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비용 제로 사회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부상

한계비용 제로 사회 사물인터넷과 공유경제의 부상

$25.19
Description
고장난 자본주의 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이윤 제로의 디스토피아『한계비용 제로 사회』. 《노동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로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위기를 예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이번 책에서 더 생생한 증거로 대담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그는 지난 300여 년간 인류의 역사를 일구어 온 자본주의 쇠퇴를 지적하며 기술과 경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드는 방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사물 인터넷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한계비용 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자본주의 기업의 존립 근거가 근본적인 모습에 직면하며 저자는 왜 자본주의가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인지 조명하는 한편, ‘협력적 공유사회’라는 새로운 사회로 인도한다. 특히 기술 트렌드에 관한 통찰력으로 ‘사물인터넷’의 생산성과 ‘공유경제’ 모델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3차 산업혁명기의 사물인터넷은 2차 산업혁명을 이끈 ‘전기’의 파괴력에 버금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유 중심의 교환 가치에서 접속 중심의 공유 가치로 옮겨 가는 대전환이 새로운 경제 시대를 이끌 기술적·사회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분석한다.
저자는 급변하는 최첨단 정보기술 현장과 성과들을 인문학적 통찰로 연결하며 인류 사회 발전을 위한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가 되는 대담한 미래상을 선언한다. 이 책은 고장난 자본주의 시대 살아남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서로 다가올 풍요로운 미래에 어울리는 가치와 제도를 만들기 위한 선언서로 읽혀질 것이다.
▶ 『한계비용 제로 사회』 슬라이드 쉐어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제러미 리프킨 신간 소개 웹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제레미리프킨

저자제러미리프킨/JEREMYRIFKIN은미국콜로라도덴버에서태어났고펜실베이니아대학교를졸업했다.과학과기술의발전이경제,사회,환경에미치는영향에대해광범위한연구를진행하면서,미래사회의새?로운패러다임을제안해온저명한사회사상가이다.1994년부터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튼스쿨최고경영자과정교수로재직하고있다.또비영리단체‘경제동향연구재단(theFoundationonEconomicTrends)’을설립해사회의공공영역을수호하기위한계몽운동및감시활동을펼치고있다.저서로『3차산업혁명』,『공감의시대』,『유러피언드림』,『소유의종말』,『노동의종말』,『수소혁명』,『바이오테크시대』등이있다.

목차

목차
1패러다임대전환,시장자본주의에서협력적공유사회로
1부자본주의의실로대단한역사
2유럽의인클로저운동과시장경제의탄생
3자본주의와수직적통합
4자본주의의렌즈로들여다본인간?본성
2부제로수준한계비용사회
5극단적생산성과사물인터넷,그리고무료에너지
63D프린팅―대량생산에서대중생산으로
7개방형온라인강좌와한계비용제로교육
8사라져가는노동자
9프로슈머의부상과스마트경제의확대
3부협력적공유사회의부상
10공유의희극
11협력주의자들,투쟁을준비하다
12지능형인프라의정의및통제를둘러싼전쟁
4부사회적자본과공유경제
13소유권에서접근권으로의
14사회적자본의크라우드펀딩,통화의민주화,기업가정신의인본화,근로에대한재고
5부풍요의경제
15지속가능한풍요
16생물권생활방식
후기-개인적인기록
감사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대량생산의성장곡선은잊으라!
이제비용제로의유토피아,이윤제로의디스토피아가온다.

개요
세계적인미래학자제러미리프킨의신간『한계비용제로사회』가민음사에서출간되었다.『?노동의종말』과『소유의종말』로자본주의패러다임의위기를예언한리프킨은이번신작에서더생생한증거로새시대의도래를선언한다.
자유시장의경쟁적기술혁신이생산에필요한한계비용을제로수준으로낮춘결과,시장에서상품을판매해이윤을남기는자본주의기업의존립근거가근본적인모순에직면했다.리프킨은이러한과정에...
대량생산의성장곡선은잊으라!
이제비용제로의유토피아,이윤제로의디스토피아가온다.

개요
세계적인미래학자제러미리프킨의신간『한계비용제로사회』가민음사에서출간되었다.『노동의종말』과『소유의종말』로자본주의패러다임의위기를예언한리프킨은이번신작에서더생생한증거로새시대의도래를선언한다.
자유시장의경쟁적기술혁신이생산에필요한한계비용을제로수준으로낮춘결과,시장에서상품을판매해이윤을남기는자본주의기업의존립근거가근본적인모순에직면했다.리프킨은이러한과정에주목하여왜자본주의가필연적으로역사에서사라지게될것인지를설명하는한편,‘협력적공유사회’라는새로운경제시대로우리를인도한다.오늘날전세계에만연한사회적불안과비관주의에맞서,21세기사회의패러다임이될보편적인관점을제시하는것이다.
특히기술트렌드에관한한타의추종을불허하는통찰력으로‘사물인터넷’의생산성과‘공유경제’모델들의가능성에주목한다.3차산업혁명기의사물인터넷은2차산업혁명을이끈‘전기’의파괴력에버금갈것이라고주장하며,소유중심의교환가치에서접속중심의공유가치로옮겨가는대전환이새로운경제시대를이끌기술적·사회적동력이될것이라는분석이다.이책은급변하는최첨단정보기술현장의성과들과인류역사를아우르는인문학적통찰을연결하면서,지난50년간그누구도제시하지못한대담한미래상을선언한다.이책은고장난자본주의시대에서살아남기위한비즈니스전략서인동시에,다가올풍요의미래에걸맞은가치와제도를만들어나가자고촉구하는선언서로읽힐것이다.
출판사서평
■자본주의와사회주의이후최초로새로운경제패러다임이온다

리프킨은‘협력적공유사회(CollaborativeCommons)’라는새로운경제시스템이세계무대에등장하고있다고알리며이책을시작한다.말하자면19세기초자본주의와사회주의의출현이후처음으로세상에뿌리내리는새로운경제패러다임인셈이다.그는협력적공유사회가이미우리가경제생활을조직하는방식에변혁을가하고있으며,이로써21세기전반부에걸쳐신규사업과수백만의일자리를창출하고,소득격차를줄여글로벌경제의민주화를촉진하는한편환경지향적인사회를정립할것이라고주장한다.
케인스와오스카르랑게가일찍이예언한바를인용하며,그는자본주의의대규모경제적변혁을촉발시키고있는것이다름아닌시장의비범한성공탓이라는역설을주장한다.영리기업들이생산성을극대화하고생산및유통의한계비용을낮춤으로써재화나서비스의가격을내리고고객기반을늘리는한편투자자들에게돌아갈충분한이익을확보하기위해서지속적으로새로운기술을도입하기위해노력해온결과가오히려오늘날자본주의의난문제를야기했다는것이다.‘극단적생산성’을불러온모종의기술혁명이한계비용을제로수준으로떨어뜨리고수많은물리적재화와서비스를풍부하게하는반면동시에가격은제로에가까워져서더이상시장교환이이루어지지않는이러한상황은일찍이주류경제학자들이예상하지못했던바이다.하지만21세기에접어들어십수년이흐른지금바로그런일이우리주변에서벌어지기시작했다.
리프킨이지적하는한계비용제로현상은이미10년전부터‘정보상품’산업계전반을사정없이파괴해왔다.수백만에달하는소비자들이파일공유서비스를통해음악을,유튜브를통해동영상을,위키피디아를통해지식을,소셜미디어를통해뉴스를,심지어월드와이드웹을통해서는무료전자책까지자체적으로생산하고공유하기시작하면서,이러한현상은음악산업을굴복시켰고영화산업을뒤흔들었으며신문과잡지를폐간시켰고출판시장에심각한손상을안겨주었다.
교육도마찬가지이다.코세라(Coursera),유다시티(Udacity),에드엑스(EdX)같은개방형온라인강좌(MassiveOpenOnlineCourses,MOOCs)에는이미600만명에달하는학생이등록해있다.세계적으로유명한교수들을내세우는이러한서비스는현재대학학점으로도인정되며,대학의값비싼비즈니스모델에대한의심을불러일으키고있다.
여러경제학자들은제로한계비용현상이정보상품업계에미친강력한영향을인정하면서도여전히그것이에너지와물리적재화및서비스로구성된오프라인경제와가상세계사이에놓인‘방화벽’을뛰어넘지는못할것이라고주장해왔다.하지만이제그방화벽에구멍이뚫리기시작했다.

■이시대가장뜨거운비즈니스키워드,‘사물인터넷’
서서히진화해온강력한기술혁명은전세계적으로수백만의3D프린팅및에너지프로슈머들을만들어냈다.리프킨은3차산업혁명을위한슈퍼사물인터넷(IoT)플랫폼은커뮤니케이션인터넷,에너지인터넷,그리고물류인터넷이결합한형태라고정의하며,이것이21세기전반기에걸쳐글로벌경제를근본적으로바꿔놓을것이라고전망한다.수십억개에달하는센서가모든기기와전기제품,기계,장치및도구등에부착되며경제적가치사슬전반을아우르는촘촘한신경네트워크로모든사물과모든인간을연결하고있다.이미실제로도자원흐름경로와창고,도로체계,공장생산라인,송전망,사무실,가정,상점,차량등에부착된14억개의센서가지속적으로관련상황과성과를모니터링하며빅데이터를생성해커뮤니케이션인터넷과에너지인터넷,물류및운송인터넷에공급하고있으며,2030년경이면100조개가넘는센서가전세계적으로분산된지능형네트워크로인간과자연환경을연결할것으로추산된다.더불어그는여러사업체와프로슈머들은사물인터넷에접속하고빅데이터및분석을활용하여예측알고리즘을개발할수있게될것이고,그것을통해효율성과생산성을증진하는한편물리적제품의생산과유통에들어가는한계비용을대폭낮출수있게될것이라고전망한다.현재수많은프로슈머들이정보상품을생산,소비하듯이말이다.
예를들어전세계적으로수백만의얼리어답터들이태양열이나풍력발전설비를설치하고있으며,짧으면2년,길어도8년안에설치에들어가는고정비용을회수하고있다.원료자체가값비싼화석연료나원자력용우라늄과달리지붕위에서수집하는태양열이나건물외벽에서모으는풍력은원료비가거의제로이다.사물인터넷은여기에전기사용량을모니터링하고에너지효율을최적화하며,남는녹색전기를다른사람들과공유하는일도가능하게해준다.
마찬가지로여러개인과스타트업들은저렴한재활용플라스틱이나폐지,혹은지역에서구할수있는여타의원료를이용해제로수준의한계비용으로3D프린팅제품을만들어사용하고있다.리프킨은2020년경이면이렇게제작된3D프린팅제품을무인전기차나연료전지차량을이용해협력적공유사회에참여하는다른사람들과공유할수있을것이라고전망한다.
리프킨은사물인터넷이촉발한3차산업혁명의생산성은1차및2차산업혁명의생산성을훨씬뛰어넘을것이라고희망차게예언한다.더나아가사물인터넷플랫폼은분산형및피어투피어(P2P)성격을띠기마련이고,덕분에수백만의소규모사업자(사회적기업과개인)들은전세계적인협력적공유사회내에서수평적규모의경제를확립하는한편,이를통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