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이들의 순수한 눈에 비친 부조리한 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다!
19세기 미국 태생으로 삶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창작을 익힌 천부적 국민 작가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우연히 신분이 뒤바뀐 두 소년의 모험을을 통해 부조리한 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면서 인간애를 찬미한 장편소설이다. 문학의 공리적 기능과 심미적 기능, 실용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 사이에서 최초로 균형과 조화를 꾀한 것이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을 통해 왕궁으로 대표되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권력과 그에 희생되는 백성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거침없는 비판의식과 따뜻한 인도주의가 묻어난다. 영미문학번역의 대가 김욱동이 번역했다. 프랭크 메릴, 존 할리, 그리고 L. S. 입센의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그림까지 옮겨놓았다.
16세기 영국 왕세자 '에드워드 튜더'가 태어난 날, 빈민가에서는 '톰'이 태어난다. 에드워드가 백성의 축복 속에 자라는 동안 톰은 아버지와 할머니의 구박을 받으며 구걸을 다녔다. 톰은 노신부의 도움으로 글을 깨우친 후 책을 읽으며 상상 속 왕자 노릇을 하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었다. 에드와드와 톰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서로 비슷하게 생긴 에드와드와 톰은 재미 삼아 옷을 바꿔 입는다. 그런데 에드워드가 톰의 누더기를 걸친 채 돌아다니다가 정신 나간 거지로 여겨져 성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성에 남은 톰은 왕자로 오해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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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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