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날 것 그대로의 전쟁을 마주하다!
헤밍웨이, 스타인벡의 전통을 잇는 리얼리즘 문학의 대가 노먼 메일러의 문학적 시초를 엿볼 수 있는 소설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 제1권. 1948년 발표한 이 소설은 메일러가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직후 참전한 2차 세계 대전에서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쟁 소설이다. 전쟁 당시 상황과 군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상들을 꾸미지 않은 날것의 문장으로 생생히 묘사하며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통해 미국 사회, 더 나아가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은 이 소설은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일본군이 점령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 아노포페이에 커밍스 소장이 이끄는 미군이 상륙 작전을 감행한다. 사병 한 명이 전투 중 공포에 질려 참호 밖으로 뛰쳐나갔다가 폭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소대원들은 그제야 전쟁의 참상을 현실로 느끼기 시작한다. 본국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기억과 끔찍한 전쟁을 벌이는 일상 속에서 이들은 서서히 공포와 절망에 사로잡히는데…….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일본군이 점령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 아노포페이에 커밍스 소장이 이끄는 미군이 상륙 작전을 감행한다. 사병 한 명이 전투 중 공포에 질려 참호 밖으로 뛰쳐나갔다가 폭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소대원들은 그제야 전쟁의 참상을 현실로 느끼기 시작한다. 본국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기억과 끔찍한 전쟁을 벌이는 일상 속에서 이들은 서서히 공포와 절망에 사로잡히는데…….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 1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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