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차창에서 (반양장)

생명의 차창에서 (반양장)

$14.00
Description
음악가, 영화배우, 탤런트, 예능인, 라디오 DJ 그리고 문필가 등 오늘날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연예인이자 남성 솔로 가수로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시노 겐의 최신 에세이 『생명의 차창에서』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생명의 차창에서』는 오랜 투병 생활을 이겨 내고, 생사의 기로를 뛰어넘어 다시 무대에 선 호시노 겐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진심의 메아리다.
저자

호시노겐

星野源
1981년,일본사이타마현에서태어났다.현재음악가,배우,작가로서활동중이다.정규앨범
「YELLOWDANCER」(2015),싱글「사랑(?)」(2016)이크게히트했으며,2018년다섯번째정
규앨범「POPVIRUS」를발표했다.2015년부터2019년까지「NHK홍백가합전」에연속출장하는쾌거를이룩했다.2013년첫주연영화「묻지마사랑(箱入り息子の?)」등여러작품에출연했고,37회일본아카데미상신인배우상을비롯해다수의상을받았다.2016년드라마「도망치는건부끄럽지만도움이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사극「사나다마루(?田丸)」등의작품에출연했으며,『되살아나는변태』,『일하는남자』,『그리고생활은계속된다』,『호시노겐잡담집1』등의책을펴냈다.

목차

생명의차창에서
다마가와선셋
분노
전파와크리스마스
친구
작곡하는나날
일기일회
사람
SUN
어느날
문장
HOTEL
ROOM
부도칸과아저씨
낯가림
YELLOWDANCER
‘축하합니다’
데라사카나오키
시바견
메탈기어의밤
YELLOWVOYAGE
고사킨과심야라디오
호소노하루오미
어느날밤의작곡
오이즈미요
게임에서
사랑
‘아라가키유이’라는사람
새벽녘
혼자가아니라는것
맺음말

출판사 서평

음악가,배우,라디오DJ,작가……
예술과예능을종횡무진하며활약하는엔터테이너
호시노겐의무한매력이가득담긴최신에세이!

★★★아마존JAPAN,기노쿠니야등일본주요서점베스트셀러1위석권★★★
★★★북로그대상논픽션부문수상,누계판매30만부돌파!★★★
★★★일본서점MD일제히추천,2017년가장사랑받은에세이!★★★

힘겹고예측할수없는삶속에서마주한사람들,
일상의풍경,기적같은하루하루
호시노겐의유머와인생철학이오롯이묻어나는진솔하고가슴따뜻한이야기들

오랜인디활동(SAKEROCK)을이어오면서도‘잘해내지못하리라는두려움’탓에결코마이크를잡지못했던호시노겐은,영화감독이누도잇신,음악가호소노하루오미등소중한인연을밑거름으로삼아,‘이제곧30대,더는미룰수없다!’라는결의를가슴에품고,마침내‘29세’라는비교적늦은나이에솔로가수로데뷔한다.2010년첫번째솔로앨범「바보의노래(ばかのうた)」,이듬해두번째앨범「에피소드(エピソ?ド)」를연이어발표하고,2013년세번째앨범「스트레인저(Stranger)」가일본에서가장권위있는‘오리콘차트’2위에오르며본격적으로이름을널리알린다.더불어출중한연기력을과시하며영화계에서도빛을발하는데,무려37회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서한평생단한번뿐이라는‘신인배우상’을거머쥔다.
2015년네번째앨범이자‘지금이곳의음악’을표방한「YELLOWDANCER」를발표하고,곧장차트를석권하며남성솔로가수로서는이례적으로사흘만에10만장을팔아치운다.그리고같은해「NHK홍백가합전」에출장하는영광을누린다.(그뒤로2019년까지연속출장한다.)그러나호시노겐의‘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행보는여기서그치지않는다.2016년아라가키유이와공동주연으로나선TV드라마「도망치는건부끄럽지만도움이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로급기야텔레비전브라운관까지접수한다.드라마속주인공‘쓰자키히로마사’로공전의인기를구가한호시노겐은,같은작품의엔딩곡「사랑(?)」으로30만장의‘대박’히트까지기록하며바야흐로‘호시노겐의시대’를열어젖힌다.그후피지컬판매는물론음원판매까지제패하고,일본가수로서는최고의영예라할수있는‘4대돔투어’까지달성하며,명실상부한‘일본최고의인기가수’반열에오른다.
호시노겐의이력을들여다보면‘문필가’라는단어가유독눈에띈다.음악가,영화배우,탤런트,예능인만으로도이미벅찬데,분초단위로쪼개지는하루스케줄,고된24시간중에따로글을쓸시간이있을까?하지만그는지난10여년동안꾸준히글을쓰고,칼럼을연재하고,책을펴내고있다.바쁜일정속에개인시간이라고는8시간남짓,수면등꼭필요한계획을제외하고나면겨우한두시간밖에남지않음에도그는글을쓴다.(물론게임도즐기고유튜브도골똘히시청한다.)2012년발병한지주막하출혈(자칫사망할수도있는위중한상태였다.)로중대한변곡점을경험한호시노겐은,이제까지의삶을되돌아보며,또앞날을내다보며참된인생,인간관계,사랑과우정,자신의일(業)과꿈,건강등,자기생명을이루는소중한모든것들을새삼실감한다.그렇게그는보통의일상에감사하고,곁에있는사람들에게진심을전하기위해,더욱사랑하고,한결충실하기위해글을쓴다.처음에는아주막연하게‘글을잘쓰고싶다!’,‘나를드러내보이고싶다!’라는바람뿐이었지만,삶과죽음의얼굴을마주하고난뒤로호시노겐은“에고와나르시시즘을없애”고자,“깔끔한욕조에서몸을씻어내듯이마음을정돈”하고자,그토록진지하게,귀중하고값진누군가(당신)에게가닿고자매일밤모니터앞에앉는다.
상대방의거절과비난이두려워서지레철벽을치고‘외톨이행세’를하던자신,시도해보지도않고일찌감치단념해버렸던꿈들,하찮고초라하고궁색한내면모습들,오해와선입견으로아깝게놓친기회와인연들,언땅에서힘겹게움튼봄날의새싹처럼자기에게찾아온경이로운행운들,잃고싶지않은계절과잊기싫은위로들,그리고늘감사하는마음까지……그동안눈부신무대조명과배역에가려서좀처럼만나볼수없었던호시노겐의다정하고따스한민낯을,우리는이책을통해오롯이느낄수있다.열정넘치게콘서트홀을장악하고,흠뻑취하도록천연덕스럽게연기를하며,능청맞게몹쓸드립을날리면서도,동갑친구랑말을놓는일에안절부절못하고사랑스러운시바견을쓰다듬으려다가‘아무래도실례’라는생각에얼른손을거두는그런사람,바로호시노겐이다.괜한겁에사로잡혀꿈을포기하지말라고,모난생각으로소중한인연과찬란한하루하루를외면하지말라고,좁은방에틀어박혀숨죽여노래를읊조리면서“마음이여,전해져라!”라고외치던호시노겐의진심에이제우리가다가설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