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대 사회 안에서 양심을 잃어가는 개인!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적 사회 비판극 『모두가 나의 아들』. 1947년 발표 당시 평단과 관객의 격찬을 받으며 아서 밀러의 이름을 당대 최고의 극작가 반열에 올렸고, 이후 전 세계 극장에서 상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어느 군수 업자와 그 일가의 몰락을 통해 전쟁과 자본 논리에 의해 붕괴되는 인간 양심의 문제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전쟁의 비인간성과 자본의 비정함 가운데 상처 받는 인간 군상과, 현대 사회 안에서 개인이 겪는 ‘죄의식의 마비’를 정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과거에 저지른 사소한 죄악이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행위가 현재에도 끊임없이 도덕적 책임을 요구하는 인과관계를 파헤치며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그려냈다.
모두가 나의 아들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