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즐거움 (청소년에서 성인 독자까지)

독서의 즐거움 (청소년에서 성인 독자까지)

$30.00
Description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고전 길잡이!
영미권에서 이미 고전 독서의 길잡이로 널리 알려진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독서의 즐거움』.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문학과 언어 부문에서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며 미 대통령을 여럿 배출한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에 대통령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모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한 저자는, 자신의 독학 경험에 더하여 네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운 경험에서 우러나온 확신을 통해 다른 분야와 달리 고전 독서만은 제도권 교육으로 결코 완성할 수 없는, 스스로 훈련해 나가야 하는 영역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하루 중 독서에 전념할 30분 마련하기’, ‘저녁보다는 아침 독서’, ‘독서 노트에 발췌하고 요약하기’와 같은 구체적이고 간단한 지침에서 시작해 모든 분야의 책을 ‘이해, 분석, 평가’의 3단계에 걸쳐 세 번 읽기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어 소설, 자서전, 역사서, 희곡, 시, 과학이라는 여섯 분야의 장르별 독서법과 함께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고전의 목록을 통해 모든 분야의 고전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으며 고전이야말로 인간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인류 문명의 빛나는 유산임을 깨닫게 해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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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수잔와이즈바우어

1968년버지니아에서태어나초·중·고과정을모두홈스쿨링으로이수했고,17세에문학과언어부문미국최고의대학인윌리엄&메리대학을대통령전액장학생으로조기입학했다.옥스퍼드대교환학생으로20세기신학을공부하고,미국에돌아와수석으로대학을졸업한후영문학과미국종교사두개의전공에서석사를취득하고미국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1994년부터동대학에서영문학교수로재직중이...

출판사 서평

●학부모·독서지도교사의필독서,고전교육의완벽한로드맵

●20만사서,교육자커뮤니티《스쿨라이브러리저널》강력추천

●소설,자서전,역사서,희곡,시,과학서여섯분야의장르별독서법과

180여편의엄선된고전목록수록

●새해고전독서계획의길잡이,겨울방학필독서

●베스트셀러『교양있는우리아이를위한세계역사이야기』저자

수잔와이즈바우어의고전길잡이


“사실,독서는훈련이다.”
깊고풍요로운고전의세계로나아가는첫걸음

누구나고전을읽고싶어하고,읽어야한다고생각한다.하지만몇시간이고TV나휴대폰,인터넷과유튜브를들여다보긴쉬워도30분간책에집중하기는무척어렵다.우리를에워싼미디어가문제인걸까?『독서의즐거움』의저자수잔바우어는미디어가현대인의독서를방해하는것은사실이지만,그와별개로독서가예전보다더어려워진것은아니라고말한다.독서는TV가등장하기전부터집중을요하는활동이었고,고전을읽는것이야말로다른어떤학습보다스스로의훈련과숙련과정이필요하다는것이다.그래서저자는고전을엄선하여소개하기에앞서,스스로의힘으로꾸준히고전을읽어나갈방법부터체계적으로알려준다.

“독서야말로제도권내교육에서는완성할수없는영역입니다.
TV등장이전부터도지속적이고진지한독서는본래늘어려운일이었지요.
고전을꾸준히읽는다는것은훈련과가이드가필요한일입니다.”-수잔와이즈바우어

영미권에서이미고전독서의길잡이로널리알려진이책을열기전에저자의이력에주목할필요가있다.국내에서베스트셀러『교양있는우리아이를위한세계역사이야기』시리즈로알려진수잔와이즈바우어는해외에서는고전과역사를주제로자신의지식을쉽고직설적인문체로균형감있게풀어쓰는저술가로정평이나있으며그의책들은전세계20만사서와교육자의커뮤니티인《스쿨라이브러리저널》의추천을받고있다.초중고과정을홈스쿨링으로이수하여문학과언어부문에서미국최고의대학중하나이며미대통령을여럿배출한윌리엄앤드메리대학에대통령전액장학생으로입학하여모교에서영문학교수로재직한저자는,자신의독학경험에더하여네자녀를홈스쿨링으로키운경험에서우러나온확신을통해다른분야와달리고전독서만은제도권교육으로결코완성할수없는,스스로훈련해나가야하는영역임을강조한다.

“아무도도와주지않는데혼자서양서목록전체를읽어나가기란쉽지않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도본격적인독서법이나공부하는법을훈련시키지않지요.
고전공부는책을재미로읽을때와는다른숙련과정이필요합니다.”-수잔와이즈바우어


◆책의구성

『독서의즐거움』의백미는소설,자서전,역사서,희곡,시,과학이라는여섯분야의장르별독서법과함께우리시대에꼭읽어야할고전의목록이겠지만,그에앞서‘하루중독서에전념할30분마련하기’,‘저녁보다는아침독서’,‘독서노트에발췌하고요약하기’와같은구체적이고간단한지침에서시작해모든분야의책을‘이해,분석,평가’의3단계에걸쳐세번읽기에이르기까지,주요고전목록에앞서스스로의힘으로꾸준히고전을읽어나갈방법이상세하게기술되어있다.

이책은십여년전출간된초판에21세기의고전및과학서파트가추가된전면개정판으로1부‘왜고전을읽어야하는가’에서는고전독서를위한준비와독서일기쓰는법을,2부‘독서의즐거움’에서는소설,자서전,역사서,희곡,시,과학서여섯분야의장르별독서법을알려주는한편,각장르별말미에해당분야의고전들을연대순으로소개함으로써독자로하여금고대의전통과현대작품들간의중요한연관성을찾아볼수있도록하고있다.180여편의엄선된고전목록이줄거리와함께수록되어한분야의기초가되는작품부터시작해체계적인독서를할수있도록구성되었다.

책의2부는장르별로여섯개의장으로나뉘어있다.소설편에서는세르반테스의『돈키호테』에서제인오스틴의『오만과편견』을거쳐코맥맥카시의『로드』까지32편을,한개인의인생이야기를넘어서서사회와역사를진단하는자서전편에서는기원후400년경에씌어진아우구스티누스의『고백록』부터소로의『월든』을지나엘리위젤회고록까지27편을,역사서편에서는헤로도토스의『역사』에서시작하여마키아벨리의『군주론』과마르크스와엥겔스의『공산당선언』을거쳐프랜시스후쿠야마의『역사의종언과최후의인간』까지31편을,수천년전부터인간이몸짓으로만들어온이야기이자넓은독자층보다는특정관객을대상으로씌어진희곡편에서는기원전아이스킬로스의『아가멤논』부터16세기셰익스피어의작품을거쳐사뮈엘베케트의『고도를기다리며』,피터셰이퍼의『에쿠우스』까지28편의작품을,시편에서는기원전2000년경의『길가메시대서사시』부터밀턴의『실낙원』을거쳐실비아플라스,리타도브까지40여명의시와시인들을,책의마지막인과학서적에대한장에서는아리스토텔레스와갈릴레오에서시작해19세기찰스다윈의『종의기원』,20세기리처드도킨스의『이기적유전자』,아인슈타인의『상대성의특수이론과일반이론』,스티븐호킹의『시간의역사』에이르기까지인간이과학에대해생각해온방식을보여주는28편의저술목록들을만나볼수있다.

저자가알려주는독서법대로,추천된작품들을하나하나읽어나가다보면,모든분야의고전이서로영향을주고받고있으며고전이야말로인간의삶과분리할수없는인류문명의빛나는유산임을깨닫게된다.혼자고전읽기를시작하는사람들,자녀에게고전을읽히고싶은부모에게완벽한길잡이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