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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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불안하다!
언어에 집중한 실험적 글쓰기로 새로운 문학 세계를 연, 오스트리아 태생의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페터 한트케의 장편소설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한때 유명한 골기퍼였던 요제프 블로흐는 건축 공사장에서 조립공으로 일하던 중 자신이 해고당했다고 착각하고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불안을 느끼다가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고 만다. 저자는 요제프 블로흐의 심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탐구나가면서, 사회와 타인으로부터 소외된 인간의 불안과 공포가 불러일으킨 극단적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요제프 블로흐의 심상에 따라 무질서하게 흘러가는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은 강박적인 말놀이를 통해 정체성을 상실한 채 소외된 현대인과 소통이 불가능한 현대사회의 불안한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

페터 한트케

저자 페터 한트케는 1942년 오스트리아 그리펜에서 태어났다. 그라츠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중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포룸 슈타트파르크'와의 인연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5년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고 발표한 첫 소설 '말벌들'이 주어캄프 출판사에 채택된 것을 계기로 법학 공부를 포기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1966년 미국 프린스턴에서 열린 '47년 그룹'의 모임에서 독일 문학을 과격하게 비판한 한트케는 같은 해에 연극사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첫 희곡 '관객 모독'을 발표하면서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73년에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인 게오르크뷔히너상을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수상하였고, 이후 실러상, 잘츠부르크 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브레멘 문학상, 프란츠 카프라상 등을 수상하며 오늘날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트케는 희곡 '카스파', 소설 '소망 없는 불행', '진정한 느낌의 시간', '왼손잡이 여인' 등 현재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영화감독 빔 벤더스와 함께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목차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작품해설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