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

길 위에서 2

$13.29
Description
길 위에 펼쳐지는 자유로운 청춘들의 초상!
비트 문학의 선구자인 잭 케루악의 소설『길 위에서』제2권. 미국 서부 및 멕시코를 횡단한 체험을 토대로 쓴 이 작품으로 무명이었던 잭 케루악은 소위 '비트 세대'를 주도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즉흥적인 문체, 역동하는 재즈와 맘보의 리듬, 열정적인 에너지와 호기심으로 가득한 이 작품은 당시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젊은 작가 샐 파라다이스는 아내와 헤어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 태양 같은 정열을 지닌 청년 딘 모리아티에게 자극을 받아 뉴욕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여행을 계획한다. 네 차례에 걸쳐 덴버,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멕시코시티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미 대륙을 히치하이크로 횡단하며 길 위의 삶에 도취되는데….

샐과 딘은 일상에서 벗어나 젊음과 자유를 만끽하고, 짧지만 강렬한 만남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 여정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풍경, 어디서나 끊이지 않는 매혹적인 재즈 리듬이 펼쳐진다. 1957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당대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와 새로운 깨달음을 찾아 길 위로 나서게 했다.
작가는 타자지를 길게 이어 붙인 36미터 길이의 종이에 삼 주 만에 즉흥적으로 이 작품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여백도 단락 나눔도 없는 두루마리 위에 거침없이 내달리는 젊음의 패기와 재즈 리듬의 열정, 히치하이크의 낭만과 자유를 기록하였다. 진정한 자유을 얻고자 하는 분투를 그려낸 이 소설은 출간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국내 최초의 정식 완역본이다.
저자

잭케루악

1922년미국매사추세츠주로웰에서프랑스-캐나다계이민가정의자녀로태어났다.프랑스어를모국어로쓰다학교에들어가영어를익혔으며,가톨릭신앙과노동자계급의활달한문화를배경으로성장했다.고교시절미식축구스타로서컬럼비아대학교체육특기생으로대학에들어가지지만,경기중입은다리부상과코치와의불화로선수생활과대학을그만두고,선원으로취직해그린란드에다녀오는등방랑벽을보이며작가의꿈을키우기시작했다.1944년대학가에서평생의문우이자훗날‘비트세대’의주요인물이되는윌리엄버로스,앨런긴즈버그,루시엔카등을만났다.1950년첫장편《마을과도시》를발표해호평을받지만상업적성공은거두지못했고,이후‘비트세대’라고명명한자기세대의모습을포착할새로운문체를고민하며‘혁명적형식’의글쓰기방법을가다듬었다.그결과1951년《길위에서》를완성하지만출판사로부터출간을거절당하고이후긴무명생활을해야했다.이시기《지하생활자들》,《닥터색스》,시집《멕시코시티블루스》등을쓰며불교와명상을공부했고,서부에서《다르마행려》의모델이되는시인게리스나이더등과교류했다.1957년난고끝에출간된《길위에서》가엄청난성공을거두자하루아침에비트세대의대변자로대중의주목을받았다.차기작《다르마행려》를비롯해기존의원고들이잇달아발표되었고,당시젊은이들에게작품이경전처럼읽히는등우상으로떠올랐다.동료비트작가들은새로운세대의정신적리더로전성기를구가했지만케루악은이에거부감을표하며,어머니와함께조용하고은둔적인삶을살았다.점점심해지는알코올중독으로고통을받으며《빅서》와《데솔레이션의천사들》같은작품을발표하다가1969년오랜알코올중독에따른합병증으로플로리다에서48세의나이로사망했다.

목차

3부
4부
5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