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단편선 (반양장)

버지니아 울프 단편선 (반양장)

$15.00
Description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이자 ‘의식의 흐름 기법’을 연 버지니아 울프

존재의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서사 양식을 실험한 스물세 편의 단편들

“그리고 이제는 결코 애도할 수 없으리, 결코 애도할 수 없으리.
서서히 얼룩진 세상의 오염으로부터.”
■ 여성의 자유 꿈꾸며 서사적 실험을 이어간 모더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언어 실험의 결실들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존재의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서사 양식을 실험하며 ‘의식의 흐름 기법’을 펼친 버지니아 울프. 1917년부터 1941년 사이에 울프가 쓴 단편들을 엄선한 『버지니아 울프 단편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장편 소설 『댈러웨이 부인』의 단초가 되는 ‘댈러웨이 부인의 파티’ 시리즈 「본드가의 댈러웨이 부인」, 「새 드레스」, 「함께 그리고 외따로」, 「동류 인간을 사랑한 남자」 등을 비롯한 스물세 편의 엄선한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울프는 「벽 위의 자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유 연상에 따른 ‘의식의 흐름’을 시도했으며, 「큐 식물원」에서는 인상주의적 화폭을 글에 담아 낸다. 「단단한 물체」에서는 인간이 외적 사물에 심리적으로 지배되는 과정을 묘사했으며, 「쓰지 않은 소설」에서는 상상력의 자유로운 유희를 즐긴다. 「밖에서 본 여자 대학교」에서는 여성의 자립과 계층의 문제를, 「어떤 모임」에서는 남성의 지적 허영을 풍자한다. 「유산」은 울프의 마지막 단편 소설로 자전적 요소가 많이 담긴 작품이다. 20세기 뛰어난 비평가이자 혁신적인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당대의 가장 발랄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체’를 지녔다고 평가받았으며, ‘여성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서사적 실험을 이어간 모더니스트이다. 울프는 클라이브 벨, 리턴 스트레이치,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이끌었으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더불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이어간 실험적인 작가이다.

울프에게 삶의 리얼리티란 고정된 실체가 아니고, 일상적인 사건에서 순간적으로 의식에 각인되어 진실이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경험을 뜻한다. 울프가 종종 사용한 ‘존재의 순간’이라는 표현은 제임스 조이스의 에피파니(epiphany, 어떤 사물의 의미나 본질을 직관적으로 통찰하는 순간)와 마찬가지로 리얼리티를 포착하여 숨겨진 의미를 직감하는 강렬한 순간을 뜻한다. 울프는 작품에서 그러한 순간을 포착하려 했으며, 이런 의미에서 울프의 단편들은 제각기 존재의 순간을 그려 냈다고 말할 수 있다. 울프가 “당대의 가장 발랄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체”를 지닌 작가라는 평판을 얻었던 것은 초기에 발표된 단편 소설을 통해서였다. 울프는 1917년부터 1925년 사이에 장편 소설 세 편과 에세이집 한 권, 많은 평론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스물다섯 편의 단편 소설과 스케치를 썼다. 대단히 생산적인 이 시기에 울프의 단편 소설들은 서술 기법을 실험한 시험대였고, 그 기법들은 장편 소설에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되었다.
저자

버지니아울프

저자:버지니아울프VirginiaWoolf
1882년런던에서태어나당대최고수준의지적문화를향유할수있는환경에서성장했다.비평가이자사상가였던아버지레슬리스티븐의서재에서책을읽으며어린시절을보냈고,오빠토비가케임브리지대학교에입학한후리턴스트레이치,레너드울프,클라이브벨,덩컨그랜트,존메이너드케인스등과교류하며‘블룸즈버리그룹’을결성하기도했다.평생에걸쳐수차례정신질환을앓았으며1907년《타임스리터러리서플리먼트》에서평을싣기시작하면서『댈러웨이부인』,『등대로』,『파도』등20세기수작으로꼽히는소설들과『일반독자』같은뛰어난문예평론,서평등을발표하여영국모더니즘의대표작가로인정받게되었다.소설가로서울프는내면의식의흐름을정교하고섬세한필치로그려내면서현대사회의불확실한삶과인간관계의가능성을탐색했다.1970년대이후「자기만의방」과「3기니」가페미니즘비평의고전으로재평가되면서울프의저작에관한연구가활발해졌고,「자기만의방」이피력한여성의물적,정신적독립의필요성과고유한경험의가치는우리시대의인식과문화에지대한영향을미쳤다.평화주의자로서전쟁에반대하는주장을펼쳐왔던울프는1941년독일의영국침공이예상되는가운데정신질환의재발을우려하여자살로삶을마감했다.

역자:이미애
현대영국소설전공으로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고동대학교에서강사및연구원으로활동했다.조지프콘래드,존파울즈,제인오스틴,카리브지역의영어권작가들에대한논문을썼다.옮긴책으로버지니아울프의『자기만의방·3기니』,『등대로』,『런던거리헤매기』,『지난날의스케치』,『디에센셜버지니아울프』,『올랜도』,조지엘리엇의『아담비드』,J.R.R.톨킨의『호빗』,『반지의제왕』(공역),『위험천만왕국이야기』,『톨킨의그림들』,토머스모어의서한집『영원과하루』,리처드D.앨틱의『빅토리아시대의사람들과사상』,조지프콘래드의『노스트로모』등이있다.

목차

벽위의자국7
큐식물원19
단단한물체30
쓰지않은소설40
유령의집60
어떤모임64
월요일또는화요일88
현악사중주90
푸른색과초록색98
밖에서본여자대학교100
과수원에서106
본드가의댈러웨이부인111
새드레스127
함께그리고외따로141
동류인간을사랑한남자152
요약162
존재의순간:슬레이터네핀은뾰족하지않아168
거울속의여인:하나의상(像)180
공작부인과보석상189
사냥꾼들201
래핀과래피노바215
탐조등229
유산237

작품해설251
작가연보263

출판사 서평

우리가인식하든못하든우리는모두버지니아울프의영향을받았다.─마거릿애트우드
울프의글에는어떤정신의투명함이있고우리는그것을간과할수없다.─T.S.엘리엇
울프의문장은거울속무한한반영처럼펼쳐진다.─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
울프는내안의바다를말하게만든목소리다.─실비아플래스

‘댈러웨이부인의파티’시리즈와후기단편들

울프는첫번째실험적소설『제이콥의방』을출간한직후‘집에서또는파티’라고불릴다음책을구상하기시작했다.이짧은책은“각각독자적으로완결되지만어떤식으로결합될예닐곱개의장(章)으로구성될”예정이었다.이책의첫번째장이「본드가의댈러웨이부인」이었다.이단편을쓰면서화자가인물의마음속에들어가인물의생각과감정을떠오르는대로제시하는법을처음으로발견했으므로,이작품은울프의발전과정에서또다른중요한도약대가되었다.이단편을끝낸후울프는독자적인장들을쓰려는계획을미뤄두고『댈러웨이부인』(1925)을집필했다.이후울프는‘파티의식(thepartyconsciousness)’을탐구하고싶다고언급했고,댈러웨이부인의파티를배경으로한여덟편의단편소설을신속히집필했다.(「새드레스」,「함께그리고외따로」,「동류인간을사랑한남자」,「요약」등)이단편들에서울프는파티에참석한개개인에초점을맞추면서미묘한심리적긴장상태를그려낸다.그들은화합과교감을경험하는것이아니라대체로자기중심성이나불안정한자아로인해소통의실패와소외감과단절을경험한다.파티가현대의파편화된인간의불안정한의식을노출하는무대가된셈이다.

1925년이후울프는단편소설을많이쓰지않았고,장편소설을쓰는동안압박감을덜기위해간헐적으로집필했을뿐이었다.「존재의순간:슬레이터네핀은뾰족하지않아」는『등대로』를완성하는동안에,「거울속의여인:하나의상(像)」은그다음장편소설『파도』를집필하면서기분전환삼아썼을것이다.1930년대에집필된단편들가운데「사냥꾼들」같은작품은실제일화에서탄생했고,「공작부인과보석상」같은작품은오래전에작성해두었던원고를수정한것이다.후기단편들은출세지향적인보석상이나자기가문의몰락을고소해하는노부인등등장인물들이다양화되고있음을보여준다.

『버지니아울프단편선』은울프가쓴단편소설의절반에해당하는분량으로비교적전통적인단편소설부터소설적상념이나실험적스케치로불릴수도있는다양한작품들을수록하고있다.빛에따라변화하는색채에천착한인상파처럼울프는매순간의식의안팎에서벌어지는미묘한드라마를포착하여숨은의미를그려낸다.그결과예리하게벼려진감각으로일상적삶의단면을조명하는각각의단편들을통해서독자들은“무수한시대의어두운격동을거친후여기터널의끝에빛이,생명이,세계가있다는것을”깨닫는「밖에서본여자대학교」의주인공처럼뜻밖의계시처럼드러나는의미와통찰을발견할것이고,이는쉽게지워지지않는기억의보고로남으리라믿는다.나자신으로살기위하여글쓰기로저항한우리시대의전설,버지니아울프의아름다운언어실험의결실을펼쳐보자.

수록작소개

벽위의자국
이작품에서울프는처음으로‘자유연상’에따른‘의식의흐름’을그려내는서술양식을시도했다.이단편은이후울프의작품에중요한주제로등장할삶의우연성이라든지남성의권위적세계와사회계층의문제,휘터커연감같은사회적표준이나규범의문제,소설에서리얼리티를제시하는문제등을제기한다는점에서흥미롭다

큐식물원
이작품에서울프는산책하는사람들과꽃밭의식물및달팽이를대조적으로묘사하면서여름날의풍경화를그려내고,대기와빛과그림자,색깔의섬세한묘사를통해인상주의적화폭을만들어낸다.주인공커플이드러내는소통의부재,부조화와거리감은식물원을거니는다른커플들에게서도반복되며일종의패턴을이룬다.화자의시점이지표면과공중을오가며전체적구도를형성한다는점에서이작품은「과수원에서」의다양한시점의실험을연상시킨다.

단단한물체
이작품은비교적전통적인서술방식으로강박적편집증을그려낸흥미로운이야기이다.바닷가모래사장에서유리조각을파낸존은모양과색깔이흥미로운유리조각을수집하며서서히편집증에빠져들고현실세계와멀어지게된다.한낱유리조각이나쇳조각에불과한것에특별한가치를부여하고매료되는과정은인간이외적사물에어떤속성이나염원을투사하며그것에심리적으로지배되는과정을상징적으로암시한다.

쓰지않은소설
이작품은상상력의자유로운유희를즐기는울프를보여주는듯하다.여기서화자는「사냥꾼들」과에세이「베넷씨와브라운부인」에서와마찬가지로열차안에서마주친인물을소재로상상의나래를펼쳐간다.화자는인물에대해의혹을제기하거나질문을던지면서자기나름의추측으로이야기를발전시키다가잘못된해석이라고배척하기도한다.

유령의집
아주짧은단편에서울프는유령이야기장르의관습을전도한다.유령들이찾으려는보물이“가슴속의빛”인지를묻는마지막문장은신선한충격을가하며의미심장한여운을남긴다.

어떤모임
이작품에서울프는종래소설에서다루지않았던여성들의교류와관계를그리며남성의지적우월성을풍자한다.울프는소설가아널드베넷이당시신문에발표한여성의지적열등성에대한글에강력한반발로여성에관한논문을구상하고있다고1920년9월일기에썼다.논문은나오지않았지만이단편은베넷의주장에대한반응의일환으로볼수있다

월요일또는화요일·푸른색과초록색
울프는자신의단편소설에대해“거칠게분출된자유,불분명하고우스꽝스럽고인쇄에부적절한소리의외침에불과하다.”라고말한적이있는데,두쪽도안되는짧은단편「월요일또는화요일」과「푸른색과초록색」은특히그런성격을드러낸다.유리조각의초록색은자유로운연상에의해열대우림과사막,대양을지나밤이되면서푸른색으로나아간다.다양한이미지들이충돌하고겹치면서의미와연상이쌓이는시적산문이만들어진다.

현악사중주
이작품에서울프는음악이미치는감정적영향을시적언어와인상주의적이미지로표현한다.연주회가시작되기전에사교적대화를나누면서불안한내부독백이이어지지만연주가시작되자분위기가바뀌고음악에영감을받은이미지들과정교한이야기들이솟아오른다.산문은음악의상태에이를수없다고하지만,여기서울프는음악에감응하여그상태로나아가려는마음의능력을보여준다.

밖에서본여자대학교
이작품은여성의자립과계층의문제를제기한다.앤절라는주위의여학생들과달리경제적으로자립해야하는처지이지만여성에게선택권이거의없는가부장적사회에살고있음을예리하게의식하며중압감을느낀다.“무수한시대의어두운격동을거친후여기터널의끝에빛이,생명이,세계가있다.”라는직관적깨달음은이시적인단편에상징적인여운을더해준다.

과수원에서
이작품은“미란다는과수원에서자고있었다.”라는동일한문장으로시작하지만이미지와모티프,관점이각각다른세부분으로이루어져있다.첫부분의지배적인모티프는소리이고,두번째부분은미란다의내적독백과상상에초점을맞춘다.세번째부분은미란다를둘러싼자연세계,과수원의사과나무와새들을묘사한다.동일한풍경을여러관점에서조망하는이실험적단편은이른바문학적큐비즘(입체주의)을시도한것이라고볼수도있고,또한순식간에사라지는소리와빛,색채,바람을떠올려끊임없이변화하는느낌을창조한다는사실에서‘인상주의적’그림을그려낸다고말할수도있다.

본드가의댈러웨이부인
장갑을사러길을나선클래리사는본드가를걸으며동급인데마치오라비처럼굴던휴를만난후생각한다.그러니여자들이어떻게남자들과함께일할수있겠어?이특이하고깊은본능이어딘가내면에자리잡고있으니말이지.클래리사는정치에대해,중년에대해,죽음에대해생각하며서점과경마장과궁을지나치고,장갑을파는상점에들어서는데그곳에서만난여인이누구인지떠오르지않는다.19세기,빅토리아시대를산울프는작품안에서장갑,이브닝드레스,브로치등과같은소재를통해여성의사회적억압과제재의분위기를비판하고,여성만이포착할수있는예리하고섬세한감각과시선으로내적독백에가까운이야기를끄집어낸다.

새드레스
주인공메이블워링은열등감으로인한불안정한자아에시달린다.그녀는노력과비용을들여새드레스를장만했지만사교계의유행에맞지않는다는생각에자신이부적합한존재라는자괴감에서헤어나지못하고그로인해다른사람들과의소통과교감에실패한다.완전히다른인간이되어사교계와전혀상관없이유니폼을입고사회운동을하며살아가겠다는생각을잠시떠올리기도하지만댈러웨이부인의집을나서면서그녀는모든것이‘거짓’이라고요약한다.

함께그리고외따로
이작품은자기중심적인두인물이의미있는소통을이루지못하는장면을그려낸다.사교계여성들과의교류로인해자신의꿈을이루지못했다고생각하는로더릭설은자기만족과자부심에갇혀있고,루스애닝은자신만의작은세계에칩거하여안정감을느끼는인물이다.캔터베리에대한이야기를나누면서서로의내밀한세계에접할순간이있기는하지만중년의두사람은곧관성적인자아의세계로돌아간다

동류인간을사랑한남자
옛동창을우연히마주치는바람에파티에초대받은프리켓엘리스는중년의법정변호인으로서어려운사람들을돕는일에자부심을느끼며파티에참석한유한계층에대해반감과경멸을느낀다.자신의미덕을과시하고싶은욕구에휩싸인그와이야기를나누게된오키프양은세상에대한분노와약자에대한동정심을표방하며자부심을느낀다는점에서프리켓과일면‘동류’의인물이다.과시적인자부심에사로잡혀상대방의요구를수용하지못하므로그들의교류는단절의확인으로끝난다.

요약
「요약」은표면적으로예의바르게교류하는사람들도감정적,지적간극으로인해괴리되어있음을보여준다.버트럼프리처드는존중받는문관이지만말이너무많은코믹한유형이다.반면자신감이결여된사샤래덤은그의말에귀를기울이지않고역사의변천에관한상상의나래에빠져든다.그녀는의미있는통찰을얻으려하고정원에서있는나무한그루를바라보다가인간의영혼은“본래짝지어진적이없는천인조,그나무에초연히앉아있는새”라고느낀다.이계시적순간은곧파티장으로돌아가려는프리처드의몸짓과불명확한비명소리로인해산산이부서진다.

존재의순간:슬레이터네핀은뾰족하지않아
이작품에서울프는다층적인시간과여러인물의관점을엮어줄리아크레이의초상을그려낸다.줄리아에게피아노를배우는패니윌못은줄리아가독신으로살기위해내렸을결단들을상상하며점차긍정적으로보게된다.외롭고궁핍한생활로대가를치르면서도마지막부분에서줄리아의모습은의기양양한승리의불꽃으로타오르는듯이묘사된다.그녀가갑자기패니를포옹하는장면은다소놀랍지만울프자신은이작품을‘작은동성애이야기’라고언급하며의도를밝힌바있다.

거울속의여인:하나의상(像)
이작품은「쓰지않은소설」과마찬가지로화자가사색에잠겨누군가의삶을상상으로그려내고그상상화가실제와다르다는사실이밝혀지면서부서지고마는이야기를묘사한다.이런소설은이야기를지어내는상상력을조롱하고픽션의창조자인작가를풍자하는면도있지만,무의미하게보이는일상에서보다심오한의미나본질을발굴하려는창조적마음을극화하기도한다.

사냥꾼들
이작품은열차에탄여성에대한호기심으로그녀에관한이야기를펼치고전혀다른사실적묘사로끝나는구도를갖고있다.격자안의이야기에서화자는꿩사냥을상상하며지주계층남자들의특권과호전적이고무자비한폭력성을암시하고몰락해가는지주사회를강력하게비판한다.죽은꿩들의오그라든발톱과눈은두누이에대한묘사와오버랩되면서여성에대한경멸과폭력을시사한다.

래핀과래피노바
이작품에서신혼의로절린드와어니스트는함께상상력을발휘해서이야기를만들어가고그환상세계를통해유대를이어간다.어니스트가그세계에싫증을느끼고현실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