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Description
제2의 뷔히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대표작 두 편을 수록했다.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는 콜테스의 작품들 중 희곡으로서, 또 공연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연극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불법적인 거래를 의미하는 '딜(deal)'을 둘러싸고 '딜러'와 '손님'이 벌이는 팽팽한 긴장의 대결 구도를 보여준다. 서로 상대의 정체를 밝히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관계는 한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은 채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다.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은 전체가 단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독백극으로, 다른 작품들과 달리 현대사회와 문명에 대한 비판이 비교적 명백하게 드러나 있다. 거친 언어를 통한 사회 비판과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대화(독백)를 통해 한 주변인의 절망과 반항, 그리고 지독한 고독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 맺기'를 욕망하는 모습을 담았다.
저자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파리4대학에서 사뮈엘 베케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이자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이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나는 걷는다 1』, 『떠나든, 머물든』, 『쇠이유, 문턱이라는 이름의 기적』, 드니 게즈의 『항해일지』, 아르튀르 아다모프의 『타란느 교수』,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알랭 바디우의 『베케트에 대하여』(서용순 공역), 사뮈엘 베케트의 『죽은-머리들 / 소멸자 / 다시 끝내기 위하여 그리고 다른 실패작들』, 『동반자 / 잘 못 보이고 잘 못 말해진 / 최악을 향하여 / 떨림』 등이 있다.

목차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숲에 이르기 직전의 밤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