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누아아체베
지은이:치누아아체베(ChinuaAchebe)
1930년나이지리아동부의이보족마을인오기디에서태어났다.그곳은영국성공회의선교사들이처음진출한선교지로아체베역시기독교집안에서성장했다.미션스쿨을졸업한후이바단대학교에서의학과문학을전공했다.졸업후에는라고스의나이지리아방송국에서일했다.
스물여덟에발표한첫소설『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1958)로아프리카탈식민주의문학의새로운장을열었으며,뒤이어발표한『더이상평안은없다』(1960)로나이지리아국가상을받았다.식민역사를주체적으로재조명하고소설화하려는노력은두작품에이어『신의화살』(1964)까지이어졌다.‘아프리카3부작’이라고불리는이연대기의마지막작품인『신의화살』에서1920년대동족의분열과식민종교의유입으로혼란에빠진나이지리아부족전통의붕괴양상을날카롭게그려뉴스테이츠먼족캠벨상을받고그해노벨상후보에올랐다.그밖에도『민중의사람』(1966),『경계하라,동포여』(1972),『사바나의중심가』(1987)등을썼다.
나이지리아최고훈장인국가공로상,독일출판협회평화상등을수상했으며,2007년에는부커상을받았다.나이지리아대학교의명예교수이자바드대학교의석좌교수이며,2011년현재브라운대학교의아프리카문헌학교수로재직중이다.
옮긴이:이소영
서울대학교영어과를졸업하고영국리즈대학교대학원영문학과에서수학했다.미국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에서영문학석사학위를,중앙대학교사회개발대학원에서여성복지논문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고려대,경희대,한양대강사를역임했고2012년현재전문번역가,자유기고가로활동중이다.
옮긴책으로『21세기페미니즘사상』,『이브가깨어날때』,『자연,여성,환경-에코페미니즘의이론과실제』,『내인생,단하나뿐인이야기』,『브루스터플레이스의여자들』,『더이상평안은없다』,『신의화살』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