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2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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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심리적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조지 앨리엇의 장편소설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제2권 완결편. 빅토리아 시대의 가부장적 질서를 예리하게 비판한 페미니즘 문학의 고전으로 평해지는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그녀가 어린 시절에 느꼈던 애정 결핍과 여성으로서 겪은 사회적 갈등이 이 작품의 원천이 되었다.

플로스 강가의 돌코트 물방앗간 주인 털리버 씨에게는 관습적이고 명예를 중시하는 아들 톰과 모성애와 포용력을 지닌 딸 매기가 있다. 어느 날, 털리버 일가가 파산하자 감정에 충실하고 지적 호기심이 많은 딸 매기는 집안 분위기에 눌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순종적인 여성성만을 강요당한다.

무력감과 결핍, 분노를 느끼던 매기는 아버지의 사업을 망하게 한 웨이컴의 아들이자 장애인인 필립과 사랑에 빠진다. 톰은 그런 매기에게 가족의 명예를 더럽힌다며 비난하고 그녀는 사회적 편견과 가부장적인 억압에 절망한다. 그러던 중 그녀의 앞에 사촌의 애인이자 부와 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스티븐이 나타나고 점차 그에게 매혹되는데….
작가는 작품을 통해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인간관계가 인간을 구원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전설 속 인물인 성 오그, 토마스 아 켐피스, 대니얼 디포의 마녀 이야기 등의 다양한 종교적 메타포가 작품 속에서 흐르며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철학을 드러낸다.
저자

조지 엘리엇

저자 조지 엘리엇은 1819년 영국 워릭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 어머니가 병약했던 탓에 어려서부터 여러 기숙학교를 돌며 교육을 받았다. 정통 기독교인 복음주의를 포기하고 보편적 인간성에 입각한 비국교도 교리를 택했으며, 1854년 급진적 자유사상가인 유부남 조지 헨리 루이스와의 동거로 런던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 루이스의 격려에 힘입어 서른일곱 살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만, 1878년 루이스의 사망과 더불어 작품 활동을 끝냈다. 슈트라우스의 '예수의 생애'와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을 번역했고, 「웨스트민스터 리뷰」의 부편집인으로서 많은 에세이를 발표했다. 1857년 세 편의 단편을 모은 '성직 생활의 단면들'을 조지 엘리엇이라는 필명으로 출판한 뒤, '미들마치'를 비롯해 '애덤 비드',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사일러스 마너', '로몰라', '급진주의자 펠릭스 홀트', '다니엘 데론다' 등 여덟 편의 장편 소설과 '스페인 집시', '티오프라스터스 서치의 인상' 등의 시집을 출판하였다. 1880년 스무 살 연하인 존 월터 크로스와 결혼했고, 그해 12월 생을 마쳤다.

목차

제4부 굴욕의 골짜기
1 보쉬에에게 알려지지 않은 개신교의 한 종파
2 찢어진 그물 사이로 가시가 들어오다
3 과거의 목소리

제5부 알곡과 가라지
1 붉은 계곡에서
2 글레그 이모, 봅의 장사 수완을 알게 되다
3 흔들리는 균형
4 또 하나의 사랑의 장면
5 갈라진 나무
6 힘들게 얻은 승리
7 결산일

제6부 유혹
1 낙원의 이중창
2 첫인상
3 비밀을 털어놓는 시간
4 형제자매
5 과묵한 톰이 입을 열다
6 인력의 법칙
7 필립의 재등장
8 웨이컴의 새로운 면모
9 자선 바자회
10 마법의 주문이 깨지다
11 오솔길에서
12 가족 파티
13 물결 따라 흘러
14 깨어남

제7부 마지막 구원
1 물방앗간으로의 귀환
2 세인트오그스의 심판
3 옛 친구들이 우리를 놀라게 하다
4 매기와 루시
5 최후의 투쟁

에필로그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