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편 '침묵'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한, 일본 대표 작가 엔도 슈사쿠 소설. 평생에 걸쳐 신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완성한 마지막 장편소설로, 선과 악이 혼재한 인간의 내면에 살아 숨 쉬는 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네 사람이 인도 단체 여행을 계기로 만나게 된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이들은 저마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아 인도로 간 것이다. 불가촉천민부터 수상이었던 인디라 간디까지, 신분과는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품어안는 갠지스 강과 그곳에서 진정한 평화를 얻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이들은 강한 인상을 받는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네 사람이 인도 단체 여행을 계기로 만나게 된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이들은 저마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아 인도로 간 것이다. 불가촉천민부터 수상이었던 인디라 간디까지, 신분과는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품어안는 갠지스 강과 그곳에서 진정한 평화를 얻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이들은 강한 인상을 받는다.
깊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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