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치는 우리가 만들어 갈 아슬아슬한 약속이다
정치적 무력감에서 벗어나 변화의 주인공으로 선
새로운 세대의 정치 공부
정치적 무력감에서 벗어나 변화의 주인공으로 선
새로운 세대의 정치 공부
‘정의란 무엇인가’를 애타게 찾았던 한국인들은 이제 ‘오징어 게임’에 열광한다. 사회가 전쟁터라는 사실에 눈물 겨워한 우리 한국인들. 이 ‘우리’에 성 소수자, 난민, 여성, 어린이는 포함되지 않는다. 오늘의 헌법이 이들을 나머지로 분리해서 보호하거나 차별하기로 약속할 때, 그럼 누가, 어떻게 ‘우리’의 정의를 다시 세워야 하는가? 헌법에서 드라마까지 함께 읽으면서 저자는 우리를 바꾸는 것은 결국 우리라는 것을 증명해 낸다.
- 원은지(『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공저자)
민주주의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흔한 오늘날 민주주의 사상의 한 축인 사회계약론을 진지하게 다루는 일은 피할 수 없다. 상대가 ‘약속을 위반했다’는 비난에만 열중할 뿐, 약속을 어떻게 갱신할지는 별 관심없는 우리 정치의 현실을 봐도 그렇다. 이 책은 중간고사를 위해 외워야 했던 홉스, 루소 등을 우리 일상 속에서 탁월하게 해석해 낸다. 이론과 현실이 만나는 현장으로 어서 들어가 보자.
- 김민하(『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저자)
선거 때마다 울리는 거창한 구호, 한숨으로 이어지는 매일의 정치 뉴스…….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현실은 달라질 수 있을까? ‘미투’ 이후 새로운 세대의 정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독립연구자 조무원은 민주주의 사상의 중요한 축인 사회계약론을 재해석하며 정치적 무력감을 돌파하려는 이들에게 ‘친구냐 적이냐’는 이분법을 넘어 일상적인 갈등을 풀어나갈 관점을 제시한다. 신중하고 재치 있는 독해 속에서 『백년의 고독』과 「오징어 게임」은 지금 한국인이 정치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답답함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다가오고, 미국 독립선언문과 대한민국의 헌법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곱씹을 중요한 단서가 된다. 페미니즘 논쟁, 난민·어린이 혐오 등의 사회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느끼는 당신에게 언어와 자원을 건네는 ‘정치와 약속’ 탐구.
- 원은지(『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공저자)
민주주의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흔한 오늘날 민주주의 사상의 한 축인 사회계약론을 진지하게 다루는 일은 피할 수 없다. 상대가 ‘약속을 위반했다’는 비난에만 열중할 뿐, 약속을 어떻게 갱신할지는 별 관심없는 우리 정치의 현실을 봐도 그렇다. 이 책은 중간고사를 위해 외워야 했던 홉스, 루소 등을 우리 일상 속에서 탁월하게 해석해 낸다. 이론과 현실이 만나는 현장으로 어서 들어가 보자.
- 김민하(『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저자)
선거 때마다 울리는 거창한 구호, 한숨으로 이어지는 매일의 정치 뉴스…….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현실은 달라질 수 있을까? ‘미투’ 이후 새로운 세대의 정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독립연구자 조무원은 민주주의 사상의 중요한 축인 사회계약론을 재해석하며 정치적 무력감을 돌파하려는 이들에게 ‘친구냐 적이냐’는 이분법을 넘어 일상적인 갈등을 풀어나갈 관점을 제시한다. 신중하고 재치 있는 독해 속에서 『백년의 고독』과 「오징어 게임」은 지금 한국인이 정치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답답함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다가오고, 미국 독립선언문과 대한민국의 헌법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곱씹을 중요한 단서가 된다. 페미니즘 논쟁, 난민·어린이 혐오 등의 사회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느끼는 당신에게 언어와 자원을 건네는 ‘정치와 약속’ 탐구.
우리를 바꾸는 우리 : 정치와 약속 탐구 - 민음사 탐구 시리즈 5 (양장)
$15.00