.스탕달은평생로마의예술과역사에반했으며,외가가14세기에프랑스로건너온이탈리아가문이라는점을상당히자랑스러워했다.
말년의역작『파르마의수도원』(1839)에는이처럼이탈리아에대한향수와행복의추구라는스탕달의주제인이잘나타나있다.그리하여『파르마의수도원』은19세기낭만주의를대표하는작품이되었으며,프루스트는이소설을프랑스문학을대표하는작품으로꼽았다.
옮긴이원윤수
서울대학교불문학과졸업.소르본대학을거쳐서울대학교문학박사.현재서울대불문학과명예교수.저서로『스탕달과낭만주의』,『불문학개론』(공저),『프랑스어문화권의이해』,『스탕달-정열적이고자유로운한정신의일대기』외.번역서로는『현대인의대화』,『나폴레옹전』,『커뮤니케이션의횡포』(공역)등이있다.

옮긴이임미경
서울대학교불문학과문학박사.현재서울대강사.학위논문은「스탕달의글쓰기와자기탐구」이며,번역서로는『민주주의로가는길』,『어느전쟁영웅의당연한죽음』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