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타이거스 (최지운 장편소설 |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당선작양장본 Hardcover)

옥수동 타이거스 (최지운 장편소설 |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당선작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집이 철거되고 학교가 폐교되도, 우리는 꿈을 꾼다!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옥수동 타이거스』. 집값 하락을 이유로 폐교 위기에 처한 바 있는 ‘동호공고 폐교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었다는 이 소설은 재개발 지역인 옥수동을 배경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청년신춘문예 당선작답게 참신하고 실험적인 스토리텔링 기법과, 개별적인 캐릭터에 집중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필요한 부분에 팝업 창 형태로 자료를 출현시키는 방식을 활용하는 등 디지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소설의 모습을 제시한다.

재개발 바람이 휩쓴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옥수동. 매봉산을 기준으로 고급 아파트 단지가 있는 서당동과,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판자촌이 있는 옥수동으로 행정구역이 재편된다. 그런 두 지역을 대표하는 용공고와 중앙외고. 문제아들이 모인 실업계 고등학교 용공고에는 ‘오호장군’이라는 폭력서클이, 우수한 시설과 명성을 자랑하는 중앙외고에는 ‘캡틴파이브’라는 폭력서클이 있다. 앙숙이었던 두 서클은 용공고 폐교 위기를 기점으로 절정에 이르고,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게 되는데….
고급 아파트 단지와 외고, 남루한 판자촌과 공고가 공존하는 양극화의 격전지 옥수동. 이 작품에서 옥수동은 21세기 한국인의 욕망을 보여주는, 80년대의 ‘원미동’과 같은 문학적 공간으로 등장한다. 무분별한 재개발과 맹목적인 입시 교육 등으로 그려지는 한국 사회의 일그러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우울하고 절박한 일상을 유쾌하게 전복시키며, 세상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린다.
☞ 수상내역
- 2012년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
저자

최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